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수능날 점수 하락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740868
내가 느끼기에는 더프 교육청 이놈들이 문제임
더프같은 경우는 보정을 너무 잘 쳐주고 국어같은 것도 뭔가 문제형식이 N수친화적이라고 느껴져서 내 실력을 과대평가하게 됨
본인이 현장에서 쳤던 더프 모두 예상대학을 너무 후하게 잡아줬음 분명 망한 시험도 있었는데, 보정을 후하게 잡아주니까 생긴 결과임
수능은 정말 더프 무보정컷 -1,-2정도 나온다고 생각해야함(물론 좀 보수적이긴 하죠 근데 정말 이정도 생각해야해요 그냥)
교육청은 이게 현역들만 보는건데, 이건 표본의 문제도 있지만 수능의 매운맛을 체감시켜주는 국어 시험이 잘 안나옴
수학은 분명 자주 어렵게 나오는데, 국어가 너무 쉬워서.. 수능날 국어 보고 평소 나오던 점수보다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 듯
그리고 생각보다 수능날 표본 상승이 심한데, 예를 들어 이번 수능 수학 1컷이 88-89니까 엄청 쉬웠던 시험같지만, 올해 6평과 난도가 크게 차이나는 시험은 아님.(6평이 11-15 라인 때문에 근소하게 더 어렵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6평이 1컷이 훨씬 낮았고 수능은 1컷이 훨씬 높아버리니 시험이 끝나고 “아.. 내가 시험이 쉬웠는데 못 본거구나” 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도 많이 봤음 사실 수능은 그냥 어려웠던거임
그리고 생각보다 등급컷이 1,2점 낮아질 때의 체감 난도차가 엄청난데, 국어를 예로 들면 1컷 90-92 이런 시험 보다가 1컷 87-88 짜리 시험 나오면 체감 난도 자체는 대폭 상승함
근데 1컷 숫자로만 보면 난도 차이가 별로 안 나보일수도 있어서... 본인이 평소 실력에 비해 현장에서 체감난도를 높게 느끼고, 긴장해서 망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본 것 같음
사실 어려워진 만큼 못 본건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2월생인데 한 살 덜 먹고 싶음 오늘부터 나는 늦은 04년생임 ㅇㅇ
-
술집서 더치페이 거절한 합석녀 마구 때린 20대 구속 6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상해 혐의로 20대 A 씨를...
-
15세기 당시 발음은 ㅓ에 가깝다고 보면 됨
-
본인 빠른인데 중 고등학교때는 형이라 불러라~뭐 어디 반말하려 드냐 계속...
-
학교 조퇴하고 숙제해감
-
일단 해볼까 하는데
-
초딩때 수학쌤이 1
숙제 문제 어캐풀었는지 물어봤음 답지 못베낌 그래서 베낄거면 암기까지 해야하는데...
-
행렬을 공부했...
-
나 말이여 나 핸드폰을 냉장고 안에 두고 1분간 찾아다녔음요
-
역주행도 역주행인데 사복 스타일이 굿이심..
-
는 사실 빠른이 되는 생일이 아니긴함뇨 근데 되면 무조건 빠른이 이득인듯
-
떨리네 0
이제 3일뒤면 끝난다!
-
여친 생겼다 ㅅㄱㅋㅋ 21
-
단순히 스나 멸망한 거면 덜 슬플텐데 고민하던 후보군들이 진짜 빵나버려서 더...
-
중간 탈주 리스크 때문에 몇명 후보 분들도 지원받으면서 공부했던것같은데 그분들은...
-
재입갤 5
-
한 번 사는 인생 11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제동장치 고장난 열차처럼 달릴까
-
고학부 성반융 성글경 한인터 서인문 서AI 중경영 중창의 중솦 이인공인 이인공자...
-
추워요 11
날씨 살벌하네용..
-
ㅠㅠ 내일 상무급 인사 통역해야할수도 있는데... 이게무ㅏ꼬 ㅠ 직장에서 병주고...
-
아
-
1. 베개피 자주 빨고, 절대 옆으로 눕지 말고 하늘 보고 누워 자기(생각보다...
-
솔직히 지금까지 봐왔던 실력이나 그런거 보면 절대 5등급 뜰 실력은 아닌데 이번...
-
유일하게 화제성과 결과 모두 챙기신
-
넵
-
06년생 재수생 확통시발점 하려는데 개정시발점할까요 예전버전 들을까요
-
통계 가고 싶은데(그다음은 경제) 아오 서울대 사탐통계 왜 안해주냐고!!
-
코가 너무 말라..
-
좀 가혹한편 아님뇨? 저때도 부모님이 그러시더니 동생한테도 약간 그러시네 근데...
-
성적 인증도 됐는데 0점이라
-
마혜림님 4
제 이상형.
-
점공률 51퍼이면 최초합~추합라인은 다 들어왔나요? 모집인원은 10명대 초중반이고...
-
왜냐하면 친구가 없기 때문임 원인이 없으니 결과도 없다
-
아 싸버렸다 3
Rnp 비문학을 사버렸어요 이제 나도 216학파
-
갈거임? 심지어 가서 라인도 자동으로 잘 타게 되어있음
-
대박
-
강기분 마더텅 3
기출 한번 돌리고 강기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강기분하고 기출 돌리는게 좋을까요?
-
특히 한의대가 사탐으로 가기 쉬운편 근데 얘네 줄면 이과애들 여기서 전쟁하는건가...
-
물론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다만 한번 더 도전해봄직할까요? 22는 수특만 풀고...
-
국방부 0
Analyses가 아니라 Analysis 아닌가 Korea 도 Korean 아니면...
-
171130 4
현장에서 a까지만 구하고 시간 끝남 그래서 아껴뒀다 재수때 시도해봤는데 하루하고...
-
ㅈ반고 수시최저러 표본은 굳건합니다! 원과목은 안전하니 과탐러 여러분들은 n제풀이에 종사해주십시오
-
내년부터는 그냥 꿀정도인듯… ㅇㅇ..
-
네네
-
하재호라는 분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56456 이였는데 55233 된 거 보고...
-
1덕코 = 1.4원정도 되나
-
하.. 경영쓸껄.. 불안해불안해.. 501.3*인대 현재 60등!!!! 전년추합율...
-
과목별로 강사까지 붙여주고 지원 다해줬는데도 전문대 얘기가 나오네 ㅋㅋㅋ 3개월만...
수능의 현장감은 뭘 해도 재현할 수 없다고 생각함
야하네요
맞아요 특히나 3모는 수능공부 첨 시작한 애들이라 컷이 굉장히 낮게 형성될수 밖에 없는데 이게 자기 점수라고 생각하게 되는 현역이들이 은근 있는듯요... 더프도 보정 매우 후하게 주고
3모는 정말 심해요 댓글다신 분 말대로 3모는 표본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문제를 터무니없이 쉽게 내고, 그렇게 해도 변별이 잘된다는걸 고려해야하죠
현역이 교육청모고에 집착하는건
여친있는데 여사친이랑 밤에 둘이 술마시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맞는 말인거같아요
평소 실력만 보고 수능은 항상 제 본래 실력보다 못본다고 생각하고 미련남게 되는건데 님 글 보니까 그냥 수능날 머리에 든것+긴장감 까지가 제 실력이라 생각하고 입시 멈춰야겠네요
네 제 개인적인 의견은 6,9랑 백분위 비슷하게 나온다면 실력이 오른거예요 6,9보다 떨어지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실력이 그대로라면요
국어는 6모 vs 수능중 뭐가 어렵다고 느끼셨나요..?
6모는 집모, 수능은 현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6모가 훨씬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