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과탐선택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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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 되는데 과탐 선택이 자꾸 발목을 잡네요.
지금 투과목을 한번도 안해 놓아서 급히 겨울 방학동안 개념을 잡아 놓으려고 하는데
화2를 해야될지 생2를 해야될지 무지 고민 됩니다.
우선 화 2 는 제가 해보고 싶은 과목입니다. 그런데 화2는 매우 어렵고 양이 방대하며 상위권들도 몰려서 등급따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생 2 는 비교적 화2 보다 하기 무난한 과목이라 그러구요..
더구나 화2를 했다가 어려워서 고3 여름에 포기하거나 수능때 망하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언수외도 성적이 마음에 들정도로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딱히 과탐도 마스터한 과목도 없구요..
이런 저에게 화2는 무리한 선택일까요? 그리고 12년 수능에서 화2 응시자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생2 난이도와 화2 난이도 비교하면 어느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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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군데 자르는건가요 한군데 자르는건가요
응시자수 , 표점 같은것 생각하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과탐선택하시면, 안됩니다.
어차피 과탐은 주요대학은 모두 변환표점이란것을 쓰기 때문에, 백분위가 잘나올 수록 유리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나오는 과목으로 선택하심이 옳습니다.
조언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언수외 점수도 잘 안나오는데 괜히 화2 했다가 화2에 시간만 많이 쏟아 붓고 백분위가 낮게 나오면 허무할것 같아서요..
제가 그런 불안감이 드는 이유가.. 제 중학교때 친구가 과고 준비를 하느라 올림피아드를 준비했었는데 일반화학(?) 인가 하는 대학교 과정까지 손을 댓엇더군요..
그런 과고준비생들이 수능때 주로 물2 화2를 선택하는것 같아서 의욕만으로는 1년만에 그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걱정이되서 화2 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D 그치만 정보가 부족한것 같아 아쉽군요
저 같은 경우 일반고 출신으로, 물2 선택했는데, 11수능 50점 나왔습니다. 과고생들은 대부분 수시로 가고, 정시 수능에선 님 생각과 달리 약한경우가 많습니다.
물2가 화2보다 인원수가 적고, 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과고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물2인데도, 좋은 백분위 받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듯 하네요.
그렇군요.. 힘이 많이 생기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