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총지원자와 커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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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경쟁률을 가지고
폭빵을 비교하기도 합니다.
일단 대학측에서 자세히 발표한 아주대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위의 표는 누백입니다.
지원자 최고점이 아주대에 남아 있을 확률은 적지만 일단 저런 모양으로 지원했습니다.
여기서 서울대 올해 정시 지원에 대한 의문점이 생깁니다.(차후에 시간되면 자세히 쓰겠습니다.)
올해 간략하게 서울대는 내신을 반영합니다.
정량적으로 하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정성평가 요소로 점수를 내어서 정시의 장점인 확실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최고점과 2배의 인원의 점수 차이에 따른 점수의 조정입니다.
과연 2배수의 점수가 어떤 영향을 줄 지 서울대에서 시뮬레이션을 했겠지만
그들이 정시에서 내신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아마 놀랄지도 모르겠네요.
과거 고대 정시에서 내신이 들어갈 때 생각보다 내신의 점수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고대는 정량평가라서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잡을 수는 있었지만요.
서울대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더 하기로 하고
의대를 제외하고는 다군입니다.
생각보다 유사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경쟁률이 높았던 사회학과 물리학과가 타 학과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최종경쟁률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보통 올해 원서 접수 시 계속 낮았던 과나 과거 특히 작년에 구멍이 났던 과에서 빈번합니다.
다시 처음 표로 이야기를 돌려 보겠습니다.
아주대에서 그 과를 지원한 최저 점수도 공개했습니다.
왜 최저 지원자를 공개했는지 궁금합니다.
지원 자격이 되지 않는(예를 들어 공대인데 사탐을 한 경우 등)지원자를 제외한 인원입니다.
일부과를 제외하고 최저 지원자는 거의 누백이 80-90%대에 있습니다.
의대도 누백 90%아래 지원자가 있습니다.
수능으로 보면 7,8,9등급으로 도배된 성적표를 가진 수험생인거죠.
눈에 보이는 경쟁률은 의미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혀 관계없는 지원자가 원서를 넣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지원자가 몰려서 폭발하는지 반대의 경우는 어떤지 생각해 보면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서울대는 경쟁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2배의 점수가 많이 차이 나는 경우도
꼭 고려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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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른 대학교의 저러한 자료(표)도 갖고계신가요?
궁금합니다.
70프로 100프로컷은 있는데요. 지원자 중 최고점수 최저점수는 학교에서 발표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서울대 내신 반영 관련 질문 드려요.
1학년 5.04 2학년 1.8 3학년 1.4인데 ab가능할까요?
생기부는 19장 정도로 이공계형입니다. 물리학과 지원 예정이고요.
입학처 전화해봤더니 bb는 받는다고 하던데.. 불안하네요
서울대가 정량이 아니라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학생부 전부를 보는게 아니라 이수과목 점수 세특을 봅니다. 일반적으로 쓰여있다면 기본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교과 전형에서 이런식으로 반영하는 학교가 있긴합니다. 첫해이기 때문에 세특에 욕이 써있거나 주요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이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 관련 글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70% 컷을 올해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비교법일까요?
아니면 그 컷을 기준으로 해서 오른다고 봐야할까요?
오르비 살펴보면 컷이 예년에 비해 오를거라는 사람도, 낮아질거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70프로컷도 누백으로 봤을 때 그 정도이다 만 판단하면 됩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형성된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어제 설명회 18만원 결제했는데 이글 마지막에 "신청 시작이 11일"이라고 돼있는건 무슨.. 일이죠..?
수시 합격자 등 취소로 인해 여석이 생기기 때문에 재오픈 합니다. 매년 수시합격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를 하셔서 재오픈해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한 사람은 추가 신청 안해도 되는거죠?
예 안해도 됩니다.제 강연신청자중에 녜년에 보면 수시 합격자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요.원래 처음마감되도 자리가 많아나서 늘 처음은 하루열고 나중에 다시 계속 열어 놓습니다.당일날 뵙겠습니다.
검고생은 내신점수 어떻게 산출할까요...
제 예상은
대체서류를 적절하게 잘쓰면 A
대체서류를 요식적이고 형식적으로 제출하면 B
(즉 학과랑 관계 없이, 대충 냈을때)
대체서류를 아예 내지 않았을 때 C를 주지 않을까요
어차피 정시러들 거의 대다수가
점수 맞춰서 오는 인간들이라 학과랑 관련된
생기부 활동을 안했을 가능성이 크니까
형평성 맞추려면 저렇게 평가하지 않을까
검고는 대체서류를 하는게 맞는데, 서울대 논리는 검고생 중에 수시합격자도 발생하니 정시에서도 불리하지 않다는 논리인데, 정시는 기간도 짧고, 기본적으로 정시지원하는 검고생들이 활동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 종합적으로 서류가 미약할 가능성이 있어서, 수시 보다는 님의 얘기대로 여유있게 보지 않을 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게시죠.제가 지금 바쁜것 보다 몸이 조금 그래서.나중에 소주 꼭 해요..
한강의 흐름님 이렇게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서울 메이저외고 1학년만 다닌 자퇴생입니다(수시학교에부적응으로자퇴)
1학년생기부에 수학은 내신 2점대이고 나머지는 5-6점대입니다.
외고인만큼 심화영어,심화전공어를 했고 사회과목을 했습니다.
수능은 재수를해서(언매,미적,화학1,생명1,제2외) 서울대 자연대정도의 점수가 나왔으나 과탐투과목을 안해서 생과대나 문과로 지원해야하는데 화학을 망치고 이번에 사탐이 표점이 잘나와서 생과대를 지원해야할것같습니다.
서울대입학처보니 1학기이상 다녔을경우 생기부제출이라하던데 학교에서 직접떼어와서 생기부만 제출하면될까요? 아님 2,3학년이 없으니 대교협 대체서류도 내야하나요?
이런경우에는 서울대가 교과평가를 어찌줄까요? 물론 처음이라 예단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한강의 흐름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측에 물어보는것이 빠른데 ,기본적으로 생기부가 있으면 제출하고 혹 검정고시처럼 생활에 대한 자료를 제시해도 될듯 합니다.다시 말하면 2가지 다 제시하는것이 유리할듯 합니다.1학년이면 모든 교과를 듣기 전이기때문에 불이익은 없을듯 한데 따로 제시하는 서류를 같이 제시하는것이 더 유리할듯 합니다.
무지 바쁘신 분이고 유명하신 분인데 이렇게 답글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짜장면 만그릇이라도 대접하고싶습니다.
원서공부 잘해서 잘 쓰겠습니다~
n수생도 똑같이 내신반영할까요?
예 비교내신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