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모의고사 볼때 시간이 모자라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8293389
1,2 학년때는 국어가 항상 1~2개정도만 틀려서 고정 1등급이었는데 2학년 11월, 3학년 3월에 오면서 저혼자만 국어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 다 오르는데; 그 제일큰 원인이 시간부족인 것 같은데요..
특히 인문 비문학지문 읽을때 유난히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과라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 이해하는데 오래걸려서 문제풀이도 오래걸려요. 평소에 독해속도가 절대 느린편은 아닌데 인문지문만 보면 표시도 많이 하고 자꾸 더뎌지네요. 지문을 꼼꼼히 읽고 문제를 풀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지문을 가볍게 읽고 문제를 풀자니 문제가 안풀리고... 그 적정선을 찾을 수가 없고 자꾸만 시간이 지체되기만 하네요 (쉬운 EBS수특도 한 지문(4문제) 푸는데 8~10분이나 걸립니다ㅠ)
그런데 또 이렇게 풀어서 맞추기는 해요. 다만 실제 모의고사에서는 이문제가 안풀리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고 오히려 이때문에 뒤에 남은 문제에 시간배분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뒤에문제는 못풀어서 틀리고, 고민하던 비문학도 결국 틀리고 이렇게 망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비문학 문제속도를 올릴 수 있을까요? 70분, 60분에 푸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 풀어요ㅜㅠ
만약 어려운 비문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하면 다른 파트에서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건데, 마닳을 보면 화작문, 문학 등에서 애매하거나 판단하는데 오래걸리는 선지는 제껴놓고 쉽게 알 수 있는 명확한 답을 먼저 판단하라고 하는데 그게 옳은 방법일까요? 다른 선지 하나하나가 왜 틀렸는지 일일이 판단할 필요가 없는걸까요? 그렇다면 잘못된 판단으로 어이없는 함정에 낚일까봐 또 걱정스럽고... 허헣
어떻게 하면 시간관리, 시간배분을 잘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 [재작년 강대모의고사K 11회] 공통, 확통 > 현우진 [뉴런 확통]...
-
아오 더워 3
-
개인 확인용 0
원점수 155~167스나 원점수 170자력 원점수 175과 선택폭 증가 원점수...
-
혹시 지면 해설 작성 가능하신 분 계시나여
-
1. 학교 다니면서 재수강 계절학기로 학점 복구 장점: 리스크가 적음, 학교에...
-
안오면 허전하고 그럼. 이게 사랑은 아니겠지?
-
6모 인증 31
수능 끝나고 칼럼도 쓰겠습니다.
-
작년 미적 2등급 이후에 공부에 손을 놓다가, 올해 역시 그 정도가 목표입니다....
-
수학3등급 0
지금 수학 3이면 한달동안 개때잡 같은걸로 기출 개념다시 돌린다음 n제 같은거...
-
이로운도 쉬웠는데 해모는 .. 뭐지다노
-
백분위가 74인데도 지구가 3이네
-
방학때 뉴런들을 예정이면 굳이 필요없나요?
-
바선생님? 팅커벨? 지네? 아닙니다 이새끼는 꼭 새벽 3-4시에 쳐울어요 파묘나...
-
7모 어쩔까요 1
ㅈㄱㄴ
-
ㅈㄱㄴ
-
독서 2지문 5틀 이거 맞냐...
-
일주일에 하루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윤도영 현장강의 조교 생각중이긴 한데 재수생 받아줄까요?
-
그렇게 쉽게 얘기하면 안 돼요
-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2
“정부 계획대로 2, 3년 내 교수와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수도권...
-
중요한건 자신감 1
안되는것도 되게 만드는
-
유자분하면 되지?
-
지각 여러번 해도 벌점 안 줌
-
목표는 심정지 상태의 생1의 맥박을 살리고 국어의 기틀을 다지는 것 영어는 무조건...
-
AI 레이팅 1550까지는 전부 정리완료 이제 pvp시작
-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3
야당, 전날 공공의대 법안 발의…의사 10년간 의무 복무 규정 정부마저도 공공의대...
-
ㅈㄱㄴ
-
12시까지만 받을게용
-
아 웃긴거 많은데 뭐가 잘 안ㄷ되네
-
요즘 장이 안좋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어후
-
자잘한 변동은 있었지만...
-
그림 안 주면됨
-
인문에서 사회계열로 바뀌는 게 맞나요? 그럼 수학반영이 25에서 35로 뛰던데...
-
팩스 성공 4
그냥 어제 80트 하지 말고 오늘 보낼걸...
-
계산량 많은거 23학년도 24학년도?? 몇학년도 몇월 인지 아시는분!! 24수능은아님
-
수특사용설명서 0
영어 수특사용설명서 필요한가요? 연계대비가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독학임
-
텔그 해보니까 3
연치 왤케 높냐....서울대 빼고 다른 치대 보다 월등히 높네
-
피카추린 0
우리가 아는 그 피카츄가 맞습니다.
-
올해 아예 안나오는건가요.. 수1수2는 보이는데
-
영단어장 추천 0
기출정식, 수능특강 으로 모르는 단어 싹 다 암기 하면서 단어장 하나 병행 하려는데...
-
3x3=9 2
머리 아픔
-
브라질에서 최고의 형량은 징역 30년이다. 그런데 나는 지금까지 50년동안 내 탓도...
-
드릴 난이도 순서 알려주세여 (드릴드,드3,드4,드5) 1
드릴드 드3 드4 드5 난이도 배열 해주세여
-
오늘 8시 20분 매점 앞 쇼파에서 방귀로 독가스 살포한다 ㅋㅋ 장염 걸려서 냄새...
-
한국바이 2
-
굿모뉭
-
엄청난 투표결과 1
부모님 죄송합니다.....
-
가격 제시해주시면 최대한 맞춰드려요
원래비문학에서 시간제일많이써야돼요
비율로 따지면 그렇게 하는것이 맞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배분되니까 다른 파트에서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되네요..
문제 분석하는 연습이 부족한거 아닐까요?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될 것 같은데.. 아직 시간 많이 남아있으니깐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급하게 생각해서 70분, 60분에 맞춰 풀어야 잘하는듯 보이고, 시간관리 잘 되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게 하려고 무리하다가 그럴 수도 있어요. 일단 천천히, 다만 체계적으로 글의 내용과 근거, 문단별 내용과 관계 등을 파악해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하세요. 그러다가 그런 방법이 익숙해지며 점차 글을 논리적으로 점점 빠르게 파악해가는거죠.
연습할 때 꼼꼼히 분석해버릇 하면 시험에서 똑같이 속도가 느려지기보다는 오히려 논리적으로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