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사 국시 합격률이 90%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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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공부가 쉽다는둥 딸깍 거리면서 후려치는 거 보면 좀 그렇더라.. 의대 공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의뱃들도 여럿 봤는데
일반적인 대학생들은 그걸 듣고 “어 내 친구가 의대생인데 의대 공부 생각보다 할만하다는데?“ 라고 생각할순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학창시절 공부로는 거의 남들한테 져본적이 없는 극상위권이었던 의대생들 기준에서 할만 하다는 거고
가족중에 의대생이나 의사 한명이라도 있다면 절대 그런 생각이 안 드는 듯... 엄마 아들도 영재고 상위권 설공에서도 상위권이었는데 의대 가니까 본과 1~2학년 때 너무 힘들어보였음
국시 합격률이 100%라 안 나온다는 건 그렇게 똑똑한 애들 사이에서도 누군가는 떨어진다는 소린데 의사 국시가 공무원시험마냥 누구에게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짜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고 저는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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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리스펙함 ㄹㅇ
실습실력이나 시험 성적 안 나오면 유급으로 제때제때 처내서 그런 것도 있어용 진짜들만 국시 볼 자격이 주어지니 합격률이 올라가죠
면유급만이면 할 만하긴 한걸...
유급만 면하기도 생각만큼 막 쉽지는 않아요
애초에 기본 양이 많기에
저 같은 빡통이 아직까지 유급권이 아닌 걸 보면 우리 학교는 할 만함
아직 본34를 안 해서 잘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이런 댓글을 써서 하고픈 말이 뭐임
정확히 글쓴 분 논지랑 같은데요?
님이 의대올 정도의 능지니까 면유급이라도 할만하신거고
그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노력인거임
결국 님은 빡통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이런 댓글을 쓰신거고
지금 십수년간 님같은 댓글이 쌓엿니 외부사람들이 의대공부 면유급이면 조또 아니다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됐음
만족하시나요
미안합니다...
당연히 어려운건 맞는데, 어렵다는게 정말 엄청 논리적으로 꼬여있는 문제를 풀거나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 난해해서 어려운게 아니라, 미친듯이 외우는 천하제일 암기대회라 암기만 잘한다면 어려울게 있나? 이런 생각들긴해용
시험기간에 성실함 + 영어 못하진 않음 + 생물 베이스있고 암기 하는거 좋아함 + 족보 = 유급은 안당함
근데 학점 잘받는 애들은 얼마나 성실할지 감도 안옴
그리고 대단한 애들 많은 것 같긴함 ㅠ 혼자 하루 48시간 쓰는 것같은 애들 있음
당장 수의대만해도 그런데,,, 의대는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