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수? 생사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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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과생이구요 작년에 삼수를 했는데요 삼수해서 점수가 엄청올라서 만족하고다녀야 하는데 제가 원했던 대학은 거의 문턱에서 떨어졌구요 (전화찬스 기다리고있는데 희박) 그냥 만족하고 서울중상위권 대학 다닐려고 하는데 의대를 목표로 해서인지 성에 차지 않더라고요........ 저랑같은 상황에있으신분 있나요? ㅠ 조언좀해주세요
수능은 언1수2외1탐구 2,2 (수학빼고거의다 턱걸이임) 이렇게 나왔구요 수학많이 부족한거 아는데 군대문제도 있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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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강남종로 일단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학원 분위기 보고 학교 분위기도 보고
2월 말까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
학원 다니니까 너무 암울하네요 ...
전 이번에 언어를 완전 망하는바람에 건양대의대 썼는데 2차떨어지고
완전 폐인됐답니당.
님 저랑 쪽지하고 지내요 ......전 여자지만 님 마음은 진짜 충분히 이해해요 고3땐 그냥 수능쳤고
의대목표로만 수능 2번 더쳤는데 번번히 망치니까
한해 더 할까? 내가해서될까? ㅣㅇ런 생각만드네요
아 모르겠당 저도 제가 뭐슨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님 힘내요 님도 저도 .... 혹시 재종반 오실꺼면 남종오세요 같이공부해요 ㅠㅠ
정말 어려운길을 선택하셨네요 ㅠㅠ 저는 현재 고민중이구요ㅠ 일단 대학가서 한달간 다녀보고 결정하려고요 오르비의대가신분들 수기봐도 사수해서 간분들도 많더라구요 건승하세요!!
저는님보다 한살어린 문과재수생이고 여자니까 님과 어쩌면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지만 저는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은 편이라서 제 의견을 말씀드려도 실례가 안된다면..제 생각을 말씀드려볼께요 전 삼반수 할거에요 맘같아선 삼수하고 싶고 차라리 삼수하는게 저는 행복할만큼 지금 대학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서성라인에 있는 학교에요ㅎㅎ제가 듣기론 이과는 성적만 잘받으면 입시에서 카오스같은건 문과보단 좀 덜한거 같더라구요
문과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성적을 잘받아도 입시가 카오스에요ㅠㅠ그런데도 그 두려움을 안고도 삼반수를 하려고 하는건요 1년후 2년후를 생각하면 진짜 답답한데요... 서른살이 넘어서의 저를 생각해봤어요 그 때는 몇년을 입시에 썼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아까워하지 않을것 같아요...청춘.....을 그렇게 보낸게 아까울 수도 있는데..저의 경우는 18살부터 스물한살 지금까지 정말 잘 놀고 젊음을 많이 즐긴 편이라서 추억으로 잘 간직해둘거구 혹시 청춘을 아까워하더라도 꿈을 이뤘다면 그 순수한 노력마저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군대.....라는 문제가 있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여자보다 남자가 사회에서 나이 제약 많이 적으신 건 아시죠? 대부분 의사 되면 거의 서른 중반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말 원하시는 거면 사반수든 생사수든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생사수든 사반수든 한두달정도는 공부는 좀 설렁설렁하시면서 쉬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지치니까 정말 이도저도 안되더라구요! 무슨 선택을 하시든 화이팅입니다!
저도 재수까지는 문과여서 입시카오스 잘알죠 ㅎㅎㅎ 정말 문과는 대학 네임밸류가 더욱 중요하죠ㅠ 먼미래를 위해서 열공하세요!! 후회안하려면...삼수도 사람하기 나름인것같아요 힘내시구요 ㅋㅋ 건승하시길 빌게요
저는 삼수생인데요ㅠㅠㅠㅠㅠ저도 의대미련을 못버려 슬프네요 ㅠㅠ
공부하게되심 마이맥 설특sa로 오세요ㅠㅠ 선생님들 좋아요
마이맥 샘들이 좋나요 ㅎㅎ? 정규반으론 안갈거같고 야간반이나 주간반 갈거같네요ㅎ 내년의대꼭가시길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