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ge [379006] · MS 2008 · 쪽지

2012-08-12 12:26:33
조회수 2,040

게시판 관리에 대한 문제제기에 답변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998214

관리자의 게시판 관리에 대한 문제제기 글이 독동반상회와 생담반상회 태그로 올라와서 똑같은 태그로 답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그 글은 관리자를 보고 너 일베충이냐고 해서 지금은 삭제되었습니다.

이 글은 다른 관리자와 상의를 거치지 않고 쓰는 것이므로, 오르비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닙니다.
Judge 계정을 사용하는 한 명의 회원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신고자가 느끼기에 처벌이 합당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여기 관리자들 일베가 뭐하는 사이트인지 이번 달 와서야 알았습니다. 어떤 관리자는 아직도 잘 모를 겁니다. 
그리고 알게 되도 오르비 관련된 일만 하기도 바빠서 그런 사이트 가볼 시간 없습니다. 
차라리 시간이 남으면 오르비와 비슷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쟁 사이트들을 분석해 볼 것이고,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그 다음은 사생활이 우선이지 그런 사이트 글 읽고 있을 정신 없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콜로라도가 왜 모욕적인 표현인지, 도요타 다이쥬가 뭐하는 사람인지 관리자들이 모를 수도 있습니다.
게시판에 문제가 되는 글과 댓글을 써놓고 가는 사람, 그걸 문제라 생각해 신고하는 사람, 신고를 받고 처리하는 사람들의 언어가 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불만스러운 판결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관리자가 콜로라도와 도요타 다이쥬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면 그때는 처벌이 또 달라질 수 있고 그냥 그런 겁니다. 
애초에 Horus Code가 사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가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모호하게 쓰여진 부분이 있고, 일부는 문제가 되지만 조항 상으로는 적당한 논리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도 관리자는 Horus Code를 최대한 존중은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관리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처벌을 합니다. 


신고가 제때 처리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오르비 관리자는 오르비 관리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외식도 해야 하고, 남자친구 만나서 연애도 해야 하고, 무엇보다 밤에는 잠도 자야 합니다. 
일부 오르비 회원은 밤과 새벽에도 자지 않고 활동하고 일부는 문제되는 글도 싸지르겠죠. 
그렇지만 관리자는 그 시간에 보통 잡니다. 그 시간에 안 자고 올라오는 글, 댓글들 다 읽어 보면서 Horus Code 따라서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줄 사람 없습니다. 오르비 회사에서도 못 구합니다. 오르비 회사 사람들도 오르비 운영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간단한 방법이 있다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겠죠. 
새벽에 그거 처리해주고 있을 사람은 오르비 회원들과 구면이라 중립적으로 처벌을 할 수 없어서, 결국 파벌을 만들어 커뮤니티를 말아 먹을 사람이거나, 
낮에 자고 새벽에 일 하고 있는 사람이니 야간 관리자가 아니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좀 이상한 사람이거나,
회사와 정식으로 계약서를 쓰고 관리 소홀로 발생한 책임 다 지고 개인 사정 있다고 어느 날 새벽에는 쉬고 주말이라 쉬고 그런 것 없이 적어도 몇 개월을 일할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그걸 왜 아냐구요? 이미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여러 번 관리자를 하다가 큰 문제를 일으켰거나, 얼마 안 되어서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나갔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회사는 밤에 올라오는 똥글을 치워주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어디도 마찬가지죠. 신촌에 호프집이 널려있는 만큼 밤이면, 새벽이면 길거리에 대학생들이 피자 부치고 있는데, 그거 다음날 아침이 되어야 미화원들이 치우지 않습니까?
오르비에 불량 회원들이 싸놓고 가는 똥도 다음날 아침이 되어야 치울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잉여력 충만한 오르비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잉여에게 관리를 맡기면 커뮤니티가 결국 망하는 걸 알기 때문에 정상인에게 맡깁니다.
저 말고 신고를 담당하는 관리자는 주말에 쉬고, 밤에는 자고, 월요일 오전에 출근해서 들어온 신고들 순서대로 처리합니다. 
신병 2중대 같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 것들은 뭐야? 하고 그냥 남겨놓기도 하겠죠. 
그러면 제가 따로 눈에 띄는 글들은 쭉 읽어 보면서 문제되는 댓글들을 따로 처리합니다. 일부는 제가 읽고 난 다음에도 댓글이 달리니까 제가 영영 보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건 뭐 별 수 없는 겁니다. 누구는 처벌 안 받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됐냐 따져봤자 소용 없어요. 비단 오르비 뿐만 아니라 사회가 다 그렇습니다. 누구는 운전하다 경찰에게 신호위반 걸려서 딱지 떼고, 누구는 불법 유턴 하고도 넘어가고 그런 거죠. 그걸 다 100% 잡아내겠다고 관리할 수도 없고, 그러는 것도 비효율적이라 그냥 방치하면서 사회가 돌아가는 겁니다.


관리자의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Judge는 정치적으로 중립입니다. 도요타 다이쥬가 벌점 30점이면 오카모토 미노루도 벌점 30점입니다. 글이나 댓글의 문맥이나 논리는 참고해서 처벌하겠지만, 관리자에게 있어서 정치적으로 더 옳은 정당이나 파벌은 없습니다. 처벌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분통터지겠지요. 나는 옳고 쟤는 틀린데 왜 똑같이 처벌하냐고. 하지만 그렇게 내려진 처벌은 계속 게시판에서 활동하고 싶으면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그렇게 처벌 안 하는 게시판 가서 활동하시든지요. 일베로 떠나든 아고라로 떠나든. 오르비에서 안 붙잡습니다. 


