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한양대25] [통학]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1839952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양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아기 사자님들! 오늘은 왕복 2시간 거리를 통학했던 프로 통학러로서 통학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통학
기숙사와 자취를 모두 경험한 후 부모님과 상의하에 통학을 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의 삶도 어느 정도 경험했고,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 싶었거든요.
통학의 장점 첫 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일단 저는 제 방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게 갖춰진, 심지어 집밥까지 갖춰진 1인 기숙사에 사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취 이후라서 원래 당연히 여기던 것들을 소중히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이 명확하다.
학교 근처에서 계속 살면서 거리가 가까워서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저만의 쉼터라는 확실한 경계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이 느낌이 뭔지 정확하게 정의 못하고 있다가 은사님께서 본인은 학교와 집 거리를 일부러 멀리 두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일터는 일터, 쉼터는 쉼터인 게 좋다고 하시면서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느낀 게 뭔지 정의할 수 있었어요.
이 부분은 정의되지 않으면 이런 느낌을 본인이 느끼는지도 모른 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해 보았어요.
세 번째, 경제적이다.
이 부분도 상당히 컸어요. 자취를 하게 되면서 생활비 정도는 혼자 벌고 싶어서 알바를 하는 동안 그 시간에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시간을 절약하려고 자취를 한 것도 있는데, 금전적인 부분으로 시간을 오히려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바를 안하고 통학을 하면서 자취 대비 비용이 거의 3분의 2가 절약되었어요.
단점을 말씀드려 볼게요.
첫 째, 통학시간
앞에서 시간을 아끼려고 통학을 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왕복하는 통학시간이 아깝기는 해요. 그런데 알바보다는 그 시간을 제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통학이 더 났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e-book등을 읽으면서 통학을 하니까 오히려 책 읽는 시간이 확실히 확보되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어요.
둘 째,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제 친구도 자취를 하다가 다시 통학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는 형제가 있어서 방을 같이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유로운 걸 좋아하시는데 통학을 하게 된다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숙사, 자취, 통학 중에서도 통학이 케이스바이 케이스가 정말 심한 것 같아요. 통학이 가능한 거리인지, 심지어 사람마다 통학이 가능한 거리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도 하잖아요.
제 친구는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는데도 자취를 고민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에게 통학이 맞는지 살펴보시는 과정에서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기반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기사자님들이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시고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사자님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한양대합격, 한양대25학번, 한양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한양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신입생, 새내기, 합격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랜만에 수열의 귀납적 정의 (문항공모 떨어짐) 문제 올려봅니다 노가다해도 되지만,...
-
원래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딱히 한적도 없었고 지금 의대 가면 언제 졸업할 수...
-
제가 서강대 조발하는지 모르고 그냥 넘겼는데 이러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
이러면 진학사 탓 할수가없는데
-
학부로 60명 뽑는 학과인데 예비 76번입니다 경쟁률은 4.1:1입니다 가능성있을까요
-
숭실대 자유전공 빠질듯요 아주대 ㅎㅎ
-
신림역말고 서울대벤처타운역 근처
-
학교 갈수있나? 0
희망가져도되나
-
밑글보고 생각나서 가져옴 메가스터디 태국판:...
-
가령 본인은 영어 수능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은 걸 알고 어학시험 스피킹으로 과외를...
-
충남의 최초합 7
지역인재지만 정말 열심히 했어요! 모두들 원하는 대학 합격을 기원합니당 그리고...
-
인싸<< 보통 스트레스 해소를 제때해서 멘탈이 괜찮음 아싸<< 그냥 남 상관 안쓰고...
-
수학커리큘럼 짜는데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생각하고있는 커리 [미친기분...
-
라떼보다 어렵게 나온듯
-
홍대 법대 추합 1
당연히 최초합 예상했는데 예비 2번 떴어요 홍대 추합률 높으니 그냥 붙었다 생각하고...
-
인문사회 계열 예비 13 1차에서 붙어주세요..
-
다들 맛점하세요 4
전 햄부기함부르크머시기 먹으러왔어요
-
수1 실생활 문제 수능에서 안나온다고 거르고 풀라는데 저는 예비고2라 모고는 잘...
-
레전드병신 13
8시반 수강신청 못일어날거같아서 밤새겠다고 깨있다가 6시반에 잠들어서 10시반에 깬...
-
인논 질문 0
고3 현역이고 1월달부터 인문논술 준비하고있는데 문제는 하기가 너무 귀찮음 다른거...
-
그래서 현생바쁜데도 한번들렀는데
-
합격했습니다 8
자랑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역 때 강경제도 떨어졌었을만큼 노베이스에서 재수해서...
-
오노추2 1
-
성적은 확통사탐 44222 군수하게 되면 5월에 공군 갈수 있어요
-
아주대 자전 1
아주대 자전 예비 131번… 추합 기대하긴 좀 그렇죠..?
-
고려대 5
군대갑니다
-
메가스터디, 태국서 '1타 강사' 영입한 이유 살펴보니 [이미경의 교육지책] 11
교육기업들이 잇따라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만큼 해외...
-
뿌직 3
뿡
-
작년에도 이랬었나요? 기하 선택자면 수1 수2 기하 전부 다 현강 제공을 안해주고...
-
개강후 한다고 우리는 문자왔던데
-
아주대 인문자전 2
점공보다 17등 밀렸네요 ㅋㅋ
-
슬슬 재종학원 정규시즌이 오픈할 때가 됐네요.. 이렇게 늦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
재수생 친구 좀 해주세요
-
ㅈㄱㄴ
-
마사니 렝아이사이반 13
키미와 보쿠니
-
빨뤼빨뤼
-
화2하면 ㅈ망임?
-
아주.. 2
아주.. 점공상으로 200등이 밀렸에요. ㅠㅠ
-
안녕하세요, 곧 군대가는 전기·정보공학부 틀딱학번입니다. 최근에 서울대 정시 발표가...
-
아주대 2
아주대 첨단바이오 예비18번 가능할까여? 23명 뽑는데
-
오노추 1
-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SCIENCE...
-
ㅁㅊ 이거뭐노 10
내위에 허위표본 하나 있었나보네 이럼 ㄹㅇ 붙겠는데
-
ㅈㄱㄴ
-
현재 러셀 다니면서 시대 단과 강기원,심찬우,엄영대,김기원 듣고 있는데 오늘 강대...
-
정원 87 대형과 진학사 5칸
-
그니깐 더해야지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외대 질문 받 8
외대 합격하신 분들 진로나 전공 궁금하신 거 아는 대로 답해드립니다 외대 와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