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11331->수능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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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쌩삼순데 ㅇㅈㄹ났고요
언미물생임다
대학은 작년에 갈 수 있었던 대학보다 낮을거같아요
받아들일수 없는 마음 반
반복된 실패에 나는 절대 수능을 잘 볼 수 없을거 같다는 두려운 마음 반이에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멈추는것도 용기라는걸 느껴요..
만약 다시 수능 친다해도
서울대나 약대 아니면 만족 안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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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점점 퍼지더니 이제는 아예 '연애'가 모두가 쓰는 단어로 자리를 잡았죠
함더할생각만 가득한데 함더하셈 걍
저는 못받아들이겠으면 반수할듯요
쌩사수는 노노
쌩사수 하고싶은데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반년 쉬는게 나을까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보자구요
만약에 내년수능을 봤는데 올해만큼도 안나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저라면 진짜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 것 같거든요
학고를 받더라도 저는 반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는건 추천하는데 반수추천
대학로망 이런것도 없고 등록금도 아까워서 쌩사수 하려 했는데 반수 권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정신은 아직 괜찮아요
선생님도 경험했듯이 실력이랑 성적이 일치하는건 아니라서 그렇다고 내년에 또 이런일이 일어났을떄 오수할 수 도 없는일이니
공부 방법 혹은 전략을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이미 많이 해보셨을거 같다만..
기숙들어가서 공부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는데도 이러니까 막막해요 사실.. 그동안은 모든과목 꾸준히 하다가 막판에 영어 물리 신경쓰느라 다른 과목까지 흔들린 느낌이라 내년 초에는 영어랑 물리만 종일 하려고 합니다...
공부 방향 설정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어요..! 목적을 잘못 설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