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내공전수 2 - 흥선대원군, 개화정책, 갑오개혁, 광무개혁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841422
시간 내서 차분히 읽어봐. 완전 대박 자료!!!
단, 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면 '비잔틴쌤의 쉬운 한국사'를 들어보면 된다는~
핵심 자료랑 꿀팀 등등은 인강 들으면 배달되는 부록에 모두 있음~!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http://class.orbi.kr/group/65/
1. ‘조미수호통상조약’과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 Check!!!
‘조미수호통상조약’하면 떠올라야 하는 세가지가 뭘까요? (1)최초의 최혜국대우, (2)거중조정(->가쓰라 테프트 밀약과 관련있죠?), (3)관세자주권(협정관세라고도 표현하죠) 확보죠. 이 3가지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겠구요. 더불어서 ‘청의 알선’, ‘최초의 서양국가와 맺은 조약’까지 기억해두시면 여러모로 좋답니당.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도 두가지 정도 바로 떠올라야죠? (1)위안스카이, 마젠창, 묄렌도르프, (2)내지통상권 확보. 위안스카이는 임오군란, 갑신정변과 관련이 있고, 묄렌도르프는 통리기무아문 사무를 놓고 급진개화파와 대립하면서 갑신정변에 원인을 제공하죠.
내지통상권쪽은 다 아는 부분인데 ‘한성과 양화진에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는 조항과 연결지어서 기억하세요. 내지에서 통상은 할 수는 있지만 상점을 세울 수 없다. 즉, 유통이나 도매업 밖에 못하고 한성과 양화진에서는 상점까지 개설할 수 있다라고요. 아셨죠?
2. 조규부록과 통상장정은 쉽게 풀 수 있는 부분!!
일본과 맺은 추가 4개의 조약 때문에 골치가 아프실꺼에요. 실력이 돼서 4개를 잘 구분하고 정확히 외우신 상태에서 문제를 푸시면야 최고긴한데 그렇게 안된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1883년 통상장정은 방곡령하고 묶어서 기억하심 되구요. ‘조규부록’과 ‘무역규칙’은 그냥 한꺼번에 뭉쳐서 내용을 파악만 해두시면 된답니다. 왜냐하면 출제가 될 때 강화도 조약, 조미, 조청.. 그리고 ‘나머지’ 식으로 묶어서 나오거든요.
어느게 부록이고 어느게 규칙이고 깐깐하게 안물어보고 뭉쳐서 변화의 흐름 정도만 파악하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게 중요하지 하나하나 다 나누어서 외울 필요까지는 없답니다. 공부할 때야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요런 방식도 알고 있음 큰 도움이 된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3. 광무개혁
광무개혁을 대표하는 4개의 키워드가 있죠!
(1)양전사업, (2)지계 발급, (3)상공업 진흥, (4)군제 개혁.
양전사업을 통해 근대적 토지 문서인 지계를 발급했다. 뭐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것보다 ‘상공업 진흥’이 중요해요.
사실 갑오개혁기 때도 상공업 진흥을 위해 노력했고 이것저것 상공업 진흥과 관련된 내용이 근대사에 많을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상공업과 관련해서 흐지부지해져버리잖아요? 그래서 출제 방식이 아주 깔끔한 패턴을 띈답니다.
‘광무개혁=상공업 진흥’으로 도식화가 된거죠. 상공업진흥 문제가 거의 광무개혁과 관련해서 출제가 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 지문에서 특별히 다른 얘기를 하거나 다른 사건이 추론되지 않는 한‘상공업 진행은 무조건 광무개혁이다’라고 기억해 두시는게 좋답니다.
4. 유길준
유길준하면 3가지 정도를 아셔야 해요.
(1)한반도 중립화론 제기, (2)서유견문, (3)1차 갑오개혁 참여.
한반도 중립화론 제기야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구요. 서유견문은 ‘국한문 혼용체 사용’과 연결지어서 기억하셔야 해요. 갑오개혁기 때 유길준, 대원군, 박영효, 서광범등이 1차, 2차에 나누어서 참여하잖아요? 요것까지 완벽히 기억하시면 완전 짱입니다요.
5. 갑오개혁과 동학의 동인은 ‘청일 전쟁’
교과서 서술 특성상 한번에 한가지씩 밖에 얘기를 못하죠. 그래서 개화정책에서는 갑오개혁, 구국운동에서는 동학운동을 서술하는데 사실 같은 연도에 비슷하게 맞물리면서 진행된 얘기죠?
더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두 개의 사건이 ‘청일 전쟁’과 관련해서 긴밀히 진행되었다는 사실이에요. 갑오개혁은 일본의 경복궁점령, 청일전쟁 승리, 삼국간섭에 영향을 받으면서 1,2,3차 개혁이 진행되었구요, 동학농민운동도 일본의 활동에 따라서 운동의 성격이 바뀌게 되잖아요?
