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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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데 나는 부모님이 데리러 오셨거든
난 수능을 망쳐서 울면서 나오는데 애들이 위로해주는거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먼저 가버림 교문에서 기다리다가
왜 쪽팔리게 울면서 나오냐고 왜 감정에 지배되어 있나고 얼른 추스르라고
여기 우는애들아무도 없다고
이게 트라우마처럼 선명하게 생각남
솔직히 이제 의지도 없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재수 해야하는데
재수 망하면 이게 반복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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