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하루만큼은,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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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험표 수령은 잘 하셨나요?
날이 날이니 만큼 뭘 쓸까 고민을 하다가 대부분 팁은 여기 다른 분들이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전하고 싶은 말 남깁니다.
1.
정말 심플한거지만 내일 하루만큼은 아 망했다. 아 못봤다. 응 아니야~ 재수하면 그만이야~~ 이런 마인드보다
내일 하루만큼은 긍정적으로 임하시면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한과목 정도 살짝 미끄러진거라면 OMR 마킹 밀린게 아닌이상, 원서 영역으로 어느정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2.
대부분의 학생들은,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되, 만점을 받은적이 더 적으실거에요.
그렇기에 내일 모르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냥 그동안 쳐온 모의고사처럼 임하세요.
3.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바로 채점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부모님이랑 맛있는 밥한끼 먹으면서
한해 동안 정말 뒷바라지하신다고 수고하셨다고 말 한마디 건내고
채점하셔도 어차피 성적 전체가 뜨는건 걸리기 때문에 크게 논술 응시 여부 정하는데 지장 없을 겁니다.
내일 하루만큼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 한번 전하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한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해온 것처럼, 내일 하루도 잘 마무리하셔서 좋은 결과보단 후회 하지 않을 결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입시 분석하는 사람이랑은 인터넷상이든, 실제든 내일 이후로 안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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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_푸념.tx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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