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문과 교과의 끝판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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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임
생윤은 쉽다고 생각해서 많이 선택했다가 실제 공부 들어가면 끝도 없는 느낌 든다고 하는 수험생들 많던데, 교과서 내용은 쉽게 구성했는지 몰라도 변별은 해야 하니까 어려운 문제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 평가원 출제진이 정말 실력 있다면 '추론' 문제를 내면 됨. 하지만 평가원 출제진한테 그런 능력이 없음. 추론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사, 교사, 수험생들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딱 핵심을 짚어서 선지로 만들면 되는데 이것 역시 평가원 출제진이 미치지 못함. 그러다 보니 교과 외를 내기도 하고 하는데, 다만 이런 경우에도 소거법을 통해서 정답을 고를 수는 있게 함
평가원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실력이 안 따라주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음), 실은 인강강사, 그리고 시중교재 잘못이 더 큼. 인강강사들이 무엇보다 이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임. 그러니 딱 핵심을 설명해주면 되는데, 이 핵심을 자기도 이해 못하니까 온갖 변죽만 울려대고, 변죽만 울려대면서 강의하려면 온갖 쓸데없는 것까지 다 건드려야 하는 측면이 있음. 그런데 온갖 쓸데없는 그런 내용이 일단 수능과는 무관하다는 것도 있지만, 그 쓸데없는 것은 제대로 이해할까? 이건 그들이 낸다는 사설 모고(그들이 내는 게 아니라 실은 문제를 대부분 사는 것임) 수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그냥 선지의 반 이상이 말이 안 되는 내용이거나 교과 외임. 이게 안 믿기면 여러분이 풀어봤다는 사설 중 조금 이상하다 싶은 거 아무거나 여기에 올려보셈. 내가 최소 절반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겠음
그리고 무슨 온갖 잡동사니 원전 나열해대는 것도 여러분이 끝도 없는 공부라고 느끼는 결정적 원인. 원전을 따로 볼 필요가 없음. 그냥 기출에 제시된 원전만 이해하고 있어도 충분
생윤에 비해 윤사는 '학문'의 느낌이 확실히 남. 그래서 지적 호기심 있는 수험생들, 과탐에서 넘어온 수험생들은 이 윤사가 여러분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임
윤사에도 평가원 오류 없는 건 아니지만 생윤에 비해 양호하고, 교과 외도 적음.
지적 욕망 있는 수험생들한테 윤사가 끝판왕인 이유는, 그 학문 자체가 모든 학문의 원류이기 때문. 공리를 알면 어려운 수학문제를 다 풀 수 있는데, 윤사가 바로 이 공리에 해당하는 학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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