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JYJ [508094] · MS 2014 · 쪽지

2016-09-02 22:51:10
조회수 7,314

[장영진] 미적분 연산 중심으로 정교해진 9월 가형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9062756

1. 총평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 처음 치러진 평가원 시험지가 공개되었습니다 6월 모평에 비해 킬러문항이 더 정돈되었고, 전과목을 골고루 안배하고 직접 출제범위와 간접출제범위가 잘 구별되어 새교육과정에 잘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시험이었습니다. 세트형 문항이 사라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참거짓 문항, 빈칸추론, 공도벡 29번, 미적분 21번, 30번 문항이라는 기존의 출제형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확률과 통계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인 기하와 벡터도 무난하게 출제되었고 21번, 30번의 미적분 문항이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 미적분2의 중요성은 부각되었습니다. 결국 기존의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내용적으로는 미적분2 과목을 중심으로 새교육과정을 잘 담아낸 시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그러나 미적분2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표면적인 현상의 이면에 숨겨진 출제 기조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새교육과정에 핵심기조 중의 하나인 ‘기하의 축소와 연산의 강화’입니다.2. 기하의 축소기하와 벡터라는 과목명에서 알수있듯 명백히 기하 과목입니다. 기하와 벡터가 출제과목이므로 기하를 안낼 수 없으므로 당연히 기하의 축소 기조는 기하를 쉽게 내는 것으로 귀결되었습니다.20번 삼각함수와 도형의 극한, 27번 이차곡선의 정의는 전통적인 수능출제유형으로서 수능 기하의 전형적 4점 유형인데 코사인, 사인법칙, 배각 반각공식 없이 도형을 풀어가는 문항으로 난이도가 매우 낮게 출제되었습니다.29번의 경우 킬러 자리에 오랜만에 순수 공간기하가 출제되었지만 매우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사실상 킬러로서의 의미는 없었습니다.실제 수능에서도 기하 축소의 경향은 계속되겠지만 29번 공도벡 문항이 이번처럼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방식으로 재현되리라 속단하지는 않아야겠습니다. 일전에 2015년 9월 모평 29번을 사례로 좌표, 방정식, 벡터가 결합된 형태로 출제되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출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신경써서 준비해야할 것입니다.3. 무난한 확통새교육과정의 기하 축소 기조에 대한 근거로 확률과 통계가 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었고 이에 따라 확통이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예측은 아직까지 실현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적분에 과도하게 쏠린 비중을 교정한다는 의미에서 확률과 통계 과목을 언제든 더 강화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3월, 4월 교육청 시험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확통은 조금만 난이도를 높여도 정답률이 수직 하강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감각을 살려두고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4. 킹메이커가 된 연산 중심의 미적분6월 평가원 가형이 미적분1,2를 망라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스타일이었다면 9월 평가원 가형은 미적분2의 핵심파트인 미분법과 적분법을 중심으로 30번 킬러 문항에서만 미적분1을 가미하고 풀이과정 또한 확실히 더 정돈하여 출제한 시험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하의 축소라는 커다란 기조에 따라 미적분 파트가 킬러 문항의 핵심이 되었고 동시에 그래프를 이용한 추론이라는 직관에 기반한 풀이보다 체계적 논리적 연산에 기반한 풀이가 확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프를 그리는 것이 핵심이 되는, 그래서 그래프를 그리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는 단 한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프는 30번의 초반 풀이과정에 약간의 도움을 주는 정도였으며 그것도 교육과정에서 꼭 가르치라고 강조하고 있는 기본그래프인 asin(bx+c)+d 를 절댓값 씌우기만 잘하면 되는 정도였습니다.결국 기하와 직관의 축소라는 흐름 속에 상대적으로 미적분의 영향력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것, 이것이 이번 9월 모평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결론입니다. 그 베이스는 미분법과 적분법이며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의 관건은 여러 가지 개념과 조건의 결합능력, 체계적인 연산능력, 미적분 대상인 함수의 규칙과 경계의 발견이라는 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적절한 연습 소스가 부족하고, 체계적인 접근법들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언제나 길은 명확한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개척해 나가는 법입니다.70여일 남은 그 길을 한결같이 걷고 있겠습니다. 그 길에서 만납시다! 20160902.장영진 드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PxiVWUdTjpy1Oe · 673540 · 16/09/02 22:52 · MS 2016

