요즘 상황은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308055
올해 2024년 하반기 취업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특히 대기업의 신입 TO를 상당히 감소시켜서, 전체적으로 취업시장은 불임
특히 2022년, 2023년 하반기에 비해 절반이하로 감소하여 대기업 위주로 취준을 한 취준생들은 무척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대기업들의 신입 TO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경기 불황이 원인인데,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 위기
석유화학, 철강,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극심한 저가 공세
대기업들의 향후 사업 전망에 따른 인력 구조 개편 등 많은 이유가 있음
무엇보다 대기업의 인건비가 높아진 수준에서 신입 채용에 있어서 상당히 신중한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Table을 보면 하이닉스의 경우 성과급포함 신입사원 기본연봉이 1.1억이 넘고, 만약에 초과근무를하면 영끌기준으로 신입 연봉이 1.2억까지 상승여지가 있어요.
(하이닉스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고대, 한양대, 서강대 계약학과는 물론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등에서 제공하는 산학협력 인턴 프로그램 활용도 있고, 물리학과 등 자연대에서도 학점, 스펙 관리 잘해서 취업하는 사례도 있음)
현대자동차의 경우 신입기준 성과급 포함한 연봉이 9,450만원까지 상승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는 대학원에 현차 계약학과가 있어, 해당 대학원에 합격하면 학비 보조, 입사 보장 등 특혜가 많으며, 타대학의 기계, 전자 등 이공계 전공자들도 지원할 수 있음)
SKT의 경우 저의 이전글을 보면 약 8,500
HD 현대그룹의 경우도 8,000이 가뿐히 넘어감
2022년도와 올해를 비교하여 보면,
2022년도에는 네카라등 IT대기업 등에서 컴공 개발자를 많이 채용하였는데, 최근에는 급격히 감소하여
컴공 전공자의 취업이 어려워졌고, 그나마 채용수준을 유지하는 곳이 대기업 SI업체, 금융권 IT인데 입사 경쟁률이 급상승하였고, 더구나 경제/컴공 등 복수전공자들이 금융 IT분야애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입사자들에게 요구하는 수준도 높아짐
2022년도 화공의 경우 2차전지 대기업들에서 대량 채용을 하였는데, 2024년도에 그런 특수는 사라짐
기계의 경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업계, 기계, 중공업, 조선, 방산업 등에 채용 TO가 있어서 컴공, 화공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현상황을 보여주면서 약간 불리해진 사항을 언급하였는데요, 향후 수험생 여러분들이 취준을 시작하는 4년 또는 6년 후에는 크게 변동할 여지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대학 입학해서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진로도 많을 거여요. (이건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에 서강대를 방문하여 특강을 하신 이 창용 한국은행 총재님의 의견을 반영)
이제 달라진 것은 공대생들도 인턴, 산학실습, 대외교육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취업의 길이 넓어진다는 것이고, 문과생들의 경우에도 복수전공은 물론 동아리부터 시작하여 학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사람들은 비교적 양호하게 취업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설대 연대 고대 성대 냥대 이런식으로 네임드있게 유명한데 서강대만 뭔가 없음
-
지금 서강대도 0
1차 추합 조발한거죠?
-
내일 아침에 봅시다
-
예비고3이구, 고2 10모는 3등급, 수능은 73점 4등급 나왔습니다. 수능인강 둘 중 누구들을까요
-
오셔서 저 찾으면 밥사드림 존재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
살 바짐?
-
1970년대 초에 미국은 경상 수지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하고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어...
-
외모백분위4는 갤러리에 인증할 사진도 없음 ㅜㅜ
-
님들이라면 어디감?
-
고대 공대 교과우수에서 2.0x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한 점수임요? 고대식으론 아마...
-
ㅇㅈ 17
펑
-
ㅇㅈ 4
은 레드불 도란이었습니다
-
오랜만 ㅎㅇ 14
ㅎㅇ
-
과외생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움 주세요 ㅠㅠ
-
여친님께서 9
제가 아무도 없는 곳 가서 혼자 하려고 부산대 제주대 해양대 외대 글로벌 생각...
-
담주 크리스마스...산타걸 짤이나 주워야지....
-
ㅇㅈ 14
감사하게도 서울경제 기자님께서 찍어주셨네요~
-
알빠노 ㅇㅈ 7
.
-
수시추합 끝나고 즈음에 막 들어온다는데 ㄹㅇ임?
-
그래도 나름 갓생이 아니였을까 흐흐
-
한 지방치? 경희한? 이 정도랑 겹치나요? 수시충이라 정시 입결은 잘 몰라 여쭤봅니당
-
먼저 현역때 33345를 받고 부모님께 재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대학...
-
절대 NEVER 왜냐면 내얼굴은존나못생겼으니까
-
여러분은 손가락 끝마디가 구부려지시나요? 구부리면 살짝 티라노사우루스 작은 앞발처럼...
-
위에꺼 고2 마지막 모의고사 (9월) 아래꺼 고3 3모 순서대로 표점 백분위 등급...
-
죽어
-
수1 수2 미적 테스트를 본다는데… 어느정도 난이도로 나오나요…사실 수능 공부...
-
왜클릭
-
차라리 화2를 하면 어떨까?
-
한국사 1 언매 92 미적 99 영어 2 물1 99 화2 95
-
저만 체감이 안되나요..예년과 같거나 오히려 빡센 것 같은데..
-
공부를 안한다 = 이상상태 = 불안하다 할 것이 있다 = 그나마 낫지만 미루고...
-
입시 가이드때 어떤걸 설명해주시나요? 입시가이드먼저 받고 본상담 받는게 낫죠?...
-
빵 나면 어차피 cc의 저주로 빵 상쇄되니까...
-
서강대 집에서 1시간 거리 서강대 기계공학과 신촌에 있음 성균관대 집에서 2시간...
-
나도 손 ㅇㅈ 10
흐흐
-
ebs 차현우의 수능개념 쎈B 숨마쿠라우데로 혼자서 하는건 무리겠죠
-
올해 정법 2등급인데 정법은 솔직히 이번 시험에서 1컷 48이 너무 오바인거 같아서...
-
생1->생2 4
로 바꾸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생1을 정말 못해서요
-
유급만은 안됨
-
신호등 되게 감성적으로 생기지 않았나요 약간 도시감성
-
티원 내려치는 놈들보면 대가리를 내려치고 싶음
-
고민이네요 ㅜ
-
여름에 학교에서 똥싸다가 모기 30번 넘게 물리고 그거 반정도가 흉터로 남아서 보기싫게생김 ㅇㅅㅇ
-
어제 혼자 간 숙소 일회용품 중 콘돔이 있길래 물풍선으로 만들어서 던지고 놀다...
-
이거 수학적으로 중요한 건가요? 의미있는건가요?
-
캬캬캬
-
수능 목적이 아니라하면 풀면 좋을까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