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天狐狸 [87892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6 20:16:35
조회수 2,443

다시 시작하는 그대에게) 수험생은 죄책감이 없어야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26497806

우리는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오르비에서는 재수,삼수 그리고 그 이상의 장수생도 많을 것 입니다.



우리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비용을 쓰게됩니다. 돈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요.



특히 재수학원이라도 다니게 된다면 비용이 수백에서 수천까지 넘어가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마음이 아파집니다.





부모님 고생하시는데 돈도 아낄겸 독학재수를 할까?


학원을 더 싼 곳으로 옮길까?


밥은 싼거 먹어야지.


돈아까우니깐 이 책은 사지 말아야겠다.






다 틀렸습니다.


공부할 때는 돈아끼는 것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조금 '나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보나마나 큰사고는 안친 평범한 학생들이겠죠.


일반화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은 학창시절 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뺐거나 때린적이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고등학교의 사이클 혹은 전략적인 검정고시행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러나 지금 입시에선 조금 이기적이어야합니다.


그래도 좋아요. 아니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이길수 있어요.




설사 한쪽풀고 버려야해도 필요하면 사는겁니다. 뭐 어때요?


수능 일주남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은게 있습니다. 다 못봐도? 사는거에요.


필요하면 말입니다. 가격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필요를 고려하세요.






~~하면 돈많이드니 하지말아야지.



이딴 죄책감좀 버리라 이겁니다.






저는 수능을 치면서 처음으로 나빠졌습니다.



저는 악해졌습니다.



공부가 안되면 하루종일 게임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을 하면 눈치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젠 즐겁게 게임합니다



그리고 끝나고 그날 공부도 안합니다.



대신 다시 공부하러가면 피터지게 하는거에요.



죄책감을 버리세요.



그렇게 저는 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플레담 헤헷


역시 티어 올리려면 딜캐지 ㅎㅎ


물론 수능한번 더친다.






공부할 때 죄책감좀 가지자.






요약


1.공부는 죄책감이 없어야함

2.그래서 플레달음

3.죄책감을 갖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