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버리지 말고 정시 하지마라 라는 말은 쉽게 와닿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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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애매해버리면 그냥 정시에 눈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정시합격 수기나 그런걸 보게 되면 어 나도 라는 생각 안해보는 사람 정말 찾기 힘들거 같읍니다.왜 어른들이 그 고정 멘트 있잖아요 “너때는 공부만 할수 있는게 축복, 내가 너때로 돌아가면 공부 진짜 열심히할거다, 살아보니 공부만큼 쉬운게 없더라” 근데 이거 안와닿거든요..그냥 인간은 본인허경험해보지 않는이상 생각이라는거 자체를 바꾸는게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그러고 힘들게 정시루 가게 되면 아래학년 친구동생이나 커뮤니티 고2 혀녀기들 보면서 아 저거 아닌데 넌 꼭 수시해 2점대면 버리지마 .. 결국 사이클은 돌고 도는것 같읍니다.
정시비하아님 자기전 글쓰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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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버리지 말고 정시 하지마라 라는 말은 쉽게 와닿지 못한다 17
내신이 애매해버리면 그냥 정시에 눈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정시합격...
태그...불일치
태그 잘못깔았네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현실이라 그럼. 특히 의대는 정시로 가는게 워낙 지X맞게 빡세다 보니까.. 그리고 님은 아니겠지만 보면 눈 앞의 내신은 자신 없지만 미래의 수능에는 자신 만만해 하는 현실 도피형 정시 파이터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군요..저도 내신 자신없습니다 ㅠ.,정시하고 시푼데 수시가 맞다 생각하여 수시하고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함니다
ㅎㅇㅌ
감사함니다 의뱃 너무 머싯서여 뺏고십어요
내 윗등급 애들이랑 같이 수능 보는건데, 물론 다르다지만 내신에서 걔네들도 비비지도 못하는데 수능에선 이긴다는게 욕심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여 어차피 고2때 정시한다는애 걍 수시못해서 정시하는거..
ㅜㅜ 저도 정시러인데 학원가서 '저 정시에요, 낮은반에 고3 애들이랑 같이 공부하고싶어요.' 하니깐 딱 저말 들었어요. 저도 결국엔 그냥 도망치는거더라구요.
진짜 정시 하고싶으면 자퇴하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그럴 각오 없인 절대 못하는게 정시 올인이구요.
비하의도는 없었답니다..정시라는게 고2때하는게 거의 미운오리새까 취급이죠 고생하시네요
없으신거 당연히 알죠! 같은 고2끼리 으쌰해야죠 ㅎㅎ 화이팅 하세요!
2등급인데 정시욕구 미침..
본인도고2인데 1학년 1학기 여름방학때부터 정시로 돌림 워낙 세특같은거 쓰고 수행평가 고군분투하는 체질은 아니라서 그리고 목표가 연의인데 이 학교에선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한계라는걸 깨닫고.. 1학기 때 뭣 모르고 중학교때처럼 하다가 23에서 진동하다가 현실을 보니까 정시라는 길밖에 안남아있음 ㅠㅠ
그래도 2학년 되기전까지 국어(문법) 수학 같은 정시에 도움되는 것들은 했는데 1등급도찍어보고 국어는 백점도 맞을 정도로 열심히 정시랑 병행해서 내가 내신 ㅈ망할거같으니까 회피용으로 정시한건 아니구나 하고 자존감이나 올리고 있음 수시가 꿈을 못이뤄줄것같다? 그러면 확실히 정시는 빨리 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