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 이과 삼반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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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Y 상경계열 다니고 있는데요 개강한지 한 달 정도쯤 되니깐 점점 제가 왜 문과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과학 좋아하기도 하고 이번에 듣는 교양 중에서도 과학 교양이 제일 재밌어서..ㅋㅋ
전과도 방법이긴 하지만 뭔가 처음부터 대학 다시 들어가고 싶어요. 근데 지금 반수하면 삼반수라서..ㅠ 이과 공부하려면 수학하고 과탐을 거의 새로 해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의/치/한은 어차피 관심 없어서 진짜 맘 먹고 독하게 하면 목표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아주 작은 희망이 있긴 한데..휴 잘 모르겠네요. 부모님께 이런 말씀 드리기도 너무 죄송하고..ㅠ 현실적으로 지금 제가 이과로 전향해서 반수하면 어느 정도를 갈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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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족한게아니라 노오오력이 부족한 경우가 99퍼센트더라구요
국영이 탄탄하고 수학도 문과에서 씹어먹으셨다면 가능하실듯?
과탐 그나마 제일 쉬운조합 한다는 가정하에..
근데 위 조건 하나라도 만족못시키면 하지마여 저도 나름 조건 만족한다고 했다가 털리고 돌아왔네요..
솔직히 양심에 손을 얹고 그 조건을 충족한다고는 못 하겠네요ㅋㅋㅋ 쉬운 조합이라면 생1 지1 말씀하시는 거죠??
저도 짧게 공부해봐서 쉬운지는 모르겠고 무난한 조합인거같긴 합니다ㅋㅋ
저는 결과적으로 수탐 222 까진 올렸는데 예기치 않게 국어영어를 망해서;
나름 의치한 목표였는데 우습게됐네요
제가 위에쓴 조건들은 의치한 목표였을때라 조금 부정적으로 말씀드렸는데
나머지 과라면 충분히 해보실만한거같습니다
1과 2가 섞여있어도 연고공 충분히 가능하기도 하고요
교양 수준 과학은 원래 재밌어요ㅎㅎ 전공이 헬... 자기가 이과가고 싶은 이유가 명확하면 더 동기부여가 될것같아요! 공부하실거면 휴학반수하시면 연고공은 가지 않을까요??
음 제가 이과 가려는 이유를 좀 더 명확히 설명하자면 제가 현재 다니는 과에서 하는 공부는 꾸역꾸역 하는 느낌? 고등학교 때처럼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하는 느낌이어서.. 대학교 때만큼은 제가 원하고 제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고 싶거든요. 연고공이라고 하시면 샤대는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시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