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구 없어서 자퇴햇던 고1인데 다시 자퇴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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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008년생인데 지금 내신이 5점대고 목표는 높아서 정시를 생각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에 변화는 별로 없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 대치동, N수생들을 상대로 재수를 한다 해도 엄청 수능을 잘 볼 자신도 없고, 제가 원하는 대학들은 다 정시에도 내선을 반영하는 곳이라 매우매우 어려운 현역 정시로 성적이 잘나와도 질병결석등 때문에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어려울 것 같아, 고등학교 재입학을 생각중인데요 부모님 설득은 아마 기말을 좀 잘치고 말씀을 드려야 허락해주실듯하여 같은 학교 재입학을 생각중입니다. 근데 같은 학교 재입학은 생기부에 자퇴이력 뜬다하고... 제가 학교 부적응으로 질병조퇴를 많이 했고, 중학교를 자퇴하고 이 학교에 들어온거라 저를 싫어하는 티를 내시거나 하는 분은 없고 오히려 챙겨주시지만, 재입학까지 하면 나쁜 의미로 너무 눈에 띄는것 같아 생기부가 걱정이에요… 아 참고로 아직도 반에 친구는 없습니다 다만 2학년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아직도 친한 초등학교 친구와 반을 붙여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데 머가 나을까요… 친구는 아마 비만이라 자존감이 떨어진게 원인 같아서 살빼고 열심히 살면 ㄱㅊ을 것 같기도 한데요… 원래 활발했어서… 또 제 목표가 설경제라 정시여도 내신이 중요할 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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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차치하고 서울대는 출결점수가 없습니다
주변이나 커뮤보면 다 수시가 제일 쉽다고 하셔서… 젝가 너무 팔랑귀라 힘들어요…
아 정시 얘기였어요
수시가 쉬운것도 맞고 사람들이 겁주는마냥 정시가 어렵지 않다는것도 맞음
근데 님이 적당한 수준의 범부면 수시 강추하긴해요
제가본 범부 친구들 전부 수시가 더 잘뜨더라고요
(보통 정시 경외시 수시 연고서성한급이 많았음)
씁 생기부 자퇴이력은 ㄱㅊ을까요?? 설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요…
정시(저는정시파이터라 정시밖에모름요)는 일단 어지간하면 내신평가 cc를줘서 감점이 좀있긴해요 자퇴는
자세한건 인터넷에 정보 진짜 많으니까 검색 추천드립니다
와 제가 08이었으면 무조건 재입학해서 내신에 미친자가 됐을겁니다.........
하 역시 ㅜㅜ 내신이…
무조건 자퇴하시고..
최대한 안좋은 학교 들어가서 내신 날먹하세요
ㅜㅜ 근데 이미 원서접수 기간 지나서 추가모집 인원 있는 곳이나 같은 학교 와야하는데 뭐 서울, 수원만큼은 아니지만 수도권이라 내신이 좀 빡세서 걱정이에유… 아마 추가모집에소 다 떨어지면 같은학교 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