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성적은 성실성과 비례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700240
성실한거나 이것저것 활동 챙기는 수시 감성은 잘 맞는데 의대랑 궁합 어떨까요
공대보단 좀 더 노력의 영향이 클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럼 대치동에서도 문과전향 ㅈㄴ 많아져서 사탐 표본 정상화 가능할듯
-
둘 중 한 곳 다닐까 생각 중인데 시설이나 관리 등에 대한 후기가 궁금합니다!
-
부산 하나같이 하위호환이네ㅋㅋㅋ
-
왜 벌써 깼지 0
잠 안온다 ㅈ댓다
-
메리 크리스마스!
-
연락 안오네요.....ㅠ
-
나는 심찬우t가 맞다고 생각한다 저기에 정석킥 있었으면 심차은우 쪽으로 기울었을텐데...
-
저녁에 갈비 먹는데 지금 묵은지 곱도리탕 먹을까 말까 추천점
-
이번 수능 미적 100 맞았고 항상 고정1 나왔음 강기원 커리 타는데 스블 궁금해서...
-
ㅇㅈ 3
은 실루엣
-
www.instagram.com/iUofficial/
-
질문받아요 10
선넘으면 울거임
-
과외보단 학원이 낫지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학원 들어갈 정도는 안 되는 듯
-
지금듣기정말좋은노래
-
ㅇㅈ 15
오늘은 빨리자러감
-
갑분알바회식 1
아 거절실패해버렸다.
-
질문받아요 23
업스면말구
-
방 온도 ㅇㅈ 2
-
안녕하세요 6
안녕못하세요
-
부산대 공대 아니면 인하대 공대 쓸거같은데 진학사 칸수가 정확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내 주변 지인한테 나 안 뜸?
-
여기까지
-
원래는 옯생을 타 커뮤로 확장하는건 안하려고 햇는데 모종의 이유로 만들게 될듯......
-
내놔.
-
개인적으로 태생 몸 1개 커마 몸 1개해서 2개있음 좋겠어요 7
나도 하와와 여장 미소년이 되고 시픈 거시야
-
솔까 성>서한 아니냐? 16
ㅈㄱㄴ
-
전 7살 때 63빌딩 간 적 있음 깝치지마
-
설경이 좀 애매한 점수였어서(가채점표 잘못 마킹해서 설대식 400이었음) 수업을...
-
혼틈질받 5
-
ㄹㅇ자러감 2
좋은꿈꾸세요
-
좀 급조해서 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
-
문과고 진학사로 국캠은 6칸 설캠은 3-4칸 뜸 그냥 설캠 지를까 어차피 반수할거긴 함
-
1 밑줄 왜 긋지말라하는건지 잘 모르겠음 저한테 밑줄은 그냥 하나의 집중을 위한...
-
수원캠 어떤가요?? 1. 놀거리 많은지 2. 주변 인프라 괜찮은지 3. 서울(강남)...
-
국어가 유독 재능vs노력 논쟁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순수 지능 높아서 잘하는 애들...
-
병신됨?
-
인스타 ㅇㅈ 14
-
진심 한 100개는 있어도 다 채울텐데
-
앞으로 99계단 남음
-
올오카 가격 0
너무 사악해요..
-
나 대학가면 일어날 일 11
???:혹시 오르비 하지 않으세요?
-
어디에서 무엇을 긁어오는 게 좋을지, 어떤 걸 가져오는 게 좋을지 감 잡기부터 어려워요...
-
할 말이 한 트럭이긴 한데
-
높은과는 걍 가나군만 쓰는 용자가 많나?? 의문입니다
-
고요하구만
-
내일 점메추 좀요
-
해주세요 작년에는 대성메가 둘다요
-
차단 다푸러봄 14
후
-
ㄹㅇ
이것저것 활동 챙기는 건 별 상관 없습니다
머리도 좋고 성실하면 상위권 하겠죠??
의대도 내신이 있습니다 4~10등급은 성실성으로 극복할수있는 한계고 3등급부터는 머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숨만쉬고공부했을때 딱 중간했었어요
의사국가고시도 임종평(모의고사)가 두번있는데 1차시험은 성실도 2차시험은 성실도+머리
실제국가고시는 다 공부하고 치니 머리가 결정합니다 이것도 딱 중간했구요 T 160이었습니다
예1때 학점 4점대였는데 본1때 2.9로 꼴아박았습니다 다들공부하니 머리가 중요하죠
저는 아이큐는 130대이고 고교내신1.0이었습니다
내신1.0도 지방은 허접한곳이 많아서 자사고나 8학군 전교권한테 그냥 밀립니다 정시로 들어온애들은 편차가 크고요 여고출신 내신1들은 그래도 중위권이상은 다들 했던거같아요
아무튼 제 생각은 유급상담몇번받더라도 멘탈만 버티면된다는 생각입니다 죽을듯이 공부만했는데 유급상담받으러 매주가면 좌절하고 무너지는데 그냥 나는 병신이다 최선을 다하자하면 유급없이 졸업합니다
성적은 블럭제도 있지만 해부는 보통 누적성적으로 가서 첫시험을 조지면 매주시험볼때마다 회복이 안되니 멘탈이 무너집니다 그냥 즐기시면됩니다 나는 병신이다 빨리 인정하시면 스트레스안받습니다 남들 방학 해외여행갔다올때
재시 삼시 준비하면서 이중절반은 결국 유급하겠지 그게 나는 아니겠지 하면서 같이 짜장면 시켜먹고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코로들어가는건지 먹으면서 눈치싸움하고 공부하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입니다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주위에 물어볼 수 있는 의대생이 없어서 글을 작성했는데 자세하게 일화까지 알려주시니까 시스템이 이해가 가는군요...
저도 최선을 다해봐야겠어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