관리자나 오르비를 욕하면 처벌받는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이건 굳이 설명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혼동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설명합니다. 
오르비는 천부인권을 갖고 태어난 자유로운 개인들이 계약과 합의에 의해 세운 현대 국가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권 단체가 항의한다고 사형을 안 하지도 않고, 조항이 불합리하고 잘못되었는지를 심사하겠다고 헌법재판소를 두지도 않습니다. 대신 세금을 받지도 않죠. 
오르비에서 고용한 관리자가 오르비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처벌하고, 이건 별다른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놔두고, 이건 오르비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캐스트에도 띄우고 승급도 시켜주면서 적극적으로 밀어줍니다. 
처벌이 부당하다 생각하는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관리자가 잘못한 거다 싶으면 복권도 시켜주지만, 이유 없다 생각하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르비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관리자를 조롱하고 빈정대는 게 무슨 표현의 자유라도 되는 양 착각하지 마세요. 방금도 토요일 밤에 일베충이 싸질러 놓은 똥댓글들 일요일 아침까지 남아있었다고 관리자 너도 일베충이냐 하는 회원이 있어서 관리자 모욕죄로 벌점 50점 주고 센츄리온 뺐고 강등시켰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DUTYFREE · 404505 · 12/08/12 12:30 · MS 2012

    첫 대응이네요

  • DUTYFREE · 404505 · 12/08/12 12:39 · MS 2012

    작성자가 Judge가 아닌 일반 오르비유저였으면 엄청 까일부분이 많다고 보는데
    오늘밤에나 와서 댓글들 읽어봐야겠네요

  • 풍호 · 339451 · 12/08/12 12:35 · MS 2010

    헐... 센튜리온이나 에피도 박탈이 가능하나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35 · MS 2004

    관리자를 조롱하고 빈정대는 게 무슨 표현의 자유는 아닙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건은 감정적이다 못해 지나친 대응이네요.
    블라인드도 아닌 '삭제' 조치라.

    '운영자는 일베충이다'도 아니고, '혹시 운영자분도 일베를 하셔서 그런 건지..'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1급 모욕죄고 독포 50짜리 내용이라면, 지금 오르비에 글 쓰는 유저들 절반은 독포 먹고 산화해야 정상입니다.

  • Judge · 379006 · 12/08/12 12:45 · MS 2008

    '혹시 운영자분도 일베를 하셔서 그런 건지..'라 하기에, 삭제된 원문 그대로 옮겨 옵니다.

    "관리자가 일베ㅊ이라든지, 아니면 이제마아홉사이트가 커질 경우에 오르비 밥줄에도 영향이 생겨버린다든지,,
    뭐 이런 문제가 있어서인가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47 · MS 2004

    글을 아예 지워버렸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관리자가 일베충이라든지'
    라는 표현이 1급 모욕죄에 독포 50짜리라는 거죠?

  • Judge · 379006 · 12/08/12 12:52 · MS 2008

    처벌받아야 할 글인지 아닌지 판단은 제가 합니다.
    제가 왜 그걸 AbandonedSoul 님 판단하라고 안 지우고 게시판에 남겨놉니까?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55 · MS 2004

    일반적으로 분쟁이 있었던 글은, 블라인드 처리를 하되 댓글이 같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지 않았었나요?
    지금까지 꾸준히 그렇게 해 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이번 글은 그런 거 없이 '삭제'를 하였나요?

    그리고 제가 했던 말에 대해 다시금 답변을 요청합니다.

    '운영자가 일베ㅊ이라든지' 라는 표현은 독포 50짜리의 가치를 갖는 '1급 모욕죄'급 발언이라는거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37 · MS 2004

    아무리 생각해도, '너네 어머니나 누나가 몸파는 여자냐'는 독포 10점이고, '운영자님이 일베를 하셔서 그런 건가요'는 독포 50점이라는 건 '운영진의 재량에 따라 이해할 문제'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저만의 생각인가요?

  • Judge · 379006 · 12/08/12 12:47 · MS 2008

    정확히 '너네 어머니나 누나가 몸파는 여자냐' 라는 표현이 10점 받았었으면, 링크 갖다 주세요. 다른 관리자가 그렇게 처벌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봤으면 100점으로 바로 강등입니다.

    '관리자가 일베ㅊ이라든지'를 '운영자님이 일베를 하셔서 그런 건가요' 라고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의심스럽지만요.

    아무튼 그 댓글있는 글 링크 찾아주시면, 삭제된 댓글도 관리자는 보이니 제가 다시 벌점 주겠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48 · MS 2004

    뭐가 의심스럽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뭘 의심하시는 건가요 대체?
    며칠 전 글이고, 댓글하나 쓰고 그냥 ㅃ2 한 글인데다가 글이 지워졌으니 '제가 기억하는 뉘앙스'에서는 그랬었다는 거죠. 원문을 Judge님은 확인시켜 주신 거고.

    정말 뭘 의심하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49 · MS 2004

    12중대장님이 건의 및 신고 게시판에 올리셨을 겁니다.
    이미 댓글 지워져서 제가 검색하기도 어렵겠네요.
    건의 및 신고 게시판 확인해주세요.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9:4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41 · MS 2004

    그리고, 진짜 마이뉴님 이상한 사람 만드시네요?...
    마이뉴님이 '토요일 밤에 올라온 똥댓글이 일요일 아침까지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런 글을 썼나요?....
    왜곡이 너무 심하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글이 지워졌으니 글 내용 마구 왜곡해서 '독포먹이고 산화시킨' 유저 하나를 이상한 놈으로 몰아가시네요.

    마이뉴님은 결코 그런 이유로 그 글을 쓰지 않았었어요.

  • 10선비 · 334475 · 12/08/12 12:42 · MS 2010

    저번 제마나인 사건때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했었음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2:42 · MS 2004

    Judge 계정을 여러 분이서 돌려 사용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동안 운영자와 회원 간의 갈등이 있다면 시시비비에 대해 이야기는 하되 심정적으로는 항상 운영진 분들의 편을 들었습니다. 운영진분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공격 등에 있어서는 실드도 여러번 쳤구요.

    하지만 이번 일은 도저히 수긍이 안 가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02 · MS 2004

    그리고, 저한테도 필요 이상의 과도한 감정적 반응을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기분 많이 나쁘네요.
    다른 유저분들이 저런 글을 저한테 쓰셨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사이트의 '관리자'라는 분이 그러시니 더더욱...

    이 글, 지우지 말고 놔두시기를 요청합니다.
    다른 관리자분, 나아가 라끄리님도 이 글과 댓글을 다 보실 수 있게요.

  • 비평가 · 387490 · 12/08/12 13:11 · MS 2011

    관리자도 자기보고 일베충이라하니 빡친상탠데 그걸 갖고 공손히 '혹시 운영자님도 일베 하시나요'라고 했는데 짤랐다고 물타기를 해서 관리자만 나쁜놈 만들고 있으니 감정적으로 반응을 하지..
    본인이 감정 상하게 한 건 생각 안 하고 나한테 왜 화내냐 기분 나쁘다라니.. ㅉㅉ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15 · MS 2004

    물타기라는 건 이런 상황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운영자가 일베ㅊ이라든지'건 '운영자님도 일베 하시나요'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별 영향을 주지도 않구요.

