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T] 유투버가 되려고요 ^^;(+이감ON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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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까는,
6평 해설
[현주T] 6평해설 특강안내 (+압축반/휴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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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노잼글을 올렸는데....ㅎㅎ
(강사의 숙명.. ㅠㅠ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니 얼른얼른들 신청하세요 ^^)
저는 사실,
꿈이 있었는데요. (아니요; 아직 진행중입니다^^;)
원래 강사를 시작한 건, 대학 등록금부터 모든 생활비는 제가 대야 했던 상황과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 사이에서의 타협점이었어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강사는 30살까지만 하고
꼭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꿈은 어디에...;;)
사교육 강사가 공교육 어쩌고를 얘기하는 게 좀 그렇지만,
저야말로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라
앞으로 펼쳐질 여러 냉혹한 현실 속에서 적어도 교육의 기회만큼은,
교육의 출발선상은 맞춰줘서
그래도 다이아몬드수저, 금수저 등등 이미 멀찌감치 나간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을 할 수 있는 기회만이라도 만들어줘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졌었고
그래서 강의 진짜 잘해서 학교에서 그거해야지; 그 생각이었었어요 ^^;
그러다,
어언 6~7년전 대성마이맥에 최연소로 입성을 한 20대 중반의 꼬꼬마는
(20대 중반이었다...애들아 자꾸 나이 너무 먹게 계산하지마라.. ㅠㅠ 미친동안아니라고 ㅜㅜ)
ㅇㅁㅎ, ㅂㄱㅇ, ㄱㄷㅇ 샘들과 같은....대단하신 샘들과 나란히 메이크업을;; 받게 되기도 하고
그들의 말 한마디, 몸짓 한 번에 감탄하며 그늘도 안 밟으려 ㅎㅎ조심조심 다니며
'나도 열심히 강의해서 꼭 저분들처럼 훌륭한 분이 되어야지'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학의 ㅎㅅㅇ샘은 전용스튜디오에서 따로 찍으셔서 한 번 밖에 못 뵈었어요
그래도 그 후광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목표를 수정하게 되죠.
꼭, 학교에 가지 않아도
공교육인 EBS가 있잖아!!라고요 ㅎㅎ
그리고,,,,
학생들한테는 그간 창피하기도 해서 말한 적이 없지만 ㅠㅠ
EBS 공채 시험에서 3번이나 합격하고 최종에서 탈락하는 ㅠㅠ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못했겠지만 모두 학교 교사분만 붙으셨어요 ㅜㅜ 희망고문으로 너덜너덜....)
그리고,,
EBS도 아니구나란 생각에
"그렇다면, 사교육에서 1타가 되고
그 다음에 인강을 무료로 오픈해야지!"
라는 원대한 꿈을 갖게 됩니다.
대성학원 재수종합반에서 학생들 가르치며 느꼈던 건
정말 이렇게 열심히 목숨걸며 수업하는 선생님들에게 배운 학생들은
무조건 성적 나온다.
학원으로 어느 정도 이상의 대학은 충분히 보낼 수 있다.
첫 해에는 교재 하나 없이 들어가서 부산대성도 출강하고,
하루에 3시간도 못자는 날이 허다한 가운데
대성학원에서 최상반들 맡으면서
강의평가도 95%이상 만족 받아냈고...(지금 생각해도 눙물이...ㅠㅠ)
구조 독해도 이미 7~8년 전부터 쓰고 있었고,
자아와 세계의 대결에 관한 분석도 대성때부터 쓰던 기준이었으니까요.
문법의 끝도 대성 입성했을 때 만든 교재였는데,
그땐 프리패스가 100만원 하던 시절;;;;에 (아재인증...ㅠㅠ)
단 한 번도 유료 강의로 진행하지 않고 항상 무료로 오픈했었습니다.
문법만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었을테고, 그걸 제일 좋은 컨텐츠의 제일 좋은 강의로
제공하고 싶었거든요. 말 그대로 독학만 해도 되는 책이라서 강의까지 있음 정말 좋을 것 같아서요.
그렇다면, 잘 가르쳐서 그걸 인정받은 다음
이 좋은 강의를 모두에게 보여줘야지.
그래서 다들 평등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아 그런거.
그러나 이 마저도 우여곡절끝에 (사실은 좋은 기회로;;)
프리하게 되어 ㅎㅎ현재는 인강 안하며 현장에서 잘 강의하고 있죠.
1타가 되고 싶던 꿈은 그만큼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제 강의가 모두에게 최고일 순 없겠지만,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강의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시험장에서 3~4등급이었던 친구들이 1등급 나와서 꿈꾸던 대학 이상을 진학하여
잘 지내는 친구들이 정말 많거든요 ^^
그래서, 저만 좋다고 생각하는 강의가 아니라
모두에게 인정받는 1타가 되면 그럼 무료강의를 열어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받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1타가 되고 싶은 이유는 그것 하나 뿐입니다.
돈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사람이 돈이 아무리 많아 봐야 발이 2개고 손이 2갠데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잡을 수 있겠어요.
