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여러분이 대학 잘가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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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기회가 많아져서?
취업이 잘되서?
우월감? 남의 부러움을 사려고?
님들은 왜 그렇게 열심히하는 건지 뭘 이루고 싶어서 대학 입시에 목메는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절실해지고 싶은데 왜 대학을 잘 가려고 그렇게 절실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님들이 절실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당장은 기회가 많아져서 대학을 잘가고 싶은데 왜 대학이 기회의 많고 적음을 결정하는 지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회가 만들어놓은 암묵적 룰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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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엔쟝
돈벌려구요.
솔직히 과만 정하고 점수 되는대로 지름
돈 벌고 능력 높여서 이쁜 여자랑 결혼하려고요
우월감+남들다가니까 안가면 이상해보여서
그리고 대학안가도 자기자신의 가치를 높일수있다면 안가도되는데 공부가 가장 가치를 높이기에 쉽다고 느낌...
이라고 생각했으나 공부도 힘든듯. 무엇보다도 존나 유전빨임.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는 쉽지않음
꿈은 이쪽이 아닌데 하고 싶은 거 하다가 망했을 경우에 대한 보험
위에3개 다요
해온게 아깝고 자기만족
이런 고민은 꼭 공부집중 안될때 들더라고요
전 우월감, 자기만족, 예전부터 꿈꿔왔기 때문에 집착도 있는거같네요ㅎㅎ
의사가 되기 위해서
그냥.. 미역처럼 사는거죠 뭐.. 방향성을 좋은 대학으로 잡은 것일뿐.
저는 높은대학은 별로 안내키는데 교대는가고싶네요.
여자
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왠지그래야할거같아서
대학 걸어다니고 싶어서
완전 우월감이요ㅋㅋ 이게 안좋은 건 알지만 그래도 나중에 추석이나 새해 와서 가족들 다 만났을 때 부모님 위상도 높여주고 대학 어디냐고 물으면 당당하게 대답하고 고등학교 담임쌤 찾아가서 후배들 공부방법도 알려주고 학원쌤들 당당하게 인사드리러 가고ㅋㅋ 정말 스스로 뿌듯할 거 같아요ㅋㅋ 그리고 수능 끝나면 이제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유감과 고등학교 때 맘껏 즐기지 못한 축제도 즐기고 학생회 동아리도 해보고ㅋㅋㅋㅋ아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ㅠㅠ
학생회는 ㄴㄴ
그냥 욕심나서
공부 안하면 할게 없어요 지금 제 나이에...ㅋㅋ그래서 공부 여ㅓㄹ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그러다보니 대학도 더 잘가고싶어졌네요 동기부여는 부모님ㅇ ㅣ좋아하시는모습...?
내가 진짜 하고싶은걸 찾고싶어서
의사라는 직업을 얻고싶어서 의대를 목표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직업은 행복을 지속시킬수있는 수단같은 거라고 나름대로 정의를 내렸어요. 어차피 건물주 금수저들 아닌 이상에야 평생 대부분의 시간을 직업 활동을 하며 보내게 될테고.. 회사원,연구원 등 은 적성에 안맞고 기왕이면 직업적 보람(사람들의 건강을 케어해준다는 자부심?)+마음만먹으면 주5일 칼퇴를 해도 평범한 회사원 웃도는 보수.+ @ 등등..
사실 현제 실제로 좋아하는건 운동,영화보기,노래부르기,여행하기,맛있는거 먹기 등등 이 지만. 이것들을 가지고 직업으로 연결시키긴 힘들구요ㅋㅋ.. 또 흥미라는건 언제나 변하기때문에ㅎㅎ
저랑 똑같으시네요.
멋있는 말씀이지만 저 지도해주는 교수님께서 직업자체에서 지속적인 행복을 느끼는건 거의 불가능하대요
전 직업 그 자체만으로 지속적인 행복을 느낀다고 한적이 없어요.
사람으로 태어나서 역사책에 이름 세자 정도는 적어놓고 세상 떠야죠 ㅋㅋ
그 모든걸 종합!
하고싶은 말 다 하면서 살고 싶어서요. 그게 상당한 권력이니까...
못생겨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가 되고 싶어서
학벌이란 에피와 같습니다. 멋있습니다
추가로 한 달에 사교육비로 200씩 쏟아붓는 애가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서경대밖에 못 갈거라고 하는데.. 그닥 틀린 말이 아니어서..
기만해보고싶어서..
간지나잖아여
한번사는인생 꼬리표처럼다니는학력좀 높여보려구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