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어문 썼는데 막막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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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국문 영문도ㅠ아니고 한문학과임
안정으로 과 낮춘 거라 일단 붙는 게 정배 ㅇㅇ
1. 한자 못 함(수능 제2외 찍듯이 풀어서 6등급)
2. 로스쿨준비중인데(집리트는 잘 나옴) 탈락시 취업걱정
3. 소수과라 노잼일 거같음
4. 헉 너 고대라고? …아 한문…ㅎㅎ;; <- 이 반응 걱정
차라리 원래 가고싶었던 과를 쓸걸 그랫나봐요… (정경대)
거기도 합격 가능성 ㄱㅊ았는데 괜히 마지막에 눈을 낮춰서ㅠㅡㅠ ㅠㅡㅠ 왜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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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몰라도 4는 ㄱㅊ을듯
한자마스터하고 로스쿨가죠
집릿 잘나오면 지방로라도 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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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에타에서나 치고박고싸우지 대부분 안그럼
한문은 하면 할수록 늘어요. 한문을 교양으로 배우니까 어렵지, 이걸 주전공으로 배우면 할 만 할 거에요. 조상님들은 수재가 아니더라도 10살, 12살 짜리가 논어, 맹자 이런 거 공부하는 분들 많았어요. 천자문이나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은 기본이구요.
우선 고등학교 한문 책과 참고서로 공부하시고, 쉬운 한자부터 1천자 정도(천자문X)만 죽어라 외우고 입학하시면 청학동 출신이 오지 않는한 수석 가능하실 거에요.
그리고, 한문학과 1~2년 다니시다보면 어느 새 논어,맹자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혹시 로스쿨 관심있다면 법 관련 책에 나오는 한자나 한자어는 사실 한문학과 기준으로 1학년 마치기 전에 한글처럼 읽을수 있을 거에요.
한문 가면 어휘력 늘긴 할 듯 ㅇㅇ 긍정적으로 생각하새요
리트 잘나오실 정도면 한문공부는 크게 문제없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