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펑크예측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947089
그냥 아주 상식적인 수준에서 예상되는 펑크 분석입니다. 그냥 참고만
1. 연세대 문과 높은과들 (경영, 경제, 응용통계 등 경상계열)
올해 반영비율이 크게 변경된 연대 문과는 대체로
국어 비중이 높아지고, 교차지원을 억제하는 느낌이라
컷 방어가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음
일반적으로 컷은 아랫대학들 높은과 동시지원자들이 많아야 탄탄한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그러한 요건 충족이 어려워짐
예를들어 전년도에 연대 경영 지원자들이 서성한 높은 공대랑 동시지원해서 연대 경영 선택자가 많아서 컷이 방어되었는데, 올해는 그런 구도를 기대하기 어려움
연대 문과 반영비가 아랫 대학들과 차이가 나서 안전판이 없어지는 꼴
결국 올해는 연대 문과 지원자 풀도 적겠지만 연대 문과 지원자들이 안전판(서성한 높은과 동시지원 합격 등)이 줄어든 상태에서 아주 보수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큼
그로인해 특히 연대 문과 상위과들은 높아진 위험성 때문에 더 회피될 가능성이 커짐
2. 서강대 공대
서강대 공대는 최근 4년 입결 중 2023년 1번을 제외하고는 연속 펑크 발생
이 정도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즉, 수험생들에게 서강 공대보다 선호되는 대학들이 서강 공대와 반영비가 유사해서 동시합격하고 그쪽으로 감
서강 공대보다 선호도가 낮은 대학들 중에서 서강 공대와 반영비가 유사한 곳들이 거의 없어서 컷의 안전판이 없음
이로인해 서강 공대는 꼬리가 털리면 컷이 급하향하는 구도가 발생함 (작년 화생공의 사례가 대표적)
서강대 문과,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등은 수요 기반이 탄탄하고 동시지원지들이 상대적으로 해당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 좀처럼 펑크는 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보니 경제가 더 약펑이려나
-
붙겠지?? 8
순위 밀려서 추합끝쪽이긴 한데, 그래더 막 업뎃기준 뒤에 5명 여유 있는데
-
가 나군에 같은학교로요…
-
642.19점인데 .. 가군에 경희대 8칸안정 다군에 이대 5칸 적정 써서 걍...
-
진학사기준 경제7칸 경영정보8칸인데 어딜 가야할지… 원래는 경영정보를 걍 쓸까햇는데...
-
시작은 14일날 하려합니다. 돈 등 문제가 좀 있어서... 과거 오르비에서 많은...
-
접수번호로 분탕치는 애들 있을텐데 그거로 동요하지 마시길
-
남은 수육 해치우기 11
왼쪽이 전자레인지 오른쪽이 에어프라이어 인데... 오른쪽이 3배 더 맛있네요
-
오거ㄷvs박원ㅅ 0
?
-
고속으로 보면 과거 입결에서도 좀 널널한 추합권인데 진학사는 2~3칸 불합 떠서 뭐지싶음
-
아직 결과 나온건 아니지만… 매일마다 메일로 궁금한거 와장창 물어보고 잤었는데...
-
탕후루같은거 먹어봐야겟다
-
가군에 6칸 5칸 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6칸 짜리는 최초합이고요 5칸 짜리는...
-
401이면 센츄까지 가능할까요??
-
705점대는 안전할지ㅜ 떨어지면 ㄹㅇ 큰일나는데
-
1번째가 12명 뽑는 과고 2번째가 11명 뽑는 과인데 어떤 과가 더 안정적일까요.??
-
정시원서 되게 싸네 그냥 컴퓨터 딸깍딸깍 하면 되니까.... 진짜 원서비때문에 수시 많이하는건가?
-
발뻗잠 해도 될 것 같음 아닌가
-
한부모,차상위,기초수급자 중에 하나만 해당해도 걍 지원 가능한거 맞죠??
-
안질림?
