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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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각이라고 봄
바꾼다는 생각부터 어쩌면
내가 그 사람보다 우월하단 인식에서 나오는거임
애초에 인간은 남을 절대 이해할 수 없음
개개인 모두 살아온 환경과 사고하는 방식도 다르고
스스로도 이해 못하는데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예전엔 나도 내 생각이 무조건적으로 옳은줄 알았고
아직도 내 생각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지만
이젠 다른 사람의 생각이 비합리적이여도 별 생각이 안드는듯
내가 그 사람으로 살아왔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을 했을거니깐
그니깐 옯붕이들도 어쩌면 미대 떨어지고 자살했을수도 있다는거임
사실 예전엔 타인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누가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생각이라고 해서
혼자 어느정도 생각하고 곱씹어봤더니 이정도의 결론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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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사람으로 살아왔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을 했을거니깐
이거 요즘 생각하는건데 ㄹㅇ 맞말같음뇨 ㅋㅋ
혼자 인문학적으로 사고하고 판단을 내리다보면
그게 토대가 되어서 바른 삶을 살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가치관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나랑 비슷한사람이다
저도 여러부분 동감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꿀 필요가 없음
내가 왜 바꾸려고 노력해야함
상대가 원하든 원치않든 바꾸기가 힘든데
상대를 내 입맛에 바꿔서 얻는 이득도 없음
그냥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함
바뀌지말아줘~
그게 맘에 안들때 남이 행동을 바꿀 수 있게끔 정신을 약하게 만든뒤에 준비가 되었을 때 내생각을 주입시킨다<-가스라이팅이더라고요 당연히 나쁜거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인정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