  • 비평가 · 387490 · 12/08/12 13:13 · MS 2011

    그리고 다른 관리자나 라끄리가 봐도 당연히 이 글이 맞지.. 이렇게 상황 파악이 안 되어서야..
    좌파들은 항상 나만 옳다가 너무 강해서 문제임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17 · MS 2004

    좌파드립하는 걸 보니 알만 하네요.
    상대를 하지 말걸.
    이제 상대 안할테니 마음껏 떠드시길.

  • 리자몽☺ · 7888 · 12/08/12 19:45 · MS 2003

    애국보수들은 어떤 문제든간에 좌파,좌좀으로 결론지어서 문제임

  • 익숙한 그 집앞 · 411366 · 12/08/13 13:48 · MS 2012

    ㅡㅡ 진짜 어이없네요.

  • destino7 · 403282 · 12/08/15 10:0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8/12 13:14

    운영자님 주말 오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운영자님도 최선을 다 하고 노력하신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사람이시기 때문에 각각의 회원의 반응이 불쾌할 수도 있고 가끔 실수도 있고 처리가 느릴 수도 있고 또 매사 모두에게 공평할 수만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특정사이트 관련해서 매우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혼선들도 있을법 했고, 호러스 코드에 저촉되지 않는 절묘한 수준의 똥글을 퍼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고 상황이 제가 봐도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특히 요즘은 무더위에 열대야였잖아요.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불편이 매우 많은 시기에 똥글 일일이 읽어가며 맥락을 파악하고 판단하느라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겁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시고 그래서 저도 억울하거나 이견이 있더라도 운영자님의 편에서 생각하고 입장을 이해하고자 노력합니다.


    다만 오늘 마이뉴라는 회원의 처벌과 관련해서 평소 해당회원이 똥글과 거짓말 따위로 회원간의 분란을 조장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의대 재학생으로서 다른 회원들의 학업에 많은 조언을 해왔고 오르비에 도움이 될 만한 역량이 있는 사람인 것을 감안해서

    처벌의 강도를 좀 더 낮춰주시길 청원합니다.

    해당회원도 똑같이 사람이고 감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이 운영자를 비꼬는 말을 들으면 불쾌하듯, 해당회원도 특정사이트와 관련된 회원들의 공격으로 불쾌감을 느끼던 차에 일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의 행동을 잘 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의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주시고 또 그가 오르비에서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를 참작해주십시오.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고 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길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비가 와서 무더위도 잠시 물러갔고 열대야도 사라져 간만에 숙면을 취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운영자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수고하십시오.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3:15

    정작 가장 본질적인 잘못을 저지른 건 일베 출신들인데.. 이 글과 댓글들 보면서 엄청 비웃겠지..
    모르겠다 난...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21 · MS 2004

    민주화 성공! 마이뉴를 쫓아냈다!

    이런건가요 ㅎㅁㅎ....

  • 다솜의 의지 · 399397 · 12/08/12 13:24 · MS 2011

    그건 아닌거 같네여. 그네들에겐 아방동님이나 12중대장님이 눈엣가시일 테니까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25 · MS 2004

    잌 몸사려야겠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25 · MS 2004

    잌 몸사려야겠네요

  • 다솜의 의지 · 399397 · 12/08/12 13:26 · MS 2011

    ㅠㅠ 개인적으로 싸이코우도 그렇고 그똑 사람들은 별로 마음에 안 드네요. 자기 말에 반대하면 다 저격해 버리니까...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3:40

    번복을 기대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걸까요..
    이번 건은 정말 너무 표면적인 것 같아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41 · MS 2004

    판단하는 권한은 어차피 관리자님들한테 있는 거고, 그런 관리자님의 말씀은 명백히 맞는 말이죠.
    마이뉴님이 아예 '아무 잘못도 없다'라고 말하려는 건 저도 아니구요.
    다만 독포 50에 센츄리온 박탈은 너무 과하지 않나 싶어요.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3:4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UTYFREE · 404505 · 12/08/12 13:36 · MS 2012

    일베 출신들이라고 할만큼 오르비에 일베하는사람이 많은지 아닌지는 모르죠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3:38

    일반화라기보단 정황상 퍼온 사람들을 일컬은 거였어요. 대체로 그런 문제 일으킨 사람들 보면 일베와 연관이 많던 것 같더라고요.

  • DUTYFREE · 404505 · 12/08/12 13:43 · MS 2012

    오르비를 보다보면 많은사람들이 일베가 오르비를 산업화하러 오네 마네 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여기는 산업화(?) 할 가치가 없는곳 아닌가요
    매일 오르비의 글or댓글 작성자가 100명도 채 안되보이고 그것마저 매일 보이는사람들뿐인데..

    저번에 매춘관련해서 어느분이 성구매자가 있으니까 성판매가 생긴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이것도 그런거같아요
    어그로에 항상 넘어가잖아요 왜 항상 그런 글들이 인기글을 50%이상 차지하고있는데요
    그냥 무시하면 7일내로 사라질 그런사람들한테 댓글달아주고 투닥투닥거리면서
    오르비에 묶어두고 있는데 이젠 서로 즐기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3:53

    '산업화'하련 분들의 그 깊은 뜻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르비가 지금은 비수기여서 그렇지 이 시기로만 판단하기엔 장난 아닌 사이트란 건 잘 알아요.

    이상하게 관심 끄는 그런 분들로 인한 소모전은.. 즐긴다기보단..; 그저 먼저 시작하는 사람들이 잘못인 것 같아요. 어떻게 애초부터 막기에도 애매하고, 대처 방식 역시 아무런 힘 없는, 그리고 성향도 각양각색인 일반 유저에게서 해결을 기대하는 것도 이상하고.

  • DUTYFREE · 404505 · 12/08/12 13:58 · MS 2012

    마지막줄은 공감이 안되네요

    항상 일베에서 온사람들이 쳐발리던데..

    아무런 힘없는 성향이 각양각색인 일반유저는 아니라고봐요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4:02

    아니, 무시 또는 일일이 맞대응하는 성향이요. 전 원래 후자였다가 스무 살 이후 전자로 바꼈지만..
    그리고 일베에서 오신 분들 ㅊ발리는 거 열에 아홉은 여기 규정(호루스 코드)에 어긋나는 짓으로 독포 먹고 끝장나는 게 상당수의 결말이더라고요;; 하려던 이야기가 논리적으로 어떻든.. 그래서 지금 마이뉴님도 이렇게 되셨지만.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3:42 · MS 2004

    두명만 되도 일베 출신'들' 이라는 말을 쓸 수 있죠.

