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8월 대성월례 국어 최고 오답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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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월 월례 시험이 있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지난 7월 전국모의고사에 비해 다소 평균점이 하락하였네요.
문법과 과학지문 <양부일구> 그리고 또 어휘
요렇게 3부분에서 문이과 학생들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네요.
이 3문제가 AB 공통 오답률 3위 안에 들었습니다.
A형, B형 별로 오답률의 높은 문제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14. 다음 대화의 ㉠, ㉡, ㉢ 문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민수 : “㉠내가 집에서 떠나도록 내버려 둬.”
영희 : “왜 무슨 일이야?”
민수 : “㉡어머니는 내가 느끼는 괴로움을 모르셔.”
영희 : “아니야. ㉢어머니는 네가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셔.”
① ㉠에는 부사어와 부사절이 함께 들어 있다.
② ㉡은 명사절로 안긴문장이 들어 있다.
③ ㉠과 ㉡의 안긴문장에는 필수 성분이 생략되어 있다.
④ ㉡과 ㉢의 안긴문장에 있는 서술어의 자릿수는 한 개이다.
⑤ ㉠의 안긴문장에는 관형어가 없지만 ㉢의 안긴문장에는 관형어가 있다.
2위
29번 과학지문 <양부일구>
3위
26번 어휘 문제
[23~2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근대의 복지 국가는 공동체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동질적인 생활양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었고, 그러한 동질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가족들은 함께 지내며 아동은 가족의 틀 내에서 양육되고 가족이 노인을 ⓑ부양할 것이라는 가정을 당연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덕분에 국가는 복지 부문에서 공적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
공동체는 집합적인 기억과 역사에 근거한 ⓒ일련의 신화와 믿음에 기초하여 구성된다.
공동체는 ‘타자’에 대해서 ⓓ포섭이나 배제의 전략을 추구한다. 전자가 이방인을 동화시킨다면, 후자는 모든 이방인을 국외자나 외부인으로 배척한다.
탈근대성은 근대의 공동체에 입각한 국가 운영이 종종 그릇된 합의를 산출했고 암묵적인 억압과 불관용을 ⓔ초래했음을 비판하고 이를 개선하려 한다.
밑줄 친 ⓐ~ⓔ를 사용하여 만든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의 건강이 회복되거나 증진되기에는 너무 늦었다.
②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③ ⓒ:경찰은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같은 맥락으로 파악했다.
④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 유민을 포섭하여 당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⑤ ⓔ:한순간의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다.
4위
8번 작문 고쳐쓰기 방안
5위
36번 고전시가 <면앙정가>의 표현방식 이해~
[A], [B]를 비교하여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A]는 [B]와 달리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②[B]는 [A]와 달리 시·청각적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③[A]는 의인법을 통해, [B]는 영탄법을 통해 시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④[A]와 [B] 모두 시어의 대비를 통해 자연물에서 받은 감흥을 표출한다.
⑤[A]와 [B] 모두 비유적 표현을 활용하여 공간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B형의 경우
1위 29번 과학문제(양부일구) A형과 동일
2위 14번 문법문제 A형과 동일
3위 26번 어휘문제 A형과 동일
4위 32번 현대시 <대숲 아래서>와 <고향 소식>의 소재의 기능을 파악하는 문제(이라기 보다는 시상전개 파악을 묻는 문제) (솔직히 33번을 맞고 32번만 틀린 분들 이해가 안 되는군요 -..-)
5위 5번 화법문제 ( 잉?)
잘 봤거나 못 봤거나 월례고사는 월례고사일 뿐
항상 수미잡을 기억하시면서~
실력이 부족한 부분, 실수한 부분, 실수할 뻔 해썬 부분을 점검하시면서
수능까지 마무리 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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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문제 답 몬가요??
몇 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번문제 2번같아요.
나머지선지들이 다 멍멍이
1번에 1번 아닌가요
4아니에요?
아 바보네.. 서술어 개수로봄..
1
ㅋㅋㅋㅋ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요. 닉이 재미있네요. 세끼는 꼬박꼬박 챙겨드시길~~
앙부일구 정말 너무하셨어요ㅠㅠㅠㅍ
ㅋㅋㅋ
이 정도로 나올 줄은 몰랐음~~
1번 2번인가염?
1위 14번 문제 말씀인가요?
14번 문제를 말하는 거라면 답이 2번은 아니네요.
아 1번이군요 ㅋㅋ 2번은 관형사 절이넹 ㅎ
넵
월례가 대성보다 퀼이 좋은거 같네요.. 4월도 8월도.. 한개씩 틀렸는데
확실한 것은 보다 많은 정정이 들어가지요.
보다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일년내내 이렇게 월례고사만 보면 쌤들 등골 휘실라나 ㅋㅋ..
