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가?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60755
안녕하세요 오르비 영통점 원장 영통오르비맨입니다
문득 제가 저희 학원생들에게 자주 했던 말이 떠올라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무조건 대학교를 잘 가야 하는 이유
1. 자신의 대학교 간판은 평생 꼬리표입니다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는 순간 자신을 가장 빠르게 대변하는 것은 대학교 간판입니다
직장은 중소기업을 간 사람이나 대기업을 간 사람이나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간판은 나이 60먹어서도 나의 꼬리표입니다
살면서 사회에서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대학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항상 당당하고 싶나요 아니면 전전긍긍하고 싶나요
대학교 간판은 나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또하나의 무기입니다
2. 대학교 친구, 선후배는 사회에서 나의 위치다
무슨말이냐면 내가 SKY를 가면 SKY의 친구들..선배들..후배들..
졸업하고 사회에서 대기업가거나..전문직종사하거나(의사,한의사,회계사,변호사 등)..
혹은 벤처 스타트업을 하거나.. 뭐 다양하게 진출합니다
내가 대학교 다닐때 많이 놀아서 학점이 설령 안좋아서 취업상태가 별보일 없다 한들
내가 만나고 술한잔 기울이는 사람들은 SKY사람들입니다
나의 사회의 바운더리가 높아지고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학연, 지연이 중요합니다
3. 자신의 대학교 간판은 미팅, 헌팅에서 또다른 무기입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대학교때 이리저리 미팅, 헌팅 많이 해본 경험자로서(음.....)
미팅은 절대적으로 급이 맞는 대학교끼리 합니다
혹은 같은 학교 다른과와 많이 하거나..
그리고 헌팅..
헌팅이라는 자리가 아마 대개 술자리 일거고 첨부터 대학교 얘기하는거 아니지만
가볍게 막 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대학교 얘기가 나왔는데
나의 대학교가 SKY다.....게임 끝...
내가 맘에 드는 여자 만나고 싶으면 좋은 대학교 갑시다
물론 대학교 간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인성입니다
된놈이 되고나서 든놈이 되고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난놈이 됩시다
오르비 화이팅
영통점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번주부터 시대인재 엄소연 공통 수업듣고 있는데 선생님 수업이 마음이 들어서 미적...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좋은 대학교를 가야 하지만, 좋은 대학을 간다고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고3이 맘에 안든거냐 성대가 좋은 대학이 아닌거냐 ㅋㅋㅋㅋㅋ
3번은 ㄹㅇ 아닌디??? 대학교땐 외모>>>학벌
생각보다 외모로 첫눈에 뻑가게 할수 있는 남자 별로 없고 외모로 첫눈에 욕나오는 남자 별로 없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정말 평범한 외모가 대부분이고 그들중에서 매력이 있느냐 없느냐 인데 학벌이 매력중에 하나가 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ㅋ
3번에 이의있습니다. 왜 여성분들은 저에게 번호를 주시지 않는거죠?
영통점으로 오시죠 인생상담해드립니다
인생상담 진짜 해주시나요
못해줄건 없죠 ㅋㅋㅋ 대신 인생상담은 술한잔과 함께 ㅋㅋㅋㅋ
오오...
대학생 초년때는 외모>넘사벽>학벝
ㅋㅋㅋㅋ제 주변은 헌팅때 학벌 너무 내세우면 꼴불견이라던데...
당연합니다 ㅋㅋㅋ 헌팅은 정말 타고나는 뭔가가 있어야 잘합니다 ㅋㅋㅋㅋ 자기가 좋은 대학교고 상대방이 대학교 얘기를 별로 안한다 그럼 바로 다른 주제로 넘어가야됩니다 혹은 자기 대학교를 재밌게 까거나 ㅋㅋ
연봉>외모>학벌
연봉과 학벌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ㅋㅋ 학벌이 낮다고 연봉도 무조건 낮은건 아니지만 학벌이 높으면 평균적으로 연봉이 높죠 ㅋㅋ
진짜 공익만 아니었으면 영통점 등록했다
서성한정도 학벌은 어떤가요?
미팅업계에서는 SKY와 동급입니다 ㅋㅋㅋㅋ
사회생활하거나 등등에서 불이익이 많을까요? 법조계까지는 생각없는데 그이하에서요
어느 대학교를 가면 이익이고 어느 대학교를 가면 불이익은 없습니다 20대 스타트의 시작점이 다를뿐..어느 대학교를 가던 이익과 불이익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 좋은 여자는..?