  • 흑누나 · 405298 · 12/08/12 14:37 · MS 2012

    지금 이 사건과는 핀트가 안맞는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건이 일어나게된 근원점이 분명 어딘가에는 있다 생각하여 의견남깁니다.

    많은분들이 일베충 일베충들 하시는데, 일베자료 퍼다나르던회원들은 2~3명의 아주 한정된 '고정멤버'들이었음에도 단지 그사람들이 퍼다나르는 자료가 싫다는 것을 핑계삼아 아예 자신들과 (굳이 좌우따져보자면) 성향이 다른 회원들을 '일베충'으로 일방적으로 단정짓고 무시했기때문에 이 사단이 일어난것 아닐까요? 그랬기에 그 자료에 다소나마 공감하던 회원들까지 덩달아 댓글달기 꺼려지게된거구요.

    그래놓고서는 자신들도 보수성향이다 뭐다들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르비 사진관에서 주로 댓글쓰고 활동하는 회원분들은 대다수 애초에 '일베자료가 아니었어도' 수긍하지들 못했을분들이 대다수일텐데, 이건 그냥 애초부터 핑계이자 구실이었죠.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어가자. 예전의 오르비가 그립다. 라고 일관되게 외치시는분들이 정작 자신들과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성향이 조금 다르다고, 그리고 자신보다 아는것이 없다고 그냥 '일베충'으로 단정짓고 집단 이지매질들을 하시니까 해당 글을 올리는 회원이나, 눈팅하며 그 자료에 공감하는 사람들이나 다들 댓글달기 꺼려지는거였구요. 이래서야 어디 건전한 토론문화가 다시 부활할수나 있을련지요.

    제가 무식해서 이렇게밖에 보이는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에 해당하는 회원들은 분명 (자의건 타의건, 암묵적으로) 파벌을 형성하여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갔음에 분명 책임들이 있는것이고, 또한 해당 회원들은 오르비 내의 주요 회원층들인 19~22살먹은 어린애들보다야 더 성숙하신 분들이실텐데도, 그리고 더 배운것도 많은 분들이실텐데도 이런 젖비린내나는 사이트에서 성인노릇을 하시면서 자신보다 모자라다고 일방적으로 '비상식'이라 일관되게 해당 분위기를 형성해오신 점에들있어서 또한 책임들이 있는것같네요.

    어찌되었건 항상 '다름'과 '틀림'을 일관되게 입에달고 살아오신 오르비언분들께서 부디 넓은 관용으로, 부디 '다름'의 관점으로, 부디 넓은 아량으로 상대 회원들을 조금만 더 존중해주신다면 이런일은 앞으로 벌어지지 않겠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03 · MS 2004

    '성향이 다르다'라는 이유만으로 '일베충'으로 단정짓고 무시한 사례 한번 가져와주시겠습니까.

    일베자료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퍼오는 똥들이 죄다 일베산인 게 문제인 거죠. 일베자료라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닌데 근본적인 부분을 아주 잘못 짚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젖비린내나는 사이트에서 되도 않은 저열하고 수준떨어지는 저격질을 당한 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사안에 대한 이해도가 심각하게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 흑누나 · 405298 · 12/08/12 15:12 · MS 2012

    1. 해당 사례 찾아보자면 한없이 많을테고, 굳이 지금 찾아와서 링크단다고 의견차가 좁혀질거같지도 않기에 그냥 안찾아볼렵니다.
    안찾아오면 또 팩트도없이 지껄이네뭐니들 하시겠지만, 그동안 쭉 지켜온 바로 남기는 의견이기에 굳이 찾아와야할까 싶기도 합니다.
    저뿐만아니라 제 의견에 동조하는 회원들이 (만약) 존재한다면, 그 회원들자체로 방증되는것이겠지요. 그때가서도 증거를 찾아오라면 더이상 할 말 없겠구요.

    2. 저는 식견이 한없이 미천하여 일베산 자료가 팩트인지 아닌지 분간할 능력도 자격도 없지만, 해당 자료들에 분명 동조하는 사람들도 존재할것인데, 단지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그걸 '틀림'으로 단정지어버리는것부터가 아방동님이야말로 잘못 짚으시는것같네요. '일베충'이라는 단어가 오르비내에서 사용된것의 근원점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다시한번 남기지만 '정답'은 없을텐데요.

    3. 저격질자체는 저도 아주아주 나쁘고 못된 버릇들이라 생각합니다. 그점에있어서는 아방동님과 의견을 같이할테구요. 하지만 '저격질 하는 회원 = 일베충' 이라는 공식이 마냥 성립하는듯한 오르비 내의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는점에서는 의견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대표적인 실례로 사이쿄우가 있겠네요. 그 회원이 한 행위자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회원이 과연 일베충인가에는 의문이 들겠네요.

    4.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를 했습니다만, 본인의 잣대로 이해를 하네마네 판단하는것에 문제가있다고 보네요. 저도 그동안 쭉 관망해온 회원으로서 글남길 자격있다생각하기에 글남긴것일 뿐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17 · MS 2004

    나의 의견과 다르다고 '틀림'이라고 단정짓지 않았습니다.
    명백한 팩트를 왜곡하고, 선동하는 자료들에 대해 '비상식'을 주장하는 것이 '다른 의견에 대한 배척'이라니요. '다른 의견'은 존중해야하나, '구라인 근거에 기초한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까? 이건 다름이 아니고 틀림이죠 분명히.

    그리고, 사이쿄우가 '일베의 허접한 자료를 이용한 저격질을 한 사람'인데 뭐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제가 흑누나님의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말한 부분이 바로 2입니다. 상대방이 '다른 의견은 다 틀림으로 단정짓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자체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해를 하네마네 하고 얘기한 것이죠. 선후관계가 과연 어디에 있는걸까요.

  • 흑누나 · 405298 · 12/08/12 15:23 · MS 2012

    네. 아방동님을 굳이 지칭하고자 한것이 아니니 그점에있어서는 사실 해당되지 않는다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분명 '나와 의견이 다르다=틀리다' 라고 생각하는듯한 회원들이 몇몇 눈에 띄기에 남긴 글이니 그점은 이제 넘어가도 될듯합니다.

