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한테 관심있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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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시 경, 독서실 나와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늗네
앞에 어떤 여자분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뒷모습만 보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긴 생머리에 웨이브를 살짝 넣으시고
키도 170정도?로 저랑 키가 10센치 정도 밖에 차이 안나는듯 했으며
몸매도 굉장히 조..ㅎ 읍읍
그리고 뒤에서 걸을 때 풍기는
은은한 샴푸냄새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집 앞까지 같이 걸어가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전화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당연히 저를 의식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뒤에 훈남이 나랑 같이 걸어가고 있구나..
혼자 걸어가면 뻘쭘해 보이니까 아무한테나 전화를 해야겠다.
대략 이런 생각이었던거 같네요.
아마 전화를 하시면서 제 관심을 끌려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일부러 거리를 좀 두고 걸어갔습니다.
아름다운 숙녀분의 전화를 의도치 않게 듣는건 실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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