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의전과생 [639120] · MS 2015 · 쪽지

2016-02-28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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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이 개꿀이란 글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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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화생 할바에 지구과학하는건 당연하다
a)난이도 측면에서는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다른 타과목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요
2. 상위권이 지구과학한다는 소리 하는대 최상위권은 이미 1등급 50점이여서
    굳이 옮길 이유가 전혀없음 또 상위권도 옮기는 부류는 
     기본베이스 있는대 그걸 다 버릴사람이 몇이나있을까?  몇안됨 뭐 강대 지1선택자 엄청나대는대
   대부분 중상위권 학생들이 옮기는거니 별상관 없어요
   즉 물화생 선택했다 개털린 수험생들이 지구과학으로 돌리는거
a)3번과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3.물화생은 공부 엄청해도 타임어택이라는게 존재함
   but 지구과학은 진짜 공부만 해도 10분만에 거의 모든문제를 풀수있음
   이게 바로 지꿀과학의 큰 장점 
a)네 지구과학은 타임어택에 관해서는 타과목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유롭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타임어택이 없다는것은 상위권간의 변별력을 가릴 수 없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왠만큼 수준에 이르면 시간압박을 받지 않고는 다 맞추지요. 생1 화1에서 타임어택이 없다면 지금과 같은 등급컷이 형성될 수 있을까요? 목표가 다들 단순히 1등급인가요? 그럼 지학을 해도 좋지요. 하지만 단순 1등급이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다들 백분위 100,99 등을 노리고 치시는거 아닌가요? 백분위 99를 받기 위해서는 그를 받쳐줄 99명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하지만 받쳐주는 99명은 그대로인데 1명의 자리를 두고 여러명이 난입해서 싸우는 거지요. 작년 2과목에서 크게 데인 사람들 어디로 빠질까요? 꿋꿋이 2과목을 고수할수도 있지만 바꾼다면 물화생지에서 어떤과목을 선택하실 거 같습니까? 유전하고 화학의 타임어택에서 벗어나고 싶은 재수생들 어디로 빠질까요? 이 사람들 다른 과탐에서는 중상위권이었다지만 아민지님 말씀대로 빈틈없이 열심히 보기만 하면 만점을 받는 지구과학에서도 그럴까요? 13지학 처럼 다같이 사이좋게 10%가량이 만점받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 생각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야 지구과학 올해 터질거같다 나빼고 다 하지마 이게아닙니다. 저같이 전과해서 타과목 할 여유가 없는 학생이나 타과목이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지요. 하지만 단순 등급보다 표점하고 백분위가 중요하신 분들이 제법 있을 터인데 너도나도 지1이 치트키야 하면서 치트키를 써버리려하니 표점하고 백분위가 과연 기대하는 만큼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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