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학력고사의 누백 클라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516532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601/HOb6n2mcra4Ur6SuKx.png)
아주 옛날 옛적 1986년 11월에 치러진 학력고사
당시에는 성적 발표일이 되면
주요 일간지 신문에 점수분포표가 요런 모양으로 실렸었답니다
당시 학력고사의 만점은 340점 = 필기시험 320점 + 체력시험 20점
요즘 수능의 "추정" 누백과는
차원이 다른 정확한 누백 !!!
또한 만점자가 거의 없고 최상위권의 변별이 확실한 점수분포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잭스 왜 저럼? 태산이네 임팩트 ㄹㅇ 아파신한테 직스는 왜 주는거임 직스 대처도...
-
가정교육과? 지리교육과?
-
제이스랑 이즈는 영원히하지말자 마오도 아닌거같다
-
신카이 마코토 4
좋아하는 사람 없냐 모든 책 애니 n번 봤는데..
-
일주일 정도 10-12 시간 잤는데 욕 먹음..
-
동사 기출 0
기출 풀고 백건아 시니어 주니어는 풀 예정인데 시그널 기출도 풀어야하나요??
-
50점보다 0점에 가까워~
-
근데 그래도 1
재수안하고 그냥 지방대학갔으면 자격증이든 외국어공부든 할생각없이 4년동안 놀기만...
-
설대 메디컬 목표로 공부하려는데 화1을 하나 끼고 생1, 지1, 생2 중 1개...
-
이거개웃기네 8
-
나의 인생 목표 3
예쁘고 상냥하고 지적인 누나한테 장가가기
-
제오구케 맛갔네 5
뭐하냐
-
이이이이
-
고딩 내신때부터 4년동안 영어 유기하다가 최근 한달 삘받아서 day26까지 외움...
-
내신기하대비로 싸게해준다고 비벼보면 잡히지 않을까?
-
공부하다가 힘들 때 보통 뭐함? 난 취중독서 하는데
-
EBS 연계 처음 시작할라는데 누구께 좋을까?
-
뭔가 그냥 내머리속에 있는걸 글로 꺼내는게 뭔가 어려움 애들 가르칠때는 속사포로 나오는데
-
코로나때 방구석에서 웹소설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
짤녀예쁘면자러감 5
-
...
-
반수생들 봐라 8
니가 한 선택이고 이미 저지른거 끝까지 후회없이 달려라 ㅈ같은건 어쩔수없는거고...
-
3 0
수정 예정
-
님들 ㅈㄴ 급함 5
한완수 1권부터 과외하는데 한완수 1권이랑 한완기 같이함 아니면 3권이랑 한완기 같이함
-
어떻게 그리 오래함? 난 뭘 하든 동기부여가 안돼서 못하겠던데
-
우웅 2
웅우
-
ㅇㅈ해주세요 4
심심해뇨 인증해주세요
-
본인은 19살 고딩임 상대는 24살이고 군대 갔다와서 대학 다니고 있음 내년에...
-
진짜 거기감 어케아냐고? 묻지마라
-
ㄹㅇ임
-
경영학과 가고싶어졌는데 수학 영어는 쭉 3등급이고 생기부는 심리학과꺼로만...
-
스카이에서 영어잘하는애들 다 12특 ㅋㅋ
-
개념기출 등등 상반기에 일찍이 끝내고 사탐 격일로 2시간씩만 했더니 수능 2 3 나옴 ㄹㅇ...
-
진짜오늘같이 17
죽고싶은날이오면 최소영향일주일은가던데 ㅋㅋ
-
도박마 시원시원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두뇌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뿌슝빠숑뽀숑
-
아무거나 ㄱ 클래식 음악 관련된거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림
-
머 딱히 눈에 거슬리는 옯붕이는 아직까진 안 보였지만 설령 있다해도 차단하면 먼가...
-
심찬우 0
7월 프리패스 결제하면 수능 끝날때까지 들을 수 있는건가 션티 윤성훈 크럭스 강윤구
-
나 잘하는 과목도 없는데 뭘 믿고 수능까지 버팀??
-
그거 하나만 버려도 꽤 줄어드는 부담감
-
진짜 국영을 인간적인 성적만받으면 상위 10개대학은감 물론 내가 현역때 인간적인 성적을 못받음
-
저도 자러갑니다 7
어제 오르비에 별일이 많은듯 보이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
서울대만 치는 놈도 있고 넓게 잡아도 고대까지만 가겠다고들 하던데 실제로 다들 그런...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
기원은 계속된다 10
25일차
-
진자 모름
-
남캐 문학의 본원이자 성지, 국어 교육의 진수 강민철 선생님의 고향이자 근원 그...