    하.. 미적 못하고 기벡을 잘하는데 힘들겠네요

  • Mr.JYJ · 508094 · 16/09/02 23:11 · MS 2014

    하.. 기벡이 잘 되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미적분만 좀 더 보완하면 되잖아요!

  • 김탱구 · 606156 · 16/09/02 22:58 · MS 2015

    쌤 인강 잘듣고있어요~~

  • Mr.JYJ · 508094 · 16/09/02 23:12 · MS 2014

    좋은 만남을 좋은 결과로 만들어 갑시다!

  • 긍정맨 · 678473 · 16/09/02 23:00 · MS 2016

    우와!!! 안 그래도 현강 신청할려는데..ㅎㅎ 쌤 현장에서 뵈요 ㅎㅎ

  • 긍정맨 · 678473 · 16/09/02 23:01 · MS 2016

    쌤 근데 혹시.. 좀 몇개 여쭤도 될까요?? 현강하고 인강하고 모의고사 다르나요?? 그리고 또 현강에서 지금 들어도 늦지 않겠지요??

  • Mr.JYJ · 508094 · 16/09/02 23:18 · MS 2014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 고려대 입학증 저격수 · 678167 · 16/09/03 10:1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려대 입학증 저격수 · 678167 · 16/09/03 10:1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aQB3gvN5YobT1 · 671985 · 16/09/02 23:00 · MS 2016

    ㄹㅇ 이제는 장영진실모를 풀어야될때!

  • Mr.JYJ · 508094 · 16/09/02 23:12 · MS 2014

    다른 좋은 모의고사들과 함께!

  • 다비오 · 660076 · 16/09/02 23:05 · MS 2016

    쌤^^ 안녕하시죠? goat..

  • Mr.JYJ · 508094 · 16/09/02 23:09 · MS 2014

    우와 다비오쌤 오르비에 오신거 진작에 알았는데 연락도 못드렸네요. 까마득한 시절인것도 같고 엊그제 였던거 같기도 하고... 쌤은 대략 그대로시네요.

  • 다비오 · 660076 · 16/09/02 23:46 · MS 2016

    ㅋㅋ쌤도 그대로세요^^

  • Mr.JYJ · 508094 · 16/09/03 00:08 · MS 2014

    ㅠ어쩜 서로 위로를 하고 있는건지도.. 수능끝나고 한번뵈어요!

  • 똑바로서라 · 664264 · 16/09/02 23:39 · MS 2016

    예측대로만 가면 좋겠지만, 잘못된방향으로의 예측이 수험생에게 끼치는 악영향도 상당합니다. 올해만해도 얼마나 많은 말도 안되는 예측들이 있는지, 수험생입장에서는 예측좀 그만하시고 본질적인 내용으로 승부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 Mr.JYJ · 508094 · 16/09/02 23:51 · MS 2014

    출제경향에 대한 하나의 견해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에도 견해를 밝힐 때는 근거를 한 번 더 고민하고 그것이 경직된 주장이 아닌지 더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따끔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 카나 · 611901 · 16/09/02 23:40 · MS 2015

    선생님 9월 해설강의 총평 감사합니다~~
    수능테제 강의랑 실모기대하고있습니다 ㅋㅋㅋ

  • Mr.JYJ · 508094 · 16/09/02 23:55 · MS 2014

    반가워요. 카나님. 70여일 남은 여정 잘 이끌어가시길 기원드려요!