    하지만 아셔야할것은 '일베산 자료=선동질,조작질의 표본' 이라 생각하는것 자체엔 경계하셔야 할듯합니다. 당연 그 모자란 인간들이 모인 사이트에서는 해당 자료들이 100% 팩트라 믿고들있겠지만 분명 제가보기에도 선동하는듯한 자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선동하는 자료냐? 그건 아니죠. 이점에있어서는 오르비언들이 '일베충자료다! = 다 조작된 자료들이야' 라고 일방적으로 단정짓지들 마시고, 일단은 다 읽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분위기가 생기길 바랄뿐이구요.

    저는 사이쿄우가 가져온 자료들(아방동님을 저격한 자료들)이 일베에서 온 자료들이었느지는 몰랐습니다. 만약 그 자료들이 일베출신 자료들이었다면, 이점에있어서는 제가 잘못판단한것일수도 있겠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26 · MS 2004

    어떠한 글에서도, 오르비언들은 '일베충자료다! 다 조작된 자료지!' 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그 일베충의 자료가 어떤 면이 잘못되었는지 조목조목 지적했죠. 일베충들의 글들, 하나하나 다 찾아보세요. '일베거니까 무조건 잘못됨' 이라고 몰아간 내용이 얼마나 되며, 그 내용을 차근차근 반박한 댓글이 얼마나 되는지...

  • 흑누나 · 405298 · 12/08/12 15:32 · MS 2012

    사실 제가가진 견해는 오르비 내에 형성된 분위기들과는 조금은 다르기에, 제눈에만 그렇게 비춰진것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아방동님이 남기신 '얼마나 되며'만 보더라도 그러할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는점에는 동의하시는듯 하네요..

    여튼 이렇게 서로 말이 길어진다고 당장 해결될거같지는 않기에 다시한번 정리하며 저는 자리를 뜨려... 합니다...ㅎ

    오르비내에서 형성된 정치적 분위기는 분명, 그와는 다른 견해를 가진 회원들이 비짚고 들어가기에는 힘든점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그때문에 댓글싸움난적도 있었구요. 저는 이 점을 지적하고 싶었구요.. 아래 수련님이 쓰셨다시피 조금 더 넓은 아량으로 타 견해를 가진 회원에대한 '관용'을 바랄뿐이지, 그 이상의 차원에서 더 엄청난것을 바라는것이 분명 아니란점을 다시한번 남기며 자리를 뜹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37 · MS 2004

    말 그대로 찾아보시길 바란 겁니다.
    아예 없을수는 없겠죠. 여기도 사람사는 데니까요. 그런 분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파벌에 껴있다? 그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이거든요.

    이 글에 있는 댓글을 한번 보시죠. 전혀 뜬금없는 사람이 갑자기 '좌파들은 지말만 옳은줄 안다'라고 말하고 있죠. 대체 이글에서 저딴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만 갖추고 있어도 일베충이라고 몰릴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그 기본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뭘 얼마나 더 해줘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일베충으로 몰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고, 예의가 없고 어디서 이상한 똥글만 퍼오는데다가 일베에서 배웠는지 어디서 배웠는지 알수 없는 저열한 수준의 지역드립, 성드립, 편가르기드립, 고인드립을 친다는 거죠.(혹은 퍼오거나)

    설마 흑누나님은 저런 사람들에 대한 관용도 바라시는건지요....

  • 흑누나 · 405298 · 12/08/12 15:46 · MS 2012

    http://orbi.kr/0002997799

    혹시나해서 최근글을 찾아봤는데 마침 있기에 남겨봅니다.
    이 글이 일베출신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nicenice회원이 남긴 댓글에달린 댓글들만보더라도 제가말하는 '관용'이 무언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nicenice회원의 댓글이 다소 모난 어투이긴 했었어도..)

    그리고 파벌에 대해 언급한것은, 외부인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항상 사진관에 출몰하시는 분들만보더라도 일종의 '패밀리'마냥 서로들의 의견에 동조하고, 자신들의 의견들과는 다른 댓글이 올라오면 항상 같이 몰려오셔서 해당 회원들을 배척하시기에, 외부인의 시선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보이기에 선택한 단어입니다.

    위에 뜬금없이 좌파드립치는사람들이나, 고인드립.... 치는사람들까지 굳이 격식차려서 대응해야하나에는 저도 아방동님과 의견 같이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만 다수의 회원들이 그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쪽이긴 하지만요...(비추하면 바로 -2 -3식으로 보이는것도 크게 효과있을거라 생각도하고...)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50 · MS 2004

    저분은 저 글 하나만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잖아요.....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12 15:11

    다르다고 ㅇㅂㅊ이라 한 것도 아니고 2~3명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관용을 촉구하는 글에 굳이 반박하고 싶지는 않네요 주제는 잘 해보잔 거니까요 (아닌가?;) 서로 존중하며 잘 해봅시다..

  • 흑누나 · 405298 · 12/08/12 15:15 · MS 2012

    네. 저는 뭐랄까 조금은 경직된듯한, 그래서 의견을 달리하는 회원들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기엔 너무나 힘든 오르비 내의 분위기를 지적하고자 댓글을 쓴것입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구요...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12 14:43

    저도 해당글에서 농담조이지만 비슷한 말을 했는데 혹시 저 때문에 기분 나쁘셨던 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가끔 불평을 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르비에 애정이 있고 관리자님을 신뢰하며 관리자님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글이 삭제되어 정확한 확인은 못 하지만 제 기억으로는 마이뉴님이 쓴 글이 단지 새벽에 관리자님의 처리가 늦다는 글이 아니라 신고 건의 게시판에 글을 써도 거의 일주일이 지나야 답변이달리는 등 처리가 좀 늦은 감이 있고 그런 맥락에서 나온 글이었습니다... 한 번 판단이 내려진 이상 번복하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관리자님이 심사숙고하셨다는 것도 알지만 처분이 조금 과하신 듯하여 재고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4:5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Heyjude · 390146 · 12/08/12 15:38 · MS 2011

    그닥....
    계정 안 짤린걸 다행으로 알아야지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5:39

    독포 100점 이상이 계정 잘린 거예요 ;ㅅ;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5:40 · MS 2004

    잘리셨는데요.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12 15:42

    안 잘렸으면 앙망 안 했어요.. 님 말대로 다행으로 알 테니까

  • Heyjude · 390146 · 12/08/12 15:43 · MS 2011

    그전에 독포 받은게 있나보죠 뭐
    독포 50점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에티마 · 207255 · 12/11/14 23:07 · MS 2007

    그 전에도 똑같이 받았는데요.

