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vs연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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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수능 평백 98
원래 예체능하다가 수능보고 그만둔거라 문과 과목으로 수능을 봄
지금성적으론 경희대를 제외한 모든 한의대+서울대 상경계열 뺀 문과 이렇게가 적정이나 안정인데,
원래 성향은 너무 이과라 상경계열 빼면 별로 서울대를 가고싶지는 않음.
그리고 너무 어릴때부터 예체능을 했어서 아직 공부를 많이 해본 경험이 없어서, 사실은 그냥 공대쪽으로 가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싶음
(예체능을 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음. 잠깐이라도 외국에 나가서 수능영어와는 다른 진짜 영어공부도 해보고싶고, 공대에 가서 깊이있게 공부를 해서 그래도 좀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싶기도 함)
근데 연대 공대 생각하면, 가산점이나 반영비때문에 깎이는 성적이 너무 커서,,그게 아까움
지금은 공대가 적성이고 꿈이라고 생각하는데, 공부를 안해봐서 아쉬운 것을 적성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고,((아직 대학공부가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대에 갔다가 정말 돌아올 길이 없을까봐도 걱정됨
남들은 연고공 다니다가 메디컬 가려고 다 반수한다는데 굳이 한의대를 버리는게,,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그냥 한의대에 가면 너무 단조로운 인생을 살것같아서 그건 그거대로 많이 후회될 것 같기도 함(공대간다면 가능하다면 교환학생+석박사까지 하고싶음)
그리고 의치한약수 설카포연고라고하는만큼
한의대-연대의 갭이 꽤 큰데 성적을 그만큼 버리는 게 너무 아까운것도 있음
이럴때는 그래도 꿈과 희망을 갖고 연대 공대에 가는게 맞음? 아니면 그냥 한의대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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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90년대 사범대가 스캠이었던듯..
설대 낮은 이과 안되심?
설대는 과탐만 받아요
서울대는 교차가 안돼용
건국대 수의대같은 메디컬 라인도 별로인건가여
그럼 설경영 설경제 표본분석 해서 한번 넣어보는것도
수의대는 환자랑 말이안통해서,,,메디컬로 정한다면 그냥 한의대 쓸것같아요
잘 모르겠으면 메디컬
정배로 가야지 후회를 하더라도 덜 함
근데 왜그런거에요? 한의사나 걍 대기업 다니는거나 연봉은 별차이 없다는데,,그럼 그냥 연고공가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않나요?
페이기준만 보면 별차이 없는 게 맞는데 개웤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크죠
메디컬이 대부분 단조로운 인생을 사는 이유는
굳이 모험할 필요가 없어서임
그중에서도 모험을 하고싶은사람은 안정적인 기반을 가지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사람도 있음
ㄷㄷㄷ띵언이네요
근데 전 이과공부를 심도있게 해서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싶은것+외국대학 석박사에대한 미련이남아서,,이 두개를 해결할수 있는(물론 쉽진않겠지만)공대에 가길 희망했었던건데요,,
한의사가 되면 사실 모험을 한다고 해도 이 두개와는 좀 많이 멀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의사가 점점 돈을 못번다는데 삼전하이닉스와 비교했을때 그래도 한의사가 아직은 우위인가요?
제가 살면서 한의원을 한번도 안가봤는데,,,,오히려 한의대가서 꿈도 못펼치고 돈은 돈대로 못벌고 쓸모없는 사람이 될까봐 그것도 걱정되어서요
한의대에서 기초쪽 연구하는 진로가 어떤지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경제적으로는 그래도 한의대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대지망이였고 작성자분하고 거의 같은 목표가 있었는데 치대와보니까 그정도로 열정이 있었던건 아니였고 취미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분의 목표가 어느정도로 확고한 건지 한번 저울질을 잘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탑티어 대기업아니면 한의사 페이가 더 높고
페이가 비슷한 수준이면 전문직이 더 좋죠
감사합니다!
원광치 쓸 생각은??