  • SrNFuxwtgyD3XZ · 629419 · 16/09/02 23:51 · MS 2015

    선생님 현강시간표좀알수잇을까요..?

  • 치킨무한리필 · 594713 · 16/09/02 23:57 · MS 2015

    총평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평가원의 현 동향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주시는 것 같아요 좋은 분석 감사드려요!

  • Mr.JYJ · 508094 · 16/09/03 00:03 · MS 2014

    나름 강한 의견이지만 본인의 학습 상황에 비추어 학습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길 뚜벅뚜벅 거침없이 가시길!

  • 곰블릭 · 543294 · 16/09/03 00:22 · MS 2014

    동의합니다. 확실히 69평을 훑어보면 미적분문제에서 그래프의 개형과기하적성질을 묻는 부분보다 해석적인부분이 강조되는 느낌입니다ㅎㅎ

  • Mr.JYJ · 508094 · 16/09/03 19:05 · MS 2014

    아 곰블릭님 반갑습니다. 피부로 느껴지는 만큼 학습량의 비율이나 이런쪽으로 조정해 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곰블릭 모의고사 저도 풀어봤어요!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할께요~

  • 곰블릭 · 543294 · 16/09/03 19:23 · MS 2014

    ㅎㅎㅎㅎㅎ 정말감사드려요선생님ㅎㅎ 15학년도 현역때부터 선생님의 장영진모의고사에 데여가며 수학공부 많이 됐는데ㅋㅋ 저는 아직 분석과 문항제작에 미숙하지만 노력많이 해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감사해요ㅎㅎ

  • iaQB3gvN5YobT1 · 671985 · 16/09/03 00:46 · MS 2016

    근데 그나저나  확통이랑 기벡은 손땐지 꽤 됬어요.....  요즘  확통기벡이 너무 쉬워서..... ㄹㅇ 

  • Mr.JYJ · 508094 · 16/09/03 19:06 · MS 2014

    아 손 떼시면 안됩니다. 국영수탐 모든 과목 적절한 밸런스는 필수구요. 수학 3과목도 절대 심한 편중은 금물입니다. 미적분의 강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안배와 적절한 비율의 조절로 보시고 쉬운 부분도 꾸준한 학습으로 감각 유지하시길!

  • AGITO · 665879 · 16/09/03 10:40 · MS 2016

    선생님 BTK듣고 작년수능 4등급에서 올해 9평 100점 받았습니다. 수능테제는 언제 만나볼 수 있나요?

  • Mr.JYJ · 508094 · 16/09/03 19:08 · MS 2014

    다시한번 하시면서 많은 안정감을 찾으셨군요. 멋집니다. 동요없는 꾸준함 그 한결같음을 추구하고 이어가시면 좋은 결과 반드시 얻으실 거예요. 화이팅!

  • 올리빈 · 665202 · 16/09/03 10:56 · MS 2016

    쌤 수업너무 잘듣고있어용 근데 정말 수능때 29번이 쉽게나올까요..?ㅠㅠ 컷이 걱정되는...

  • Mr.JYJ · 508094 · 16/09/03 19:13 · MS 2014

    29번이 쉬울지, 21번이 쉬울지, 심지어 30번이 쉬울지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기하를 줄여주는 것이 학습량의 경감이라는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는 정책적 판단의 징후가 많고 6,9 시험이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될 뿐입니다. 고난도 문제 풀이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 기하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가지지 않고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고난도 물제풀이 경험이 많은 경우 미적분2와 공도벡의 학습비율을 조정하는 정도가 현명한 대처라 봅니다~ 잘 하실 거예요. 컷은 신경쓰지 말고 뚜벅뚜벅 갑시다!