-
과목당 각각 주 2일씩 3시간씩 할라고 하는데 ㄱㅊ?
-
얼굴도좆박았지(ing) 나이도좆박았지(ing) 성격도좆박았지(ing)...
체력장으로 변별된듯..
저 2점 까임ㅎㅎ 4점 까인 친구도...
체력장은 기본점수가 이미 15점이 있고 기준이 매우 약해서
20점 만점을 못받는 학생이 거의 없어서
변별력이 거의 제로 수준.
체력장이라니....아....안돼!!
숫자 우웩
최근의 수능보다는 이게 낫겠네요.
체력자?
지금은 정시 접수한 아이의 아빱니다만 제가 저때 학력고사를 쳤었죠 그 자료를 보니 참 새롭네요 참고로 체력장은 웬만하면 모두 20점 만점을 맞았습니다 기준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하여튼 그랬어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여학생들이 확실히 작은데 저희때가 여학생들이 대학을 막 많이 가기 시작하던 1세대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전 (83학번 전쯤)에는 평범하게 사는 집 이하거나 공부를 웬만큼 잘하는게 아니면 여학생은 상업고를 가는게 보통이었죠.... 지금 어머니들이 대졸이면 대단하신겁니다
늘 정보만 얻어가다 재밌는 글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씁니다 재밌는 댓글이었길....
호옹이 저희어머니 82학번이신데 ㄷㄷ 심지어 재수 ㄷㄷ
그 당시 체력장 거의 만점자....당시 경험으로 다섯종목 중에 네종목으로 만점남아돌아 다섯번째는 치루지도 않음...-경험자-
해마다 조금씩 다른듯요.우리땐 70퍼정도 만점맞았을듯~초기에는 변별이 있었다가 갈수록 형식적으로 바뀌다가 없어진듯요.
우린 시골학교라 체력하난 좋았나 봅니다..어찌하다 83학번 이지만요.
ㅎㅎ예비고사 세댑니당. 옛날생각 나네요. 아마 기본점수가 15점이었고 저는 턱걸이하고 멀리뛰가가 잼병이라...턱걸이 3개했나???아마 6개인가 7개가 만점이었을게예요. 턱이 철봉에 완전히 안닿았다고 2개까이고..ㅎㅎ멀리던지기는 중학교때까지는 수류탄(모형)으로 던졌던 기억이...ㅎㅎ
그랬지요.
체력장에서 만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은 거의 희귀종이었는데...
저는 그 희귀종이 될 뻔하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마지막 종목인 오래달리기까지 해서 겨우 20점!!
저희네요 87학번. 그런데 저런 자료가 있었나요? 우와 .. 그 당시는 종*학원, 대*학원 배치표 두장 가지로 성적 쫙 줄거서 지원하면 거의 맞았는데....... 요새는 너무 입시가 어렵습니다. 재수싫어님 이후 87학번은 7과목으로 줄어서 재수생들의 성적이 대거 상승하여 입학생중 재수생이 현역보다 많았더랬습니다. 지금은 딸램 재수 시키고 정시 결과 기다리는 초조한 엄마입니다. ㅠㅠ
네이버 옛날신문 코너에서 찾았어요
대학 입학하던 때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 아이들의 입시를 치르는 나이가 되었네요
저는 4년 전 아들을 정시로 대학 보내고, 합격발표 기다리느라 마음고생 심해서 강제 다이어트 당한 경험이 있네요. 현역의 패기로 정시 원서 3장을 고공 스나이핑 하고, 추가합격 발표까지 기다리느라고 살이 쫙쫙 빠지고 주름살이 확확 늘어나는 아픈 경험을 ㅠㅠ
그 때의 힘든 경험 때문에, 딸래미한테는 대학은 수시로 가자고 사정사정해서 이번에 결국 성공했습니다.
가가~~님의 자녀분도 꼭 합격하시기를...
흑흑 심장이 오그라드는듯 .. ㅠㅠ 학모님 감사합니다. 저도 둘째는 수시로 가도록 노력해 봐아겠어요 이제 고1... 또 치를생각하니 가슴이 답답.. 어쟀던 학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