우리 교과서가 ‘한국 근현대사’기 때문에 청일전쟁에 대한 얘기가 거의 안나오는데 청일전쟁을 모르면 이 부분을 공부하는데 충분히 문제가 된답니다. 일본의 활동을 중심으로 갑오개혁과 동학농민운동을 엮어서 입체적으로 기억해두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작미적물1화1 91 98 1 77 70(메가기준) 인데요 ㅠㅠ 이대 컴공 논술...
-
사랑에빠짐
-
한줄요약 : 장이 썩어들어가 당장 죽기 직전인 신생아를 일반외과 의사가 수술해서...
-
이거 메가 경쟁자 대비 성적분포로 전체 채점결과를 알순없나? 1
본인 원점수를 조정하면 그 원점수에 따른 경쟁자의 성적분포가 나오는데 그럼 내...
-
언매, 미적의 메가스터디 채점자 평균치의 상대점수는 대략 비례하는 경향이 있음. 내...
-
그냥 따라하기만 함
-
어디가 더 좋을까요? (참고. 한양대 전기는 전자공학이 아님)
-
얼버기 4
죠은 아침
-
ㅈㄱㄴ
-
새벽감성노래 1
이미새벽은지나갔지만
-
뭔가 위에 대학 이름이랑 같이 붙어있으면 너무 위에 쏠려있는 느낌서울대나 경희대처럼...
-
기상 완료 알바 가기 시러
-
진짜 인재 놓친거다.
-
오르비 망했나
-
이번수능 대충 언미영사문생1 23212 받았습니다 순수과학에 흥미가 생기기도했고,...
-
갈드컵 안열리네 예전에 이거갖고 말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경북대 치대 논술 가야할까요??ㅠㅠ 지금 6칸입니다ㅠㅠ
-
삼반수 할까 2
작수 55332 올해 33231 흠
-
내신 대비로 어떤 문제집이 괜찮은가요???
-
어느길로갈까요 7
젤 무서운 길을 8분 정도 걸리고 가로등 없음... 다른 길은 15분에 가로등 몇개...
-
재수는 싫고 반수하면 놀다가 제대로 못할거같고 남은건 군수뿐인거같은데
-
집이드 편의점최고
-
문제집 분리수거 2
이번 수험기간동안 푼 문제집들 다 종이 버리는곳에 버리면 될까요? 스프링은 없어요
-
치감걸린듯 4
왜 힐이안되냐
-
기적의 수면패턴 3
8시수면 4시반기상 ㅋㅋ
-
알바 헬스 대학공부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은걸
-
반갑습니다. 10
-
아낌없이주는나무는이제없다..
-
전시즌 플레계정인데 랜만에 켜서 한판해서 첫판 이겼더니 실버 4를 주네
-
벌써 2028 수능 준비하는 사람 있음? 아는 08 지금 자퇴하고 2028 수능 준비하는데
-
이번 겨울부터 시대 라이브반 수강하려고하는데 언제쯤 개강하나요??
-
나도 그때까진 생지가 무슨 이과냐고 생각하면서 이과가 물화중 하나도 안 하는게...
-
방금 라면먹고 3
식은 밥말아먹는 중인데 살안찌겠죠? 오늘 아침안먹었고 점심 저녁만먹음 점심엔 떡볶이...
-
행렬 공간벡터 모비율의 추정 롤백시킨건 근본스러운데 3
행렬은 공통수학1에 있어서 간접 연계로 들어가는데 수학적 귀류법이나 순열처럼...
-
언 미 영 물1 지1 동대나 홍익대 공대는 가능할까요...?
-
지각안할라면넉넉히 6시50엔 일어나야하는데 ㅅㅂ오늘 ㅈㄴ쳐잣더니 잠안옴..ㅈ댬
-
기숙학원재수는 1년6개월동안 공부해야하고 기간동안 수능을 볼 수 없으며...
-
위치 신경안쓰고 학교 지원이나 아웃풋 측면에서만 ㅇㅇ 입시 커뮤 말고는 어떤 기준으로 알아봐야됨?
-
ㅏ 드디어 1
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인강 커리 N제들 계획을 다 세웠다 이대로만...
-
세종대 논술 0
보통 수학 몇등급대가 오나여? 미적 안한 기하러 합격 가능세계잇음?
-
07들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
.
-
이새끼들 안죽냐 변기물로 익사시킴
-
긴장되네요.. 0
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
올인원, 단어, 유형독해만 듣고 빈순삽은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목표는 2등급 이상입니다.
-
ㅈㄱㄴ 실모에요 N제에요?
-
이번에 보니까 호텔관광이랑 묶어서 계열로 뽑던데 2학기끝나고 전공 선택할때...
-
음..
-
의치한은 진짜 그런가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