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포텥토수미뿡 [129740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2-08 14:39:17
조회수 440

수능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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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데 나는 부모님이 데리러 오셨거든


난 수능을 망쳐서 울면서 나오는데 애들이 위로해주는거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먼저 가버림 교문에서 기다리다가


왜 쪽팔리게 울면서 나오냐고 왜 감정에 지배되어 있나고 얼른 추스르라고

여기 우는애들아무도 없다고


이게 트라우마처럼 선명하게 생각남 



솔직히 이제 의지도 없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재수 해야하는데 


재수 망하면 이게 반복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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