  • tokamk · 559771 · 16/09/03 12:23 · MS 2015

    브리지투킬러 교재는 기출문항인가요 자작문항인가요 섞여있다면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 Mr.JYJ · 508094 · 16/09/03 19:13 · MS 2014

    강의 문의는 강좌게시판이나 쪽지를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pCFzEqAdo1PbS · 668278 · 16/09/03 12:26 · MS 2016

    선생님 현강 듣고싶은데 현강과 인강이 많이 다른가요?

  • Marginnn · 654775 · 16/09/03 12:42 · MS 2016

    Tpass 끊고 듣고 있어요~~
    69  전부 만점 받는데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 Mr.JYJ · 508094 · 16/09/03 19:17 · MS 2014

    정말 좋은 실력을 가꾸어 가고 계시군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다만 경쾌하고 담담하게
    끝까지 가서 마지막 인사나눠요! 화이팅

  • 커스텀멜로우 · 604588 · 16/09/03 14:55 · MS 2015

    선생님~ 과외학생이 선생님 현강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고 난 이후부터 어려웠던 문제들에 대해서 점점 최적화된 풀이를 하게되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나중에 선생님 현강이나 인강을 선생님 수업의 많은 점을 배우고 싶습니다!

  • Mr.JYJ · 508094 · 16/09/03 19:20 · MS 2014

    좋은 소식 전해주어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 학생이 본인의 학습 습관과 과정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좋은 쌤을 만난 거 같네요. 좋은 인연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함께 노력해요! 수능끝나고 쪽지 한 번 주세요~!^^

  • 고려대 입학증 저격수 · 678167 · 16/09/03 16:33 · MS 2016

    현장강의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인강이랑 어떤게 다른지 궁금하고 다음텀부터(?) 들어가도 될지 궁금합니다!!

  • 파로크B. · 673732 · 16/09/03 21:14 · MS 2016

    선생님 닉네임이 너무 멋있어요

  • Mr.JYJ · 508094 · 16/09/05 04:21 · MS 2014

    감사!

  • 사쿠라코 · 673134 · 16/09/03 22:46 · MS 2016

    30번 해설에 대한 질문입니다.
    학원에서 나눠준 해설지도 그렇고 선생님 풀이도 그렇고 수식적으로 해결하셨죠. 물론 맞는 풀이고 엄밀한 풀이인데 그래프와 h의 이계도함수만 보고 푸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요?

  • Mr.JYJ · 508094 · 16/09/05 04:29 · MS 2014

    잘못된 풀이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합성함수의 2단계 구조 풀이에 능통해야하고 절댓값 그래프에서 좌우미분계수에 대한 이해, 부정형 극한의 조사.. 등등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다수 재학생들에겐 매우 접근하기가 어려운 풀이입니다.
    2010년을 전후한 시기의 기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문항들에 대한 학습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맞추기 힘든 문제죠. 그래서 저는 이문항을 간접 출제범위인 미분가능성 문제로 보지않고, 직접 출제범위인 미분법 문제로 봅니다.

  • 사쿠라코 · 673134 · 16/09/05 06:27 · MS 2016

    그렇다면 두 풀이를 모두 연습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군요

  • 초록버섯 · 664919 · 16/09/03 23:11 · MS 2016

    6월테제 들었는데 강의가 매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 Mr.JYJ · 508094 · 16/09/05 04:30 · MS 2014

    좋은 평가 감사해요. 좋은 결과로 이어갑시다!

  • 헤븐님 · 674464 · 16/09/04 01:46 · MS 2016

    매의눈을 가진 장영진t
    믿고 구입하고 보는 시즌2 실모 :

  • Mr.JYJ · 508094 · 16/09/05 04:31 · MS 2014

    좋은 말씀 감사해요. 최고의 마무리를 위해 같이 최선을 다합시다!

  • 제르맹 · 343315 · 16/09/04 02:52 · MS 2010

    기하에 무게가 덜어졌다는 느낌을 역시나 받으셨군요. 물론 수능때 공도로 30번 통수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기하보단 미적분 대비를 철저히하는게 현 동향상 현명하다고 보네요. 분석 잘 읽었습니다!