당연히 있는데 그것도 상향이라,,쓰더라도 그냥 넣어보는 정도고 어쨌든 적정라인에서 어딜 가고싶은지를 먼저 정해야할것같아요
그리고 나군에 상향이 몰려있어서,,(설대 경영경제+경한+원치) 저는 반수생 이런것도 아니라 돌아갈데도 없는데 상향카드를 4명밖에 안뽑는 원치에다 쓰긴 아깝기도 하고요
본인이 한의학 하고싶은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닥 관심이 없어요,, 문과가 한의대 쓸수있는지도 수능보고 알았을정도로요(수능전에는 예체능입시를 했어서 사실 굳이 찾아볼 필요가 없었어요)
근데 또 남들 말을 들어보면 한의대를 적성 찾아서 간사람보다 전문직 성적맞춰서 간 곳이 한의대인 사람이 10000배 많을거라고 그러기도 해서요
그리고 사실 공대 공부도, 한의대 공부도 아직 못 해봐서, 나는 무조건 공대공부는 적성에 맞고 한의대는 적성에 안맞는다!라고 단정할 수 없으니 더 결정을 못하겠는것도 있어요
아버지가 한의사신데 이글 복사해서 보여드릴게요 오늘낮까지만 기다려줘요
헐 진짜 감사해요....솔직히 한의사 전망같은것도 궁금한데 조심스럽지만 그런부분도 괜찮으시다면 의견 여쭤볼 수 있을까 해요
한의대걸어놓고반수하면됨
제가 이과공부를 했었다면 당연히 했을텐데, 문과라 성적이 아무리 올라도 서울대공대는 불가하고, 사실상 메디컬도 한의대이상은 힘들어서요
물론 선택과목 바꿔서 하는방법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학점 다 포기하고 1학기부터 시작해야 할텐데, 과연 올해만큼의 노력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심도 좀 들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미적+과탐 조합으로 한다면 새로 해야 할 공부량이 너무 많아 1년안에 해결이 될지도 의문이에요
흠 그럼 좀 에반데 지금갈수있는공대가 연고대도 안되세요? 그럼 그냥 한의대가 내 운명인가보다하고 가는게나을듯요 저 연대중간공 안정뜨는데 한의대 못가요
연대공대는 컴공이 간당간당하고 그 밑은 됩니다! 전 공대로 간다면 전기전자 갈 것 같아요
고대는 교차는 안되고 학부대학(다군 신설 자유전공)으로 들어가서 전공선택을 공대로 하는게 방법인데,, 연대가 된다면 당연히 연대 희망하고요
한의대는 경희대가 텔그71퍼 진학사4칸인데,,텔그가 너무 후하지 않나 싶어요(제가 지금도 진학사20등인데 경희한 인문은 추합도 잘 안되니까요)
경희한 뺀 나머지 한의대는 안정이고요
이게 연컴이 간당간당하다고요....??
그렇던데요ㅎ제가 상대적으로 수학표점이 낮고, 탐구에서 점수가 깎여서 그런걸거에요
사탐이라 탐구에서 깎일순 있어도 보통 연컴 수학 백분위 98이고 국어가 너무 높아서 커버치고도 남을텐데요.... 진학사가 짠건가..?
하고 싶은 적성, 꿈에 맞춰 가야 후회가 없음
본인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성향인지,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먼저 파악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한의대가셔서 개원하시는게 맞아보이시네요
공대가신다면 상방이 무한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대신 망하면 아무것도 안남는다는게 문제죠
기업체 대표도 될수있고 연구원도 될수 있고 할수있는건 많지요
한의대 가셔도 본인이 확실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없다면, 대기업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일 거라고 하시네요. 결국 어디를가는 본인이 열심히 해야 된다는거
우와….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한의사랑 대기업이랑 연봉차이 많이나요
402.4면 서울대 경제 경영 가능할듯한데요
텔그 진학사 모두 불합격권이라…상경계열은 좀 힘들김 해요ㅎ내신도 서울대식 3점대 후반정도라 bb나 cc정도 나올 것 같고요
지금은 텔그 진학사 모두 높은 상태에요 수시인원 빠지면 정상화 돼요 내신도 bb될거구요
헐 희망을 주시다니…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70525988
꿈을 이루려고 성적을 올린건데 성적 때문에 꿈을 포기할순 없지 않나요
석박까지 하고 싶은 거면 연고공 고고
솔직히 요즘 대기업 탑티어 말고 괜찮은 곳만 가도 한의사 약사에 비해 그닥 밸류 안 딸린다고 봄..
공대와 메디컬은 공부 내용이 많이 다른 분야인데 선택을 고민할 정도라면 그냥 메디컬 선택하는게 후회가 덜 남음. 그리고 공대는 수학(미적분)과 물리를 잘 해야 되는데 본인이 이걸 잘 할 자신이 있는지도 자문해 볼 것.
문과는 진짜 힘들어요
진짜 힘듬
징징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