(문법의 끝을 매번 드리는 것도 저의 가장 좋은 책이기 때문이에요 ^^
오르비에서 공짜로 주는 게 아닙니다. ㅠㅠ 제가 다 사서 드리는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히히)
그렇지만,
일단 당분간 인강은 안하니;
그건 쉽지 않을 듯 하고
그래도 학생들에게 도움은 되고 싶고
그 중간에서 고민하다 '유투브'라는 채널을 생각하게 되었고요.
실제로 요즘 질문의 50%이상은 인강 다시 안하시냐라는 질문이라서요
(문의주셔서 감사해요. 인강은 얼마든지 다시 할 생각이고, 그렇지만 계약은 정말 신중해야 할 일이니까요 ㅠㅠ)
그래서
일단 유투브로 1타도 안 되었지만,
그래도 저의 꿈을 실현하기 조금이나마 실현하기 위해
강의를 올려보려 합니다..........(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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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글말고 재밌는 글 올리겠다면서 ㅎㅎ
또 이러고 있었네요 ;
(멀고도 험한 유잼의 길....)
무튼 ㅎㅎ
그렇지만, 유투브라는 채널의 특징도 살려야 하기 때문에
강의를 그대로 올리진 않을 거고요.
여러분께 요청받아서 필요한 문항들에 대한 해설을 올리려고 해요 ^^
그러면서,
또 좋은 소식이
봉모닷컴의 '이감모의고사 (온라인버전)'
- "tmi : 현장 오프 모의고사와는 다른 컨텐츠입니당"
의 해설을 유투브에 무려
'무료로'
올릴 수 있게 허락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제가 직접 사보았읍니다;;
(tmi2 : 크루비에서 산 나이키 져지;;;핫핑크 좋아하는데 가격도 제일 싸서 바로 겟!)
(이렇게 에코백도 주고요)
저는 산지 얼마 안됐는데 1회차부터 모두 주시네여
오홍 간쓸개도 두껍
(수특 막강분석도 있다아~)
이감 ON을 구입한 친구들 중 특정 회차의 몇 번 문항의 해설이 필요하다면, 아직 1타 강사는 아닌 제가 ㅎㅎ 직접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 추첨을 통해 '2020 문법의 끝'도 드릴테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아! 물론, 기출 문항 해설도 올려드릴 수 있으니 필요한 기출 문항도 써주시면 해설영상 올릴게요 :) https://docs.google.com/forms/d/1KR23VjmZBuWtc2KQTJzv4_Zcp7SmkU9y6DVo0xydu2A/edit |
여러분들이 많이 강의 듣고 성적 잘 나오면
제 꿈은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
부담갖지 말고, 많이 질문하시고, 많이 해설도 보시고 하세요
하도 날밤새면서 맨날 교재쓰고 수업하고 하다보니
요즘은 학생들이 걱정되는지 매끼니마다 먹을 걸 줘서 ㅠㅠ
살도 포동포동 잘 찌고 영상에도 만두쌤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 (커피도 주고, 밥도 주고, 빵도 주고, 마카롱도 주고,,과분한 사랑에 ㅠㅠ감사)
이 글에는 저번처럼 아무 질문이나 해주세요 ^^
댓글 열심히 달아드리겠습니다.
유투브에 올릴 필요한 컨텐츠도 말씀해 주시면 열심히 찍어볼게요 :)
(곧, 채널 오픈하고 영상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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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선생님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해요 좋은 글 보고갑니다 ㅎ
그러면 쓰앵님도 아웃트로에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멘트 하시겠네요 ㅎㅎㅎ
풀면서 모르는 것들 있으면 질문해 주세요 ^^
따단
따단
ㅎㅎ엄청많이
아니... 쌤 렉이에요 이거ㅠ
힝... 자랑하려고 올렸는데 안올라가길래 계속 눌렀더니 이러네요 퓨ㅠㅜ
쌤 vlog도찍어주세여 ㅎㅎ 쌤 맥라렌 타시는거 보고시퍼요
문법의 끝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ㅠㅠ 헷갈리는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주셔서 탄성이 나오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작의 끝이나 문법의 끝 심화는 언제 정도에 나올 것 같나요..ㅠㅠ
유튜브구독은 예전에 했었죠...!ㅎㅎ 빨리 올려주세요!
근데 선생님 유튜브는 뭐라쳐야 나외나요?
그저 빛
좋은 일! ㅎㅎ 쌤 크루비를 이용하시는군요 ㅋㅋㅋ 저도 가끔 눈이 갈 때 있는데 지르지는 못해봤던..
궁금한게 있는데요 온오프 차이가 큰가요? 온이 퀄리티가 더 좋나오?
오프는 안찍으시겠죠?ㅜㅜ 오프 푸는데 해설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네 오프는 저작권 문제로 불가능하고, 온라인은 특별히 허락을 받았습니다 ^^
존경합니다.
손생님 멋나요
ㅎㅅㅇ쌤의 ‘그 후광’...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시는거 같아요... 다른 선생님께서도 본받을 만한 점이 많으신거같아요....선생님 같은 분이 계서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선생님 못 기억하시겠지만 저 경외 다니던 시절 내신 수업 정자동에서 들었어여!(아마 2015년 고2때였던거 같아여)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가워서 댓글 달아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