  • Mr.JYJ · 508094 · 16/09/05 04:35 · MS 2014

    반갑습니다, 제르맹님 . 쌤 말씀대로 어떻게 출제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실제 학습 비중을 약간 조절하거나 기하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진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했음 하는 바램이 가장 크네요.

  • 복_숭_아 · 487129 · 16/09/04 03:05 · MS 2014

    선생님 쪽지확인좀 해주세요!!!!ㅎㅎ

  • Alpha&Omega · 668830 · 16/09/04 12:41 · MS 2016

    장영진쌤 모의고사 완전좋음요 ㅎㅎㅎㅎㅎ이번 9평도움많이 됐으요 ㅋㅋㅋ

  • Mr.JYJ · 508094 · 16/09/05 04:36 · MS 2014

    좋은 평가 감사드려요. 좋은 기세 수능까지 이어갑시다!

  • j1eXabxDzstMJu · 681444 · 16/09/04 13:51 · MS 2016

    평가원 모의고사의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지 그냥 평소처럼하는게 좋을지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이게 가장 애매한것같네요

  • Mr.JYJ · 508094 · 16/09/05 04:50 · MS 2014

    실제 학습과정에 있어서 크게 별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21,30번이 모두 미적분이었다고 해서 미적분2만 공부할 수 없는 거고, 기하가 축소되었다고 기하를 안할 수 없는 것구요. 개인적으로는 대략 이런 방향으로 조언하고 싶습니다.

    1. 기하 학습량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지나친 공포를 가지지 말고 기본기에 충실해도 맞을 가능성 높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라.
    2. 기하 학습량이 많아 공도벡 킬러 문제를 잘 푸는 경우라면 좋은 실력을 갖춘거니 감각을 유지해가면서 미적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공부하시라.
    3. 이번 30번은 다분히 미분가능성이 주제인 듯 보이지만(그래서 미분가능성에 대한 학습이 잘 되어 있는 사람들이 더 잘 풀지만) 새교육과정 하에서 미분법 위주로 학습한 학생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문항이므로, 앞으로 미분법 위주로 학습방향을 잡아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좌우미분계수를 기본으로 하는 그래프 해석을 위해서 5년 전 기출과 그 유형 학습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가지지 마시라.
    4. 적분법은 이미 여러차례 기출된 주제이고 적분의 주요 테크닉과 출제형식은 어느정도 유형화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 21번을 계기로 적분법 학습에 좀 더 신경쓰시라.

  • Happy ever after · 549451 · 16/09/05 00:30 · MS 2014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 Mr.JYJ · 508094 · 16/09/05 04:52 · MS 2014

    마무리 여정에 같이 최선을 다해 봅시다!

  • 1gyfuzKI84ikwE · 588094 · 16/09/06 05:09 · MS 2015

    6월테제, B2K, 실전모의고사 까지 선생님 강의 풀커리 타고있는 학생입니다!.. 한가지 공부 방향에 대해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지금 제가 모의고사 위주의 수학공부를 하고있는데 이게 마치 실력을 늘리는 공부라기 보단 그냥 감각 유지 공부로 밖에 안 느껴지네요... 뭔가 이 아까운 시간에 실력을 늘려야 하는데, 지금 하는 공부에선 실력이 계속 정체되는 느낌...이 학습 방향이 옳은 건지 의문입니다... 바꿔야한다면 뭐부터 해야할까요ㅠㅠ개념복습과 킬러대비를 미2  기백 분리해서 할까요..

  • 진흙인 · 677343 · 16/09/07 01:08 · MS 2016

    브투킬을 이제야 알게되서 정말영광이네요 좋은가르침 정말감사합니다 쌤한테 얻은게 너무많아요 ㅠ 감사해요!

  • SKKU22학번 · 1059282 · 21/09/16 22:21 · MS 2021

    장영진쌤 오르비 하셨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