  • marychain · 394860 · 12/08/12 15:5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해원(난만한) · 347173 · 12/08/12 16:37 · MS 2010

    오르비언들은 왤케 운영자한테 덤비는걸 좋아할까 ㅋㅋ

  • saviorv · 268863 · 12/08/12 17:44 · MS 2008

    정치이야기 하는 애들(특히 반명박) 진짜 좀 다 잘랐으면 좋겠음
    오르비가 입시정보사이트지 편갈라서 정치성향 틀리면 키배뜨고 다굴치는곳인가 ㅋㅋ
    딴에는 초논리적이고 사회정의에 입각해서 댓글 뻔지르르 쓴다해도
    대다수 오르비하는애들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인것을

    혹시 행여라도 수험생활하시는 분들중에 정치에 헛관심가진 후배분들 계시면
    그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강력히 권고드리고 싶음
    이런거에 정신뺏기고 공부잘하는 친구 본적이없음 ;

  • saviorv · 268863 · 12/08/12 17:46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estino7 · 403282 · 12/08/17 17:5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자전13 · 340556 · 12/08/12 17:56 · MS 2010

    일베에서 온놈이든 걔네랑 싸우는 사람이든 다 똑같아요.

    오르비에서는 글의 좌,우 정치적성격 관계없이정치관련 게시글을 아예 금지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은 정치에 관심가지면 안되냐구요?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정치글을 사진관에 쓰는분이나 거기에 달려드는 분들을 보세요. 물론 그사람들중에 수험생이 없는건 아니죠.
    하지만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대부분은 탈수험생이십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시겠죠.

    저는 주로 모바일 최신글보기로 오르비를 눈팅하는데
    하루에올라오는 글중 임팩트있는글 대부분이 정치글입니다.

    오르비가 수험생 학습사이트인가요
    졸업생 정치싸움 사이트인가요?
    요즘 싸움 대부분의 원인은 일베놈들이 제공하지만
    어디 손하나로 박수를 칠수있습니까?


    젓지님 정치글 금지합시다.
    정치글 게시 자체를 금지하면 거기 덧글다시는 졸업생분들도 각자 취향에 맞게 아고라로, 일베로, 오유로, 알아서들 찾아가시겠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8/12 18:06 · MS 2004

    그나마 인터넷에서 가장 정상적인 공론장이 아직은 오르비에요.... ㅠㅠ

  • 버벌진트06 · 411753 · 12/08/12 20:08

    정말인가요? 이 부분은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아방동님 댓글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막상 떠오르는 사이트가 없긴 없네요

    1.네이버,다음 같은 기사 댓글란은 말할 가치도 없이 쓰레기 상태
    2.일베,오유...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 정치색깔
    .
    .
    .
    음...
    만약 오르비만의 '거의' 유일한 정상적인 공론장으로 남은거라면 정말 절망적이네요.
    오르비는 수험생중에서도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 소규모 커뮤니티인데...

  • 늘가득찬이 · 373547 · 12/08/12 20:24 · MS 2011

    그런데 오르비의 정치공론장화는 위험할 수 도 있다고 생각되는게, 정치글의 공론화를 원칙적으로 인정을 하게된다면 이 이후의 일베, 오유 등의 정치색을 띈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난입하는 것을 막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 나카렌 · 278738 · 12/08/13 12:36 · MS 2018

    "인터넷에서 가장 정상적이다"라는 서술어는 인터넷의 모든 공론장을 살펴보기 전에는 쓸 수 없는 서술어 아닐까요. AbandonedSou님이 모든 공론장을 찾아 보고 판단하셨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이글루스 같은 곳도 있고 말이지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13 13:19 · MS 2004

    '그나마' 라는 단어를 굳이 붙인 것이 그러한 이유지요 뭐.
    제가 모르는 공론장도 많고, 사실 조금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카페 등에서는 훨씬 더 효율적이고 수준높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곳들도 있기는 합니다.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8: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늘가득찬이 · 373547 · 12/08/12 19:11 · MS 2011

    공감합니다. 입시커뮤니티에 정치적 공론장까지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10000휘나 아버지께서난리부르스를 추는 곳은 오히려 활동인원이 많아도 일베의 공격을 안받는 이유가 정치색을 안띄고 그런 공론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국어국문학과 · 406658 · 12/08/12 19:17

    수10,000휘는 최근에 그런 곳을 '학습 목적' 비슷하게 신설하긴 했는데.. 그래도 사실상 큰 관심은 못 받고 있죠 -_-;; 말 그대로 '학습 목적'이어선지..
    오르비에서 이걸 참고해 보는 건.. 유머와 정치의 분화. 정치글을 확실하게 토론의 장에다 넘겨 두는 거죠. 이번 기회에 답변 기능도 추가하는 등 게시판의 여러 기능도 손보고.

  • 늘가득찬이 · 373547 · 12/08/12 19:24 · MS 2011

    이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예 분리를 시키고 인기글과 답글이 많은 글에서도 제외하는 방향도 좋을듯 싶네요

  • 동귀 · 251911 · 12/08/13 12:29 · MS 2008

    진짜 기분 나쁜 댓글이구만.

  • 개구리할매 · 404026 · 12/08/12 18:05 · MS 2012

    오르비는 입시커뮤니티였으니 입시커뮤니티 위주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졸업생 커뮤니티이기도 하지만 입시가 더 중요시되야하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이런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게 아쉽네요 애초에 입시커뮤니티 성격이 강했더라면 일베같은데서 관심을 가졌을까요??

  • 리자몽☺ · 7888 · 12/08/12 19:53 · MS 2003

    걍 사진관을 삭제하죠

    정치, 올림픽, 여자아이돌 글같은걸로 수험생들 뒤숭숭하게 만들고 이게 뭔지?

  • kaiabrid · 390218 · 12/08/12 21:32 · MS 2011

    헐 여자아이돌은 안됨... 하려다 아 치아라(...)

