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삼수생인데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 큽니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534876
재수 하면서 망했죠 물론 제가 열심히 하지않은 것은 압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수식 같은것들보면 거부감이 느껴지고 수리푸는것도 재미없고 심지어 수리가형볼때도 중간부터는 지칩니다.. 처음에 이과선택할때에는 고1때 과학이 사회보다 좀더 재미있는것 같아서 계열을 이과로 선택하였습니다.
평소에 언어는 별다른 노력없이 1또는2를찍었구요,( 이번수능에서는 한달전에 이비에스 지문뽑은것만 공부해서 이번에 다맞았네요.,,반면 다른과목들이전부4입니다..) 외국어도 공부할때는 그리 거부감이 들지않네요, 언어 외국어는 공부를 오래해도 수리처럼 지치지가 않아요...
삼수하면서 이런 제자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친구들 말은 이과수리도 노력이면 극복한다 고시같은게 아니라서 노력하는 만금 나온다.이런 말들을 하고 인터넷에 뒤져봐도 저보다 수리등급이 더 안좋으신데도 열심히 하셔서 수능 잘보신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삼수 막상 닥치니 제가 여태까지 언어나 외국어쪽에 적성 이있고 수리적사고같은것은 별로 적성이없었다는 생각을 해요, 이과가서 직업을 그쪽으로가져도 제 적성이 안맞고 일하는것이 힘들다면 그것만큼 불행한것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요즘들어 문 이과 선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서론이었구요,,
제일 고민되는것은 문과를 가면 중경외시 이상 갈 각오는 (올1맞아야겟죠.).되어있습니다. 열심히할거구요, 경영학과를 쓸생각입니다. 그치만 제가 주위 친구들도 전부이과이고 문과상황을 잘모릅니다..
1. 경영학과를나와서 일반대기업에 취직되면 평사원 부터 시작하는것맞죠?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 자격증이나 스펙이 좋아도 경국 평사원으로 시작하는 건가요?
2. 경영학과나와서 외국계 금융기업에 들어가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라고 들었습니다 .그쪽 취직을 하고 싶다면 대학은 어느정도, 스펙은 어느정도 쌓아야 되나요,
3.수리에 흥미가 없는데 금융계쪽 진풀은 힘들겟죠?
이과에 관한 질문은
1. 저는 여태까지 생명공학과를 지향하다가(한떼 줄기 세포에 끌렷엇죠,) 이과를 가게 되면 그냥 취직이 잘되는 화학공학과를 갈 생각인데. 화학 과목도 그리 좋아하는게 아니라서요,, 화공과 가면 잘적응할수 있을까요?
2.화학공학과 학사학위를 받은상태로 일반화학회사나 제약회사 정유회사에 취직 (석박사학위가 아니니 연구원은 아니겟죠) 할시 주로 무엇을하나요, (저는 이과생이 회사에서 연구를 안하면 대체 무엇을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매일 화학식 가지고 설계이런것하나요?
3.화학공학과를 나오면 어느 분야에 취직가능한지...(자세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화학공학과나와서 일반회사에 들어가서 MBA를 회사 경비로 갈수있나요? (일반대기업에서는 사원중 뚸어난사람들에게는 회사경비로 MBA를 따서 엘리트 교육을 시킨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이공계출신도 신청하면 보내주는 제도가 잇나요.. 화공지식에 경영학지식까지잇다면 애널리스트나 고위직을 갈수있을까. 굼금합니다.)
5. 제가알기로는 이공계쪽은 취직이 쉽지만 40대중반이면 승진을 못하면 짤린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인가요?
6. 공학계열로 학교를가서 문과쪽으로 성공할수있는 길이 있나요?
공통질문
1.왜 연 고 서 나와서 일반대기업들어가신 분들이 '내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이과를 선택했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걸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땅히 고민 상담할때도없고 해서 글올려봅니다. 제 견문은 매우 좁은데 잘못된게있다면 바로잡아주시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것이라면 따끔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잼 4
-
그래서 갔다옴!
-
윤선생의 '가4나1의 증명' 미움받을 용기.. 오랜만에 알고리즘에 떠서 서폿론 다시...
-
아스날 화이팅!!!
-
얘가 잘생겼는데 축구도 잘한다니깐요??!
-
웃고있을까 울고있을까
-
아니면 걍 기출 계속 풀까요?... 수분감 한 권 끝냈는데 다른 기출 문제집 사서...
-
vs. 사탐은 과탐보다 열등하다 우열을 다름으로 뭉개버리려는 시도.....