여럿 과로사로 보낼 듯
지금고 임계치에 와 계신 분들 계심
앙부일구 진짜 잘내신듯
1위 1번 3위 2번 맞나요?
넵~~
1위3번 3위2번? 국어엄청못헤요 하나라도 맞았으면ㅠ
축하요. 하나는 맞았네요
뭐가 틀렸는지 짐작은가지만 그건 도저히모르겠네요
1위 문제는 스스로 성분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풀 수 있을 듯
오답률 퍼센트 수치는 아직 안나왔나요?
제가 수업들어가는 반은 전수조사했고 다름 쌤들에게 받은 수치도 있지만 비공개할 생각입니다.
다만 1위와 2위는 어마어마합니다. 쩝
14번 문제 2번선지 '내가 느끼는 괴로움' 이게 왜 명사절이 안되나요??
(내가 느끼는)이렇게 묶어야되나봐요.
넵
내가느끼는이관형사절인것같아요
맞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느끼는) 괴로움을 모르셔
어머니는 괴로움을 모르셔. 에서 괴로움은 자체로 명사이지 명사절의 일부가 아닌거지요.
내가 괴로움을 느낀다. 라는 문장이 괴로움을 꾸며주는 관형절이 되겠지요.
1번 내가 집에서 떠나도록 내버려 둬.
여기서 '내가 집에서 떠난다'가 안긴문장이고 부사절로 쓰였고, 부사어는 집에서인가요? 답이 1번 맞긴한데 헷갈리네요.. 내버려 두다는 보조용언+본용언이라 동사같고요.
보기 2번에서는 어머니는 내가 느끼는 괴로움을 모르셔 에서 명사절이 안긴 문장이라면 '내가 괴로움을 느낀다'가 안겨야 하니까 어머니는 내가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을 모르셔라고 작문되어야하기때문에 틀린 것이 맞나요?
3위는 2번같네요..
잘 보셨습니다. 훌륭하네요.
3위 답도 맞고요.
29번 2번 선지랑 3번 선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손원천 선생님 비록 선생님 수업을 듣진 않지만...
대성월례 국어A형 치른 이과생인데
작문1개 문법2개 비문학3개(앙부일구가 한 몫함) 문학 2개
총 8개나 나갔네요 올해 이런 점수 처음 받아봅니다... 지금 너무 멘탈 나가고 (타 과목도 망해서)해서 아직 오답하진 않았지만 뭐가 문제인걸까요 막막합니다 3개월도 안 남기고 갑자기 멘탈 흔들리네요
예상했던 것보다 난이도가 어려운 지문, 문제가 한두개 있으면 전체적으로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또 다음 교시의 과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요. 국어는 1교시에 본다는 게 중요성의 반 이상인 듯.
8개 틀린 게 평상시 실력이라기 보다 상황에 따라 최악의 경우 8개 틀릴 수도 있었는데 오늘 최악의 극단적인 경험을 했을 수도 있지요..
차분히 오답하시면서 자신의 바닥을 확인한다고 생각하고
남은 기간 차근차근 페이스를 유지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암걸렸어요...앙부일구...ㅎ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세요 ㅎ ㅎ ㅎ
1위 4번은 내가 느끼다 가 안긴 문장인데 느끼다의 목적어가 없어서 하나가 아닌 건가요?? 답은 1번 쉽게 보엿는데 4번이 헷갈려서요....
내가 괴로움을 느끼다. 이니까 서술어 느끼다는 주어와 목저어를 필요로 하네요~~
14번 문법문제 답은 1번같은데
집에서:부사어
내가 집에서 떠나도록:부사절
2번도 맞는거같은데 근데..
내가 느끼는/괴로움을 모르셔
내가 느끼는 괴로움을/모르셔
위처럼 나누면 x고 아래처럼 나누면 o인데.. 뭐지..
괴로움을이 필수성분이라 느끼는 까지 짤라야 되는듯염
괴로움이 명사형 전성어미가 붙은게 아니고 파생접미사붙어서 파생접사 된거라 그런거같긴한데...
앞서 댓글 달아준 친구 말처럼 아래처럼 나눌 수 없구요
문장이 안긴 문장을 안기 전에 원형태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부족으로 마지막 지문 못풀어서 어휘빼고 다틀렸는데 시간부족 어떻게ㅠ해결하죠?
올해 시간부족한적 없었고 저번 월례도 98 로 괜찮게 봤거든요..갑자기 불안하네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던 지문과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거기서 시간이 많이 걸렸던 원인이 또 무엇인지를 찾아야겠지요?
막연하게 다음에는 보다 더 빨리 읽어내려가고 문제를 더 빨리 풀어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절대절대
안 됩니다.
네버!!!!!
33은맞고 32번틀린 제가 저도 이해가안갑니다 ㅠ
화이팅입니다.
