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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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요구하는 사명감에 비해
본인이 쏟은 정성에 비해
현저히 안좋은 대가(처우, 시선, 급여 등등)를 받을 자신이 있으면..
안그러면 후회 할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교사이신 부모님을 바라보며 느낀 생각입니다.
사실 부모님께서도 누누히 말하시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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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다른데보다 시험 빨리 끝나서 마지막 방학 알차게 보내려고 독서실등록함!!!...
교대 목표는 아니지만 초등교사에 대한 시선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전 딱히 초등교사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는데...
물욕이나 이상한거에 사로잡히거나 삐딱한 사람들이 그 지랄 하는지라;;
문제는 저런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여기만 해도...
두분다 고등학교 교사를 둔 사람인데 고등학교 교사도 비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범대를...
교대는 안정적인 직장떄문에 가는거 아닌가요?
다른건 몰라도 급여가지고 까면 공무원들은 다 나가죽어야할듯..
앞에선 급여 적게 받는다고 까고
뒤에선 급여 많이 받는다고 까고
설마 이건 다 글쓴이의 교대 경쟁률을 낮추려는 전략?!
교대 쓰긴했지만 정시교대는 안쓸꺼라;;
부모님이 사기업의 치열한 경쟁과 부당한 대우에 대해 경험해 보지 못한 무지에서 온 관념 인듯.
초등학교 교사의 노력과 노동력으로는 웬만한 사기업에서는 생존이 어렵지요.
ㅇㄱㄹㅇ 사기업에서 교사로 오신분이 고등학교때 딱 세 분 계셨는데 공통적으로하는 말씀이 사기업은 사람이 피폐해지고 너무 힘들다고 하셨음..
네 안정성만 바라보고 살면 그렇겠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요구하는 "헌신적인 교사"가 되려면 글쎄요...
남들이 평가하는게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아버지 대기업 임원이십니다.
글쓴 분께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사명감에 비해
본인이 쏟은 정성에 비해 현저히 안좋은 대가(처우, 시선, 급여 등등)를 받을 자신이 있으면.. 안그러면 후회 할꺼라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죠?
저희 아버지는
"초봉을 5천을 주든 1억을 주든 그냥 후회할거야 교대가는게좋을거야"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