  • 똥을쌀꺼야 · 370157 · 12/08/12 20:40 · MS 2011

    주홍글씨에요 분명 어느정도 주홍글씨는 있습니다.
    사실 논리가 존재해야 보수고 논리가 존재해야 진보다?
    대체 누가 그딴식으로 함부로 재단합니까?
    각자 본인의 스탠스는 정말 살면서 내면화된 어떠한 근거가 있어서 판단한 것입니다. 설령 그것이 타인에게는 선동이다 이렇게 비춰질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지도 모르지만 차치해야죠. 그건 그 사람 자유입니다.
    그런 글을 게재하는 것도, 사실 자유입니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그러한 자유를 울부짖으며 정치 글들을 게재하는 사람들이 정치 글 게시는 자유다라고 주장하였는데 벌써 까먹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탐탁치 않습니다. 제 입장에선 충분히 이성을 잃은 게시물이지만, 그것도 그들 자유입니다. 보기 싫은 것도 봐야하고 그 사람들 의견이 설령 타당하지 않다고 느끼더라도 그들 스스로에겐 그게 진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느끼기에 다른 분들의 글이 본인들의 스탠스에 너무나 상반되고 그들이 알고싶어하던 진리와 너무나 반대될 때 충분히 그런 이성을 잃은 글들 게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진리인 지는 우리가 판단할 수 없는
    성역입니다. 흔히 일베를 하는 사람들은 5.18을 폭동이라고 칭하고, 반대쪽의 사람들은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말하지만, 무엇이 진리인 지는 글쎄요? 몇 십년 후면 바뀔 수도 있는 가변적 사실일 뿐입니다.
    설령 누군가, 우리들보다 더 위에서 무엇을 결정하는 자가 그것이 민주화 운동이라고 해도, 폭동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역사라는 건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정말로 다르게 비춰질 수도 있지요.
    예컨대, 당시엔 6.25를 사변이라고 칭하던 교과서도 어느새 시나브로 6.25를 한국전쟁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물론 저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흔히들 논조가 너무나 저돌적입니다. 무조건 소위 애국보수? 뭐 저는 수구꼴통이라 표현하고 싶지만 그들의 글에는 요새 무조건 일베일베거리더군요.
    주홍글씨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오르비에 산업화를 시도한다 뭐 우스갯소리로 그러시는데 제가 보기엔 웃기는 소리입니다. 물론 특정 몇 분이 비정상적이고 싸이코적인 행동을 하긴 합니다만
    고작 열 몇분 되는 상주하시는 분들과 이기려고 들까요. 그냥 제 생각엔 극단적인 애국보수(??) 몇 분이 자신들이 믿어왔던 진리와는 전혀 다른 것들이 여기서 진리로 받들여지는 것에 아니꼬와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짝님은 가장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대응하지만, 몇 분은 인신공격적이고 그냥 문짝,아방동,12중대장 대표적인 '논리' 논객에 편승해서 그냥 양민학살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여집니다...
    때로는 더럽고 냄새나는 것도 포용해줘야지요.... 아니면 너무 이율배반적이잖아요
    지금의 논쟁은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그 애국보수가 믿는 진리가 논리에 의해 처참히 꺠지고 있고, 본인들이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답답해 하고 미워하지 마시고 , 동정해주세요..

  • 리자몽☺ · 7888 · 12/08/12 23:19 · MS 2003

    본인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든 뭘 내면화하든 혼자서 자신만의 일기장에 쓰면 상관없는데
    게시판에서 남에게 발언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득시키려면 어느정도 기본적인 논리는 갖춰야 말이 통하겠죠?
    이걸 논리에 편승한다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다른 사람을 설득할때 어떤걸 이용하시는지.. 혹시 니힐리즘이나 상대주의에 심취하시는지?

    기본적인 논리도 없이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면 자유가 아니고 방종이죠
    (이거랑 뭐 사진관의 정치글 게시는 허용되어야 한다라는 입장과 어떻게 동격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6.25를 지칭하는 용어는 조선해방전쟁, 6.25사변, 한국전쟁 등 다양한데, 예전엔 6.25사변으로 쓰였다가 후일에 이르러 어느정도 중립적인 '한국전쟁' 이라는 용어가 보편화 됐는데
    과거 군부독재시대 처럼 억압적인 상황에서 쓰인 용어와 비교적 민주화되고 자유로운 시대에서 보편적으로 채택된 용어 중에 어느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
    5.18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듯하네요

    그렇다고 이게 절대적인건 아니죠. 님 말대로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뀌려면 사회 구성원들이 충분히 설득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타당한 논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밑도 끝도 없이 말도 안되는 궤변을 들고나오면서 이런 입장도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면, 식인종들의 문화까지 존중하는 극단적 상대주의에 빠지게 되는거죠

    주홍글씨 얘기하셨는데, 요근래 보면 수구꼴통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 자료들 출처가 여지없이 일베쪽이었습니다. 몇몇 고정된 분들이 계속 올리기도 하고요.
    어지간해야죠. 의도가 느껴지는 글들의 출처가 매번 똑같은데,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학습효과가 있잖아요.
    그렇다고 일베 자료들을 전부 낙인찍어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매도하는건 아닙니다.
    일베자료에서 허위 사실이나 근거가 빈약하면 적절한 출처를 들어 반박을 하거나 맹점을 비판하지만,
    예를 들어 민통당 까는 자료나 근거가 어느정도 있는 일부 자료들은 다른 사람들도 수긍하고 인정합니다.
    문제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뭐라고 하는 격이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죠. 소위 말하는 일베분들이 본전도 못찾는 격을 많이 봐서요. 거의 그렇습니다.

    아 그리고요 일베 글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베에 오르비 산업화 시도한다고 글쓰고 와서 오르비에 박정희 글을 올린분도 있고요 (지금도 검색되려나 몰라..)
    일베 게시판 글 중에 산업화해야할 사이트 목록에 오르비 있는 글 몇개 있습니다 ㅎ

  • 똥을쌀꺼야 · 370157 · 12/08/13 16:51 · MS 2011

    제 뜻은 그러니까, 어차피 12중대장님 문짝님 아방동님 등이 '논리'로써 저 무리들을 압도하시는데 굳이 뭐 일베충이니 어쩌구저저꾸 이런 식으로 인신공격할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굳이 그런 식으로 다구리 쳐봤자 어차피 논리로 제압하고 있는데 그것에 흠을 내면 냈지 결코 제3자들에게 좋은 소리 못 듣잖아요 그니까 지금 다른 분들이 비꼬지 말라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구요. 설득하는 무리에 편승해서 괜히 논리없이 까지 말라는 거죠..... 그런 글들이 방종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출처로 무논리를 입증하려면 안되겠죠......