더욱 좋죠
n수의 강력한 욕망이
과는 경영이고 아주 단국 경북 인하 중에서는 어디가 나을까요? 인지도 기준
가까운데가최고
저는 개인적으로 살고 있는곳 기준보다 님이 졸업후 어디에서 터전을 잡으실건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경기에서 터를 잡으실거면 아주,단국,인하중에서 과가 괜찬은게 낫구요 경상도에서 터 잡으실거면 경북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집은 서울이네, 대구 내려가도 상관은없는데요, 그러면 4학교 모두 경영에서는 거기서거기인가요?
미팅쪽으로 학벌은 어떤가요...ㅋㅋ
서울경기
단대 > 수원이면 아주, 인천이면 인하 > 경북
경북
경북>>>>>단대,아주,인하
집이 서울이면 경북대는 일단 제외하시고 경영이면 단국대가 제일 낫습니다
돈이 중요하죠 요즘처럼 자본주의시대에는...
다 풍요롭게 살자고 하는짓..
그 간판이야 주어진게 없으면 메리트가 큰데 아무래도 수저나 혈연이 더 커요.
학연도 중요한데 문제는 동문회 보면 이삼십대는 보이지가 않는다는 점. 아무리 학연학벌이라도 소수의 학벌 좋은 사람들이 네트워크가 약하면 그저 약자의 위치일 뿐이죠.
이때문에 20년 뒤에 서울대가 과연 영향력이 지금과 같을지 의문이죠. 이건 서울대가 다른 대학에 밀릴거란 생각이 아닙니다. 그 학연의 결속력이ㅜ지금과 같을거 같지 않다는거죠
내부적 결속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울대라고 했을때 그걸 바라보는 남의 시선 및 생각은 강력합니다
그 남의 시선이라는 것도 사회에서 보여주는 학연의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힘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게 안되면 그저 공부만 잘했던으로 인식이 되죠.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나 혼자만을 위한 삶 즉 아싸를 택하는데 명문대 가놓고 그 권리를 거부하는것 만큼 가장 어리석은 짓이 없죠.
좋은 대학교 가서 아싸는 바보 같은 짓이죠...차라리 좀 더 않조은 대학가서 친한 사람들 만드는게 더 좋죠 인생 혼자 독고다이로 살거 아니면 ㅋ
3번대로 였으면 의대간 내 친구가 모솔일리가....ㅋㅋㅋㅋ 사실 학벌보다는 돈이죠. 더 이상 학벌이 자본을 담보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학벌로 연애시장 먹고가기는 힘들죠
대학교때는 진짜 금수저 아닌이상 돈 궁핍한건 다 똑같지 않을까요 ㅋㅋ 다만 학벌이 좋으면 과외해서 돈 벌수도 있고 노력하에 좀더 풍요로운 연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
sky에서도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별볼일 없는 애면 회계사 변호사 행시 합격자 이런애들이랑 술한잔 기울이기는 커녕 카톡 한번 안할듯... 고딩불알친구도 3,4학년 되니까 바빠서 만나기 힘든데 사회나가면 보기도 힘들듯...철저하게 계산적인 대학 인간관계에서 별볼일 없는 애들이랑 사회생활하면서 만날일이나 있나.. 여기가 수험생 사이트이고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쓴글이니 이해는 갑니다만 대학 간판의 중요도보다는 이제 대학가서 1,2년 남들보다 다르게,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ㅔ물론 대학 간판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중요합니다만 의치한도 아니고 삼수 사수해갈 만큼 중요하지않습니다. 재수까진 해볼만하구요
철저하게 계산적인 대학 인간관계는 케바케인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교에서도 너무나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10년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들이 회계사, 세무사, 증권가 혹은 대기업 들어갔고 어릴때 불알친구마냥 아무때고 카톡하고 욕하고 허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혹 대학교가면 고등학교때처럼 그런 친구들 못만난다 다 계산적이다 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던 친구들이 모인곳이 대학교입니다 대학교가서 충분히 좋은 친구들만날수있고 그런 친구들이 또 사회에서 성공할수도 있는겁니다 제말이 맞고 윗분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니라 모든 것은 상화에 따라 다르고 개개인의 따라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재수해서 중경외시, 삼수해서 서성한까지는 꼭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중요해요 대학간판
맙소사... 결혼도 아니고 연애를 학벌로 하는 사람도 있나요
당연히 연애를 학벌로 하는 건 아니죠 ㅋㅋ 저는 그냥 단순히 웃자고 헌팅에서 학벌좋으면 더 좋은 매력어필이 된다 뭐 이정도였습니다 ㅋ
이런 글을 쓰는 의도는 뭔가요.
분란만 조장하는거 같은데
이게 어떤 의미에서 어떤 분란을 조장하나요 ㅋㅋ 그냥 궁금해서 그럼 ㅋ
사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의미가 좋은 대학갈려고 하는거라 그런마음을 고취시키려고 쓴글입니다 좋은 대학가면 더 좋으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자 뭐 이런 의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