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한국사 기초 훈련해보세 1 - 선사시대~연맹왕국 시대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285329
차근차근 하나하나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1년간 연재를 해볼께요.^^
용어정리는 보면서 외우려고 하지말고, 스윽~ 읽고 지나가믄 되요^^
그리고 공부가 어느 정도 되있으면 개중에 낯선 내용만 확인하고 가시면 되구요~
비잔틴쌤 인강 바로가기 -->>
http://class.orbi.kr/group/65/
⑴ 선사 시대
‣ 석기 시대 : 석기 시대는 돌을 다듬은 정도에 따라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구분된다. 구석기 시대에는 뗀석기를 신석기 시대에는 간석기를 제작해서 사용했으며, 그 사이에 과도기로서 잔석기를 만들어 사용한 중석기 시대가 있었다.
‣ 가락바퀴 : 실을 뽑는 데 쓰이는 가락(실을 감는 나무)에 끼워 회전을 돕는 바퀴
‣ 치레걸이 : 몸에 달아 장식하는 장신구(목걸이, 귀걸이, 조개팔찌, 조개 껍데기 가면)
‣ 신석기 시대의 신앙
⒜ 애니미즘 : 자연계의 모든 사물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 신앙(태양, 물 숭배)
⒝ 샤머니즘 : 영혼이나 하늘을 인간과 연결시켜 주는 무당과 주술을 믿는 신앙
⒞ 토테미즘 : 자기 부족의 기원을 특정한 동식물과 연결시켜 숭배하는 신앙
‣ 명도전, 반량전 : 명도전은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연나라와 제나라에서, 반량전은 진에서 사용한 청동 화폐이다. 이는 당시 한반도와 중국이 활발하게 교류하였음을 보여 준다.
⑵ 고조선과 연맹왕국의 형성
‣ 제정 일치 : 고대 사회에서 제사와 정치가 나누어지지 않고 함께 이루어지는 정치 형태
‣ 단군 이야기
⒜ 단군왕검 : 제정 일치 사회의 지배자
⒝ 풍백, 우사, 운사 : 농경 사회 주관
⒞ 홍익인간 : 통치 이념 제시
⒟ 환웅과 곰의 결합 : 환웅 부족과 곰 숭배 부족의 연합, 토테미즘
‣ 8조법 : 사유 재산제, 형벌과 노비의 발생, 노동력과 사유 재산 중시-보호 반영
‣ 순장 : 주인이 죽었을 때 노비를 산 채로 혹은 죽여서 같이 묻는 장례 방법
‣ 영고 : 봄, 가을이 아닌 12월에 열린 것은 수렵 사회의 전통을 보여 주는 것이다.
‣ 책화 : 다른 부족의 생활권을 침범하여 수렵, 어로, 경작을 하면, 소, 말, 생구(노비)로 변상하게 하였다.
‣ 소도 : 삼한 사회에서 제사장인 천군이 다스리던 신성 지역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은 비잔틴쌤 인강을 통해 확인하세요!!^^
비잔틴쌤 인강 듣기 -->>
http://class.orbi.kr/group/65/
사료모임 - 시험에 많이 인용되는 사료들인데 역시 시간될때 편안하게 읽어두면 도움이 크게 됨^^
위만조선
(1) 위만이 왕이 되어 왕검에 도읍하였을 때는 마침 효혜고후의 때로서 천하가 처음으로 안정된 시기였다. 요동태수가 위만으로 외신(外臣)을 삼아 요새 밖의 오랑캐를 막아 변방에서 도둑질하지 못하게 하고 오랑캐의 군장들이 천자께 들어가 뵙고자 하는 자는 이를 막지 않도록 하자고 하니 천자가 이를 허락하였다. 이 때문에 위만이 군사의 위엄과 재물을 얻게 되자 그 옆의 작은 고을을 침략하여 항복을 시키니 진번과 임둔도 모두 와서 복속하여 땅이 수천리나 되었다. 위만이 왕위를 아들에게 전하고 다시 손자 우거에 이르자 한나라에서 도망온 사람들을 유인한 것이 자못 많았다. 또 일찍이 들어와 천자를 뵙지 않으면서 진번의 곁에 있는 나라들이 글을 올려 천자를 뵙고자 해도 가로막아 통하지 못하게 했다.
(2) 원봉 2년(기원전 111년)에 한에서는 섭하를 사신으로 보내어 달래고 타일렀으나 우거는 끝내 조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섭하는 돌아가다가 국경 근처 패수에 도착하자 부하를 시켜 자기를 배웅 나온 조선비왕 장(長)을 죽인 다음 달아났다. 돌아가서 이 사실을 천자에게 보고하여 요동동부동위가 되었다. 조선은 섭하를 원수로 여거 요동을 습격하였다.
