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로우] 환율 고공행진에도…서학개미, 미국 주식 '더 사자'
2024-12-26 11:17:50 원문 2024-12-21 08:00 조회수 1,431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838525
13∼19일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 1조원 육박…1주 전 대비 21% 증가
국내 증시 비관론…코스닥 신용 잔고, 2020년 '동학개미 운동' 초기 수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40원 안팎을 넘나들며 고공행진하는 사이에도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6억2천296만달러(약 9천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이달 6∼12일)...
-
여성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日남성 6년 후 깜짝 근황
11/05 10:38 등록 | 원문 2024-11-04 23:30 4 9
여성에게 7번 차인 끝에 인형과 결혼한 일본 남성이 결혼 6주년을 앞둔 근황을...
-
[속보]“엄마, 시동 어떻게 꺼?”···강남 무면허 8중 추돌 20대 결국 구속
11/04 20:56 등록 | 원문 2024-11-04 20:37 3 2
서울 강남에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20대 운전자가 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
생존 북한군 육성 진짜였나…우크라 “선발대, 쿠르스크서 당했다” 확인
11/04 20:40 등록 | 원문 2024-11-04 18:14 1 0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선발대가 전멸했다는 주장에 이어 유일한...
-
[단독] “어차피 의사보다 못버는데 해외 취업하자”...카이스트 박사님들 ‘탈출 러시’
11/04 20:35 등록 | 원문 2024-11-03 07:04 2 1
카이스트 이공계 박사 해외 취업 2015년 31명서 지난해 117명으로 4배 껑충...
-
'북한강 토막살인' 피의자,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피해자는 군무원
11/04 18:28 등록 | 원문 2024-11-04 11:39 0 0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화천군 ‘북한강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과...
-
11/04 18:24 등록 | 원문 2024-10-29 14:20 0 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사전 투표함에 불이 붙어...
-
-
'시신 훼손' 군 장교, 봉투 8개에 돌 넣었다…범행뒤 정상출근도
11/04 15:32 등록 | 원문 2024-11-04 14:21 2 5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살인 용의자가...
-
‘시신훼손’ 30대 중령 진급 예정자 "신상공개 검토"…영장신청(종합)
11/04 15:29 등록 | 원문 2024-11-04 12:06 0 7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화천군 ‘북한강 30대 여성 시신 훼손’...
-
"서울대 졸업생들 성적 분석해보니…" 깜짝 결과 나왔다
11/03 22:55 등록 | 원문 2024-11-03 14:22 5 8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엄마 변과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신생아에게 먹이면 도움 된다? [헬스톡]
11/03 19:59 등록 | 원문 2024-11-03 06:00 6 26
[파이낸셜뉴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에게 엄마의 대변을 소량 섞은 우유를 먹이면...
-
[단독] "죄짓고 군대 안 갈래요"…올해 1707명 '군면제 혜택' [병역비리③]
11/03 18:23 등록 | 원문 2024-11-03 06:05 2 4
1년6개월 이상 징역 및 금고형 받으면 '군면제' 1년 이상 집행유예시 4급 보충역...
-
[속보]푸틴 측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시키면 ‘3차대전’”
11/03 15:42 등록 | 원문 2024-11-03 15:15 2 1
핵 교리(독트린) 변경도 거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이자 전...
-
與 "집단지성이 집단조작 된다"…'나무위키'에 전쟁 선포한 까닭
11/03 13:45 등록 | 원문 2024-11-02 05:00 26 51
국민의힘이 지식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와의 전쟁에 나섰다. 국민의힘...
-
페이커의 T1, 롤드컵 결승서 BLG 꺾고 통산 5회 우승
11/03 13:37 등록 | 원문 2024-11-03 06:10 3 5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E스포츠 종목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리그팀 T1이 올해...
원/달러 환율이 1,440원 안팎을 넘나들며 고공행진하는 사이에도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3∼19일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6억2천296만달러(약 9천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이달 6∼12일)의 순매수 결제액 5억1천590만달러(약 7천480억원)과 비교해 약 21% 증가한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불안정성과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 우려 등 영향으로 나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오른 상태에서 미국 주식을 사면 추후 환율이 내리면 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통상 달러가 고공행진하는 시기에는 미국 주식 매수세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를 보면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은 서학개미들의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미국 증시 흐름이 워낙 좋다 보니 과거 비교적 저가에 환전을 해둔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거나 일부 투자자들은 '포모'(FOMO·뒤처지는 공포)를 느끼며 포지션을 늘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화 자산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고, 추후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이더라도 미국 증시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믿음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 굳게 뿌리내린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의 매매는 한국 기준 'T+2' 결제 처리에 따라 이틀 뒤에야 예탁원 통계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450원선을 뚫어버린 19일 이후 미국 주식 매매 추이는 내주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원래부터 고질적인 국장의 문제가 이번에 일반인에게도 부각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