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연대간애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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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자극적이게 지어서 죄송해요ㅜ
사실 욕먹을까봐 계속 속으로만 끙끙 앓고
저희 학교에 저보다 못하는 애가 수시 논술로 연대 자유전공을 갔거든요
거기 가고싶어서 반수했는데 정시로 이대를 갔어요
근데 자꾸 그 애가 생각나요ㅠㅠ
제가 별로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 그런가 얄미워 죽겠어요
걘 정시로 이대 절대 못가거든요 근데 지금 연대가서 아주 당연한 듯 살겠죠?
연대 논술붙기위해서 여러가지로 고민해봣겠고 연대에서 다른가치관들을 많이 접해보겠죠...
서열자료들 보면서 연자전이라는 거에 프라이드쩔게 가지겠죠
이렇게 열폭하는 제가 참 한심해보이면서 절 열폭하게 만든 수시제도도 짜잉나고ㅋㅋㅋ
저 좀 진정하게ㅜ 도와주세요ㅠㅠ 오랜 고민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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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빙수에 술 부을까
뭘 도와드릴수가 없는 문제 같은데요. 님이 의식하지 말고 그냥 사는수밖에
머대학간판이 밥먹여줍니까 ?-_-;;;
사필귀정이라고 거기가서 못하면 도태될거고 ..잘하면 잘한대로살거고-_-;;
님도 마찬가지고요 ;;; 머 연대가 밥먹여주는거아니니 한순간에 패배감으로 찌들여살지마시고 자기자신을 가꾸어나가시길 [하앍난언제가꿈]
후... 수시... 정시로 힘들게 들어간 사람은 짜증나죠 저도 비슷한 고민한적 잇는데요 이대를 좀더 사랑하심이 어떨런지... 비교는 항상 슬퍼요 ㅠ
흠... 반수하실듯하네요 그냥 보니깐..
아빠가 대학 교수인데도 기회균등전형으로 서울대간 애도 있음
수능 성적은 지거국 중위권과 정도였다더군요ㅋ
반수생각도해봤는데 그럼 삼수생이잖아요ㅜ
이번 수능에도 제 실력대로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무서워요
의식을 안하려고 하는데 가끔 생각나면 빡치네여=_=;;
항상 사는게 그런거죠
하지만 이런게 짜증난다고 해서 현실은 바뀌지를 않는다는거 본인도 잘 알꺼에요
무언가를 행동해서 바꿀수있다면, 그 행동을 하는게 '짜증남'을 없앨수있지 않을까요?
반수를 해서 sky를 갈수있고,
아니면 이대에서 정말 열심히해 최상위 1%가 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이미 정해진 과거를 되돌려보는 것 보다
앞으로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의일'을 택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야겠어요
그럼 제게도 역전의 기회가 오겠죠~^^
논술을 잘썼으니 갔겠죠
대학이 바보는 아니니까 자격있는 인재를 뽑은거라고 생각합시다...
수능만이 그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주는건 아니잖아요....
전 이렇게 억울함을 달랬음요 ㅋㅋㅋ
내신이 안되서 수시는 꿈도 못 꿨고 정시문을 자꾸 좁혀대는
연대에 화도 났지만 이렇게 생각하니 좀 낫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뽑힐 인재는 어떻게든 뽑을거야
그러니 나도 정시로 뽑히겠지? 이렇게요 ㅋㅋ
보통 20대초반까지는 학벌이 중요시된다면 20대중후반부터는 직업이 중요시된다고 합니다.
서울대 나와서도 취업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유명하지 않은 대학 나와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비록 지금 학벌은 조금 밀리는것 같고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만 대학생활 열심히 하셔서 20대중반엔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대면 입학점수 대비 네임밸류나 아웃풋 모두 우수한 학교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해야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겠죠
이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부심은 좀 무섭....
비추는 상쇄해드림
그럼 그냥 자부심.....ㅋ 근데 학벌이란거 두고두고 생각나긴 하겠죠..사실 젤 처음에 보는게 학벌인데....(책 지은이를 볼때도ㅋ)
이대하면 뭔가 사치스러울 듯한 느낌이고 연대는 세련되고 똑똑한 느낌임-_- 어헣 수시생 미워요
그래도 열공하는 이대생이되서 아웃풋을 높여줄래요ㅋㅋㅋ
이부심은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