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반수 고민중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1114704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마음이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어케 하는게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딸기+초코 조합 생각해낸 사람 천재 아님? ㅈㄴ 맛도리네
-
서울대 심리 392.40 -> 조사 결과 예비1 or 최초합 서울대 역사...
-
수능끝나고 가능한모든수면패턴을 다경험해보는중...
-
뛰어다니시는건가 에휴뇨이
-
헤어졌다 9
헬스끝나고 나오니까 문자와있네 음... ㅜ
-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독감이 쉽게 안 나을텐데
-
여자 격투기선수랑 남자 일반인이랑 싸우면 어느쪽이 이김? 6
키193에 몸무게120 골격근60복싱생체대회5회우승, 라이센스...
-
자고 일어났을때 생기던 목통증을 없애주는 소중한 존재에요
-
점공 안 들어온 사람 중에서 상위권 있으면 도루묵 아닌가요 (제가 잘 몰라서)
-
몰랐네 편하기는 진짜 편하네요
-
제 신체나이 한 80대 됐을듯
-
성균관대는 오늘 발표 났던데, 고려대도 조기발표 가능성 있나요? 있다면 언제 날까요?
-
Why in my pennis
-
등급대별로 오르비에서 "국룰"처럼 여겨지는 기본 학습 커리 짜주실 분 구합니다....
-
스나 실패… 0
31/40
-
이거여기 들어가있음
-
나군은 날라간거같고.. 현황 유지만 되면 추합될거같운데 제발ㅠㅠ 나도 메디컬가서효도좀해보자
-
중의적 문장의 예시.
-
연간 패키지하고 파이널하고 다른건가요??
-
외롭다 2
-
수능 잘보고 소수과에 알박기해서 컷 올려주는거임 처음 30만원에 합격하면 추가금...
-
ㅈㄱㄴ 성대 성균 사과 단톡 25
-
공부할 때 좀 도움되나요? 피곤할 때 먹으면 좀 덜 피곤해지나…
-
나군 13등으로 밀렸네 ㅋㅋㅋ 에휴뇨이
-
아는 형이 익스텐션은 나올 때마다 바럈다고 했어요 ㅋㅋㅋ 너무 어려워서
-
한양대 위치 짱
-
은 무슨 작년 덮따위 기억도 안난다 이거임 왜 다들 기억력 좋냐….;;
-
친척폰 다빌려와서 70만원으로 진학사를 여러개 구매하고 허위표본을 만들면 진학사가...
-
음질이 떨어지나
-
조언 얻는 용도로 활용할 때 최고의 시너지가 난다 생각해용 본인이 분석할 줄 알아아...
-
결국 버텨냈습니다 졸음와의 사투 승 이제 편하게 폰질해야지 흐흐
-
연세대 점공 7
1,2,3등 서울대 (3등 기균이심)인데 발뻗잠 가능할까요 17명 정원 49명 지원...
-
존못찐따 ㅇㅈ 14
.
-
서울대 아동가족 0
진학 컷이나 점공 컷 아시는분 있나요?
-
으하하
-
몇몇 특이한 문제 빼고 문제 유향이 돌고 돌았음 짝수는 애초에 그리고 별로 어렵지도...
-
아니 번장 수수료 미쳤냐;;; 진짜 팔기 싫은데;; 계좌도 안보내짐 먼 안전거래...
-
고심리 고경제
-
유명해지진않앗지만빵날거야……아무도안써서모르는걸거야…….점공9명밖에안들어왓으니까안유명한거야……..
-
대딩 알바 해 말아 19
긱사 살고 긱사비 책값 빼고 달에 식비포함으로 100 받음 알바할까말까
-
작년 더프 수학 6
몇월이 가장 어려웠음? 전 9,10월 더프가 젤 어려웠고 7,11월이 젤 할만핬음
-
수학 많이보는 대학 나보다 점수 낮은 사람들 서울대식 점수는 나보다 한참 높던데……...
-
잘자 14
대학 다니면서 생각해야죠
지금은 수능에 호의적일수밖에 없는 시기임
수능에 호의적일수밖에 없는시기… 딱 맞는 말씀 같습니다
반수 하고 싶은 이유는?
수학 4등급이 너무 아쉽네요
물론 제가 평소에도 막 잘하진 않았지만(높3-2)
수능때 갑자기 신기할정도로 망쳤습니다…
다른 과목이 그나마 매꿔줘서
중경시정도는 나오는데 그냥 너무 아쉽습니다
뭔가 깔끔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ㄱㄱ 아쉬움 평생 남음.
좋은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같은처지인데 전 제가 반수를 하고 싶은 이유와 성적이 아쉬운 이유, 아쉬운 성적을 극복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봤어요 나 자신을 객관화해서 정말 내년에 오를 수 있는지를 판단했고 그 후 진로, 공부량을 버틸 수 있는지를 고민해봤습니다. 후자의 경우 스카 2주권 끊어가지고 그 2주간은 직접 실제로 공부했습니다.
지금 진짜 수능이 많이 남기도 했고 너무 후하게 판단이 돼서 수능 직전 했던 공부와 고민을 비슷하게 반복하면서 괴로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수능공부 자체의 괴로움을 버틸 수 있는지도 생각했어요..
수능이 참…
열심히 해도 그 결과를 보장할수 없다는게 두려운것 같습니다.
내년에 본다고 무조건 성적이 나아지는게 아니란 점만 본인이 알고 계시고 너무 후회가 남으신다면 반수를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