-
원서 이미 썼는데 신청이 안되어있더라구요ㅠㅠ 방금 신청했는데 1/3 오늘까지 신청만 하면 상관없죠?
-
총 합격인원(정원) 수는 2024 148(21) 2023 118(18) 2022...
-
연대기원3일차 4
-
빵날곳도안나게만들어버림
-
1. 25명 뽑고 진학사 기준 34등 앞쪽 지원자 중 1순위 지정해놓은 사람 많음...
-
제가 딱 정원 등수임 기대해볼까 ㅋㅋ
-
그때 투과목만 안 했어도..
-
매운거 먹을 때 빼고
-
국어 모고 3등급 학생 과외한다고 한 사람인데 이 학생이 3등급이라는 게 고1...
-
서연고/ 서성한이/ 중경외시/ -> 깔끔ㅡㅡㅡ편안ㅡㅡㅡㅡ 서연고/ 서성한/...
-
없나요? 지역인재 해당되는학교면 합격확률이 더 높아지잖아요 그 합격확률을 확인하고...
-
바로 1학년 휴학 불가 학교들 대표적인게 홍대임.. 여긴 1학년 때 휴학이 안돼서...
-
신청해도 상관없나요 ㅠㅠ
-
진학사 칸수 4
삼반수 생각있는데 진학사 칸수로 745너무 안정일까요? 친구들이 2~3칸정도...
-
부경대보다 높음?
-
3관왕이나 노려볼까 투표좀 ㅈ
-
ㄱㅊ나요 0
3명 뽑아여
-
이거 사는 게 좋을까요?
-
은근슬쩍 스리슬쩍 원서 넣을게~
-
추천 부탁드려요
-
요즘 취미 4
키배 구경하기
-
전자는 모집인원 16명, 후자는 모집인원 126명입니단.........
-
일단 성적이 거의 노베 수준이에요 (언매 기하 생명1 지구1) 55457로 나와서...
-
점공해야하는데...
-
이제 원서접수 하려는데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하고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들키면 주거야겟다
-
계곡 백숙은 맛있기라도하지 수험생들 희망이랑 불안 이용해 먹는 사기꾼들 다 천벌받아라
-
흠냐뇨잇.
꼭 표본분석을 단순분석이 아닌 심층적으로 분석해서 표본수가 부실 또는 미흡한데 컷이 상식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으면 펑크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함
이글보니 연대 서강대 핵폭일듯
전혀요, 저는 인플루언서 또는 네임드도 아니고
스나는 늘겠지만 스나의 증가는 컷을 방어해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가시적인 경쟁률 상승효과로 컷 방어를 더 어렵게 만들어요.
원서기간엔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많아요. 벌써 조회수 1000이네요
그리고 빵꾸 난다는 정보가 있으면 유입되는 지원자들은 스나가 아니라 스펙트럼의 분포로 들어오죠
무리한 걱정들은 no, no
매년 이런 예측 올라오고 인기글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입시 지원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이 지원 성향과 컷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합니다.
입시 끝나고 최종 결과 나와야 저런 예측이 있었구나라고 하고 그해 넘어가면 다음해에 또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한 듯요
연대는 모르겠지만 서강공은 스나도 많을거고 경쟁률이 매우×3 높지 않은 이상 빵날 가능성이 매우 큼
서강공은 작년 화생공만큼의 빵은 안날거라는 말이신가요?
작년까지는 아니더라도 기계, 화생공은 최소한 컷 방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성한 모두 자전이 생겨 서강 기계, 화생공 합격자들이 서성한 자전에 동시합격할 경우 거의 전부 그쪽으로 흡수되면서 추합이 엄청돌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건 이렇게 미리 예상한 글이 있다고 방어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전자공의 경우도 가군의 고대 문과, 한양 융전, 컴소 등, 성대 자전 그리고 다군의 한양 인칼, 성대 높은 학과들과 약보합 수준의 경쟁이 있어 동시합격시 그쪽으로 흡수되어 추합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