-
시험끝나고 국영수사탐만해야겟다.. 자이스토리 검더텅이나 무쟈게 풀어야지..
-
ㅈㄱㄴ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
주말도 열심히 버티시느라 고생 정~~~ᆢᆢᆢ~~~말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
소올직히 사회과학을 잘할 능력도 과학탐구가 더 잘 측정해준다고 생각하는데
-
어 나는 아니었고
-
매일 8시간씩 투자하면서 수학 공부하는데 오를 기미가 안보임..
-
매물대 보니 충분히 가능 뉴진스 컴백 얼마전에 단타치려고 매수 할까하다가 귀찮아서 안함 ㄷㄷㄷㄷ
-
얼버기 5
뭐야 지금 몇시야
-
ㅅㅂ 수학 공부만 ㅈ같이 안해서 내신 버려야하게생겻네 난 진짜 왜이렇게살지 어후...
-
1. 연락하는 친구 하나도 없음(진짜임) 2. 카톡에 실톡은 하나도 없고 옾챗만...
-
어느 정도 맞는말인데 하나가 빠짐 내가 공부하지 않은 지엽이 수능에 안나올 확률...
-
증명사진 찍으려고 다이어트 하고, 사진 찍은날 기점으로 다이어트 끝내고 4키로...
-
"중등기하"<=이 새끼 기어 나올 듯 CMS 떡상 가능? ??:자 여기서 보조선을...
-
글 쭉 내려보니깐 새삼 본인 성희롱하는놈들 관심줘서 좋다고 고닉 판 모 의뱃 이후로...
-
나 진짜 수학만 진짜 개간절함 국어도 고정1이고 탐구는 1-2진동이고 영어도 1임...
-
진짜임
-
재수시작하고나서 너무 이기적으로 변한것같은 느낌 주변을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
ㅈㄱㄴ
-
그냥 딱봐로 이렇게 생겼을 것 같아서 바로 풀었는데 원래 이렇게 풀면 안되는거임?...
-
뉴분감은 끝냈으면 좋겠다 6모보고 N제 많이 풀고싶다 기출은 끝내고 보는게 좋을텐데..
-
근데 솔직히 0
이미 과탐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출제에서 대놓고 탈선한 이상 원과목과 투과목 표본...
-
나훈아 “이 얘긴 하고 그만둬야겠다, 김정은이라는 돼지는...” 3
‘은퇴 투어’ 공연서 거침없는 입담 “다리 멀쩡할 때 하고픈 거 다 할 것”...
-
대사 보소 진짜 ㅈ간지 그 자체인 혼세 마왕.....캬캬캬...... 다른 명장면도 한 번 보자
-
리세만끝내면 7
가챠겜이하기싫어지는병이잇다
-
그러면 투과목하는 의미도 사라지는거 아님?
-
수학 단원별 n제 걸러도 될까요? 문항 배치가 단원 순서로 되어있는 n제 말하는...
-
전화위복이라고 11
이참에 미적이랑 영어 그냥 다져놓자 짜피 군필3수나 군필4수나 미필재수랑 나이 똑같은데 뭐
-
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 순으로 백분위가 23수 91 62 1 57 84 24수...
-
로스쿨 가는데에 메리트가 있나..?어차피 리트 시험 보고 학점으로 가는 거 아니야?
-
수2는사회악이다 4
수2빼고수1확통미적기하4과목으로수능보자
-
제곧내
-
많이졸려우신가 4
코를고시네...
-
탈주해야겠죠? 러셀 바자관 갈거같은데.. 옆에 재수생 형들 터치형 컴으로 롤하고...
-
지방 ㅈ반고 내신 생기부 수시 교과 학종 지균 기균 TEAM "사회적 약자"에 합류하라
-
07년생 딱대 14
25수능을 못봐 원통한 04년생이 간다
-
알람은 떳는데...막상 들어가면 상대방이 쓴 댓글이 안보임 머지.... 차단도 안...
-
ㄷㄷㄷ
-
이제 다른 대학들도 07부터 슬슬 시동걸면 이거 자유권침해로 소송한번 들어가야하는가아님?
-
이거 추억이면 7ㅐ추 11
저걸 6살땐가 7살때 처음접했던거 같은데 벌써 1x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다니..
-
결혼을 한다 죽을 때까지 옆에 두고 조질 수 있다 함께 동귀어진 가즈아
-
재수생 4덮 무보정 국영수 122 고 탐구는 생지인데 생명 작수2였으나 많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