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적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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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술 강사 소테리아의 길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스키마적 독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국어는 이해다 - 라는 칼럼의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학생은 아래에서 정독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swift25/223713886112
스키마적 독해(Schema-Based Reading)는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자의 배경지식과 사고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론에 기반을 둡니다. 스키마란 단순히 배경지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새로운 정보와 연결하여 이해하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스키마적 독해란, 독자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의 틀(스키마)을 바탕으로 새로운 텍스트를 해석하고, 텍스트의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다수 학생들이 사고의 체계가 없다는 것 입니다.
올바른 사고체계를 가진 뇌는 , 학습을 하면 할수록 많은 지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연결망이 견고해지며 촘촘해집니다.
= 문제풀이와 양치기를 할 수 있는 뇌.
그에 반해 사고체계가 없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양치기와 인강을 들어도 한계가 분명합니다.
새로운 소재, 어려웠던 CD 드라이브 같은 지문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키마가 중요한 이유는 독해 과정이 단순히 텍스트를 눈으로 따라 읽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에 담긴 정보를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여 의미를 재구성하는 사고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사고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보 단절: 텍스트의 내용이 기존 지식과 연결되지 않아, 단편적인 정보만 기억하게 됩니다.
- 오독: 기존 지식이 부족하거나 왜곡되어 있을 경우, 텍스트의 의미를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해의 깊이 부족: 텍스트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거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표면적인 독해에 그치게 됩니다.
지식을 쌓고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는 게 아닙니다. 잘 쌓아야 합니다. ^^
방법론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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