    글을 읽고 까야되는데 다짜고짜 너는 일베구나 일베 껒여 이런식이잖아요 몇몇 분들은.. 그런 분들은 이러저러해서 네 의견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해주시는 게 다른 사람들

    보기에 편할 것 같다 뭐 대충 이런거에요.. 큰 맥락은 님 생각과 차이는 없구여;;

  • kaiabrid · 390218 · 12/08/12 21:32 · MS 2011

    커뮤니티 서비스 를 통해 이득을 올리는 영리 사이트에서 무슨 시간이 없다는 변명을...

  • 오현석H · 410578 · 12/08/12 21:38 · MS 2012

    정치글이 어딜가나 항상 문제네요. 예전에 잘 가던 동호회 사이트도 정치글들이 계속 이어져서 결국 망했는데.. 비슷해질라나요. 안타깝네요.

  • 리자몽☺ · 7888 · 12/08/12 23:22 · MS 2003

    제가 오르비 2002년 말부터 왔으니.. 11년차인데 저 올때부터 정치글은 있었어요

  • Quadcore · 371764 · 12/08/12 23:05 · MS 2011

    정치, 사회 카테고리를 분리해서 따로 게시판을 만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라는 사이트 특성상 이러한 주제들을 아예 막기에는 힘든것 같고
    새로운 게시판에 몇가지 규정을 더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봄이 어떨까 합니다

  • Quadcore · 371764 · 12/08/12 23:05 · MS 2011

    정치, 사회 카테고리를 분리해서 따로 게시판을 만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라는 사이트 특성상 이러한 주제들을 아예 막기에는 힘든것 같고
    새로운 게시판에 몇가지 규정을 더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봄이 어떨까 합니다

  • 다큐 · 386689 · 12/08/12 23:16 · MS 2018

    문맥상으로 보면 모욕도 아닌것을 침소봉대해서 무능력을 감추려하네

  • 늘가득찬이 · 373547 · 12/08/12 23:19 · MS 2011

    아 맞다... 오르비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일베의 경우도 유머, 정치, 사회를 통합해서 일간베스트로 운영하다가 논란이 많아서 정치,사회 일간베스트랑 그냥 일반베스트로 나누고 나중에는 정치,사회 일간베스트도 분리시켜 일간베스트, 정치일간베스트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Desireforsnu · 403470 · 12/08/12 23:45 · MS 2012

    그는 사실 그의예상대로 일베충이었다!!
    '판단'은 각자

  • ..signme · 30745 · 12/08/13 01:09 · MS 2003

    운영자에게 일베충이니 뭐니 이런 말은 심했네요.
    일베라는 사이트가 좋은 사이트든 아니든 충이 붙으면 안좋은 말이잖아요?

    원문 글을 못봐서 모르지만, 운영자님이 그랬던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벌점제도가.. 이렇게 한방에 훅갈 수도 있군요. 처음봐서.

    그래도 지금 글은, 조금 너무 화가 난게 느껴져요.
    이정도로 커진 사이트.. 가입자가 몇 십만명이 넘어간 사이트 운영자가 선택할 어휘는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중고등학생이나, 많아야 20대가 주로 오는 사이트라
    깊이도 얕고, 어휘도 가볍고, 화날만한 상황이 많겠지만..

    사진관을 없에거나 나누는건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럴거면 그냥 없에버리든지, 성향에 맞게 나누든지요.
    엔터테이먼트/정치 이런식으로요.

  • Trotzdem · 265891 · 12/08/13 09:26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ourcuff · 147523 · 12/08/13 06:05 · MS 2006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AbandonedSoul · 59684 · 12/08/13 13:22 · MS 2004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Gourcuff · 147523 · 12/08/13 14:41 · MS 2006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AbandonedSoul · 59684 · 12/08/13 14:44 · MS 2004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Gourcuff · 147523 · 12/08/13 14:52 · MS 2006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AbandonedSoul · 59684 · 12/08/13 14:54 · MS 2004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Gourcuff · 147523 · 12/08/13 14:57 · MS 2006

    그러게요 다들 신고정신들이 투철하신가봐요
    안그래도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인분들인데 저격글 신고질 역시 어련할까요

  • Trotzdem · 265891 · 12/08/13 09:39 · MS 2008

    어떤 분들이 관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르비 주이용자들 보다는 더 어른(?)일 줄 알았는데.... 별로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군요. 본인이 공정, 공평했다면 된 것이지 또 다른 유저와 싸울 기세로 쏘아부칠 것 까지야 ㄷㄷㄷ

  • Larki · 60 · 12/08/13 11:56 · MS 2010

    저도 컴티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안되면 그냥 정사게는 분리시키는게 최선. 최신목록에도 안 보이게하고. 하다 못해 일베조차도 정사게는 분리되어 있잖아요. 민주주의는 거리에 나와서 하는 거라는게 제 생각. 인터넷 사이트 운영에서는 철인독재를 할 여건이 됩니다.

  • 나카렌 · 278738 · 12/08/13 12:37 · MS 2018

    처벌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가 조금 과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익숙한 그 집앞 · 411366 · 12/08/13 14:04 · MS 2012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마이뉴님 짤리셨나??
    좀더 정확한 정황을 알고싶은데. 대충은 알겠지만..


    아무튼 정치글은 본인이 되도록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름 정치적 색깔이 뚜렷한 사람이고, 사진관에 나름 글도 조금 썼습니다만 정치글은 못올리겠더군요.

    사실 정치글이라는게 본인의 의도가 짙게 들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남들에게 '이렇다!'하고 보여주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정치글을 올리고 싶지 않더군요.
    뭐 그때에 큰 이슈가 된 사건이나 일들은 올라오겠지만, 그 이외는 남들도 나름 이성이 있고 정치적인 스탠스가 있을텐데 신문이나 뉴스를 보고 알아서 판단하겠죠.

    정치글을 올리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정치적 의견이 짙게 피력되어 있는 글들을 계속 올리시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좀 글을 올리시기전에 이 글은 내 의견을 남에게 주장하는 글인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 해원(난만한) · 347173 · 12/08/15 10:48 · MS 2010

    관리자 너도 일베충이냐 하는 회원이 있어서 관리자 모욕죄로 벌점 50점 주고 센츄리온 뺐고 강등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GeonuPark · 367317 · 12/09/21 15:08 · MS 2011

    마이뉴님이 닉네임 바꾸신 게 무슨 일이 있어서 그랬다더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이 글의 주제는 저지님은 남자친구가 있다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