부여
부여에는 구릉과 넓은 못이 많아서 동이 지역 가운데 가장 넓고 평탄한 곳이다. 토질은 오곡을 가꾸기에는 알맞지만 과일은 생산되지 않았다. 사람들 체격이 매우 크고 성품이 강직 용맹하며 근엄 후덕해서 다른 나라를 노략질하지 않았다.
나라에는 군왕이 있으며 가축의 이름을 따서 벼슬 이름을 부르고 있다 마가, 우가, 저가, 구가, 태사자, 사자 등이 있다. 읍락에는 호민(豪民, 지방 세력가)이 있으며, 민(民)인 하호(下戶)는 모두 노복과 같이 여겼다.
제가(諸家)는 사출도를 나누어 맡아본다. 산과 언덕이 많고 들이 넓다. 동이(東夷)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지이며, 그 땅은 오곡은 잘되나 과실이 나지 않는다. 정월 보름에 하늘에 제사지낸다. 온 나라가 대회를 열고, 연일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니 영고(迎鼓)라 한다. 이 때 감옥을 열고 죄인을 풀어 준다.
『삼국지위지동이전』
고구려
큰 산이 많고 골이 깊으며 평야가 없다. 사람들은 산골짜기에 살며 산골 물을 마신다. 좋은 농토가 없어 애써서 경작하나 식구들의 식생활에 부족하다. 그 나라 사람들은 성미가 사납고 성급하며 노략질하기를 좋아한다.
그 나라 안의 대가(大家, 부족장)들은 농사를 짓지 않으며 좌식자(坐食者, 일하지 않는 자)가 만여 명이나 된다. 하호(下戶, 평민 또는 노예)는 식량과 고기와 소금을 멀리서 져다 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10월에 하늘에 제사지낸다. 온 나라가 대회를 가지므로 동맹(同盟)이라 한다.
『삼국지위지동이전』
서옥제
혼인하는 풍속을 보면, 구두로 약속이 정해지면 신부 집에서 큰 본채 뒤에 작은 별채를 짓는데 이를 서옥이라 한다. 해가 저물 무렵 신랑이 신부 집 문 밖에 와서 이름을 밝히고 꿇어앉아 절하며 안에 들어가서 신부와 잘 수 있도록 요청한다. 이렇게 두세 번 청하면 신부의 부모가 별채에 들어가 자도록 허락한다.……자식을 낳아 장성하면 신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간다. <삼국지>
동예
대군장(大君長)이 없고, 한 대(漢代) 이래로 후(侯), 읍군(邑君), 삼로(三老)의 관직이 있어서 하호(下戶)를 통치하였다. 예(濊, 동예)의 풍속은 산천을 중요시하여 산과 내마다 각기 구분이 있어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다. 부락을 함부로 침범하면 벌로 생구(生口, 노비)와 소, 말을 부과하는데, 이를 책화(責禍)라 한다. 동성끼리는 결혼하지 않는다. 해마다 1O월이면 하늘에 제사지내는데, 주야로 술 마시며 노래 부르고 춤추니 이를 무천(舞天)이라 한다.
삼한
5월에 파종(播種)하고 난 후 귀신에 제사를 올린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노래 부르고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며 밤낮 쉬지 않고 놀았다. 10월에 농사가 끝나면 다시 그와 같은 제사 지내고 즐긴다.
귀신을 믿으며 국읍(國邑)마다 한 사람을 뽑아 천신(天神)에게 제사지내는 일을 맡아보게 하였는데 그를 천군(天君)이라 불렀다. 또 이들 여러 고을에는 각각 특정한 별읍(別邑)이 있었으며, 그 곳을 소도라고 불렀다.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고 귀신을 섬겼다. 도망꾼들이 그 곳으로 도망을 가면 그를 붙잡지 않았다.
변한
나라에서 철이 생산되는데 한, 예, 왜인들이 와서 사간다. 시장에서의 매매는 철로 이루어져 마치 중국에서 돈을 사용하는 것과 같으며, 낙랑과 대방의 두 군에도 공급하였다.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은 비잔틴쌤 인강을 통해 확인하세요!!^^
비잔틴쌤 인강 듣기 -->>
http://class.orbi.kr/group/6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비잔틴 선생님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고마워요!!!^^
한국사랑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질문인데, '효혜고후의 때'의 '효혜고후'는 혜제와 여후를 말하는 건가요? 황제도 아니었던 어머니랑 같이 묶여 나오는 혜제 안습...
올해 공부하면서 궁금했던건데 신채호선생의 독사신론이었나(기억이잘안나요^^;) 에서우리나라는 단군조선 위만조선 기자조선만을 계승한다??란 말이있었는데요
기자조선은 왜 포함되어있나요?
기자조선의 역사성이 부정된것은 얼마 안됬어요. 신채호 이전 조선의 역사학자들 그리고 신채호 이후 안재홍 같은 민족주의 역사학자들 글에 기자조선 이야기는 다나와요. 다만 정권의 성격을 분석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