앙부일구만 다 썰리고 나머지 다 맞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앙부일구가 문제네요 쩝
쌤 14 29 43 틀렸어요ㅜㅠ B형 1컷 어느정도 예상하시나요??
ㅠ ㅠ
뭐 월례고사 커트라는 게..... 후덜덜이죠.
다만 어느때보다 대성학원생 절대수가 늘어서 ㅎ ㅎ ㅎ
앙부일구 다맞았는데 문법 다틀렸어요
앙부일구 다 맞은 것을 축하드려요~~
쌤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어요 !! 내일 또 오답 프린트 나눠주시나요 ㅋㅋㅋㅋ
감사 감사~~
3위 2번 선지
경기를 부양하다 맞는 말 아닌가..? 왜 틀리징..
저도 그생각
경기부양은 네이버지식백과에도 등록되있고 방송에서도 많이쓰는데
동음이의어입니다
발음만 같을뿐 뜻부터 한자표기까지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시네요 ^.^
작년에 비해서 월례 퀄리티가 진짜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국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영어만 좀 어떻게 ㅡ,ㅡ;;
작년보다 월례가 1회 더 준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듯.
여러 쌤들이 헌신적으로 좋은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시니까요....
원천쌤!! 1번에2번이 틀린 이유가 괴로움이 명사라서인가요?? 내가 느끼는이 관형사절이구요!! 명사절은 없어서..?! 위에댓글이 실수로 삭제되버렸어요 ㅠ^ㅠ
와 문제진짜 기똥차네요 bb 사서 풀어봐야겠어요
그쵸. 괴로움이 명사이고 또 목적이니까요. 명사 자체가 목적어로 쓰이는데 명사절일 수 없겠지요?
4월월례랑 평균 비슷한가요? 아니면 이번이 좀 더 낮은가요? 비형기준
이 번으 더 낮은 듯 하네요.
하... 26번 증진 골라서 틀림.... 어휘력 너무 부족하네ㅠㅠ
앙구는 이비다에서 풀어봐서 안틀릴 줄 알았느네 틀렸네요 퓨ㅠㅠ
실전에서는 어디서 한 번 본 듯한 지문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ㅇㄱㄹㅇ..
공포의 앙구일부 ... 첫문단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잘 읽히길래 '오 할만하겠는데?' 하다가 3문단부터 '이게 뭔소리....'가 됬습니다...
공포의 앙구일부 ... 첫문단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잘 읽히길래 '오 할만하겠는데?' 하다가 3문단부터 '이게 뭔소리....'가 됬습니다...
3번째 문단에 와서는 이 지문이 대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앙부일구와 17세기 서양의 영향을 받은 앙부일구.
기존의 방식과 새 방식의 차이를 파악하면서 읽은 것이 중요하고요 시간 체계 자체를 바꾼 것은 기존의 방식과 다른 장점이 있었을 테니까 그 장점이 무엇인지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물론 이 지문에서는 기존의 방법이 가졌던 나름의 장점도 나와있구요.
여튼 대조 지문은 차이점을 체크하면서 읽어가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1의 부사어는 집에서, 부사절은 내가 집을 떠나도록인것 같은데 맞나요?
넵!!
맞습니다.^^
자랑처럼 보일수도 있겟지만 교육과정바뀐 04인가 부터 사설교육청 정주행하면서 느낀게 작년수능도 그렇고 요즘 국어난이도는 정말 별게아닌데 수험생분들이 너무 엄살떠는듯한 느낌이 없지않아있는... 05-06구간은 정말 지옥이었는데 말이죠ㅠ 전 이때 구간 사설은 근거가 부족한문제들도 좀 많아보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대학생인데 올해월례구할수있나요
월례 고사는 비공개가 원칙인 걸로 ㅠ ㅠ
쌤 글 인기 많네요ㅋㅋㅋㅋ
하이루~~ 잘 지내?
어떻게 지내고 계심?
저야 뭐 평범한 방학을 지내고 있었죠 ㅋㅋ 현이가 시간 되면 같이 한번 강대 가보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시간이 안 나네요 ㅠㅠㅠ
월례시험지한번구해보고싶어요ㅜㅜ 문제로도배우고 댓글로도배우네요!
배움의 기회로 삼아주시니 감사하군요.
제가 시험 결과나 문제를 여기에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배움과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월례고사 시험지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저두 여쭤여~
월례고사 시험지는 마이맥에서도 판매하고 있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 ㅠ
선생님 시험지 어디서구할수있나요??
월례고사 시험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 ㅠ
게시글에도 썼는데 이번에 3등급이네요. 국어만 이러는 저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샘 칼럼 찾아보다가 이글도 읽어요 ㅋ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ㅋㅋ 첨받아보는 점수 받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앙부일구 부들부들....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