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전의 폭풍전야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3793432
2023학년도 7월 모의고사 해설지.pdf
7월 모의고사입니다.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중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며,
단어, 지문의 수준이 높아 내용 이해는 어렵지만,
선지, 답을 고르는 과정은 어렵지 않아,
내용은 모르는데 답은 맞는 그런 상황이 많았습니다.
많은 것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모의고사 이전에
마지막으로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기파급 영어에서 작성한 7월 모의고사 해설지를 배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니? 1
-
우선 해당 아이민을 댓글을 기준으로 검색해보도록 하자 놀랍게도 여대,페미 관련...
-
경희대 논술 0
수리 논술인데 2-1에서 범위를 0<a<2/5까지라해서 틀리고 3-1에서 C값을...
-
수능은 끝났는데 3
왜 내 불면증은 안끝날까
-
내가 생각보다 잘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이듦
-
잠을 못자 ㅅㅂ
-
강기원 김현우 장재원 박종민 안가람 이동준 ㅅㅂ 커뮤니티에서 후기들 알아보고있긴한데...
-
어그로 ㅈㅅ 87 74 2 93 93 동국대 철학괴 ㄱㄴ?
-
투과목잘알님들아 2
지2어떰?? 생2처럼 운이 크게작용함? 아님 정직하게실력만큼나옴?
-
얘네 지금 볼 필요 없음 그냥 놀아요
-
진학사? 2
다들 진학사 결제 하셨나요…? 아니면 다른 거 쓰시나용 요즘 걱정돼서 잠이 안 옴 ㅎ….
-
전날까지도 자꾸 실모에서 개념문제 하나씩 나가길래 수능날 실수하면 죽겠다는 마인드로...
-
오르비 땅따먹기 6
특정 검색어 도배 미코토 검색하면 내 글이 50퍼가 넘는다 흐흐흐
-
심심한데 0
뭐 질문해줘요
-
과탐과목 2
물원생투했는데 바꿀까요 그대로갈까요
-
걍 닉네임 안뜨면 안됨뇨? 왜케 거슬리지
-
고1 자퇴 고2 첫수능 평균 4 재수 후 평균 1.2 (나이로 재수) 수능 미적분...
-
서강대교 성수대교 한강대교
-
마렵네 :)
-
질병분류체계에 정신병으로 한국페미 집어넣어야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경계선지능장애가...
-
똥줄타실것같음
-
이과고 연대 활우 성대 과학인재 중대 탐구형인재 썼는데 연대만 1차 붙어서 면접...
-
글 리젠이 없네 0
흑흑
-
미코토 이쁨 3
-
마히루 이쁨 1
-
타이탄 이쁨 4
-
걍 구라일 확률이 매우 높음뇨 커뮤에 치대 떡락한다 의대는 신이다 도배하고 다니던...
-
루비 예쁨! 7
-
종강언제함 5
ㄹㅇ
-
현기증인가 4
물에 한시간정도 들가 있었더니 살짝 어지러움
-
엄청 불안하네 갑자기 영어 1 아니면 다 망하는건데
-
제가 고1 때 자퇴해서 고2 때 첫 수능 보고 고3 (올해) 재수인데 사실 내년에...
-
성심당 애니플러스 애니세카이
-
부시맨 브레드 나오면 소스 한개만 나오니까 나머지 두 종류도 꼭 같이 달라고 하셈요...
-
팩트는 ㅄ이 맞다는거임 10
언냐 뭘 부정하고 있어
-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특히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 같이 있을때 스스로...
-
컴공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ai발전하고 이미 기술자들 많은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일단 전 광역시중 하나에 거주하는 남학생입니다....
-
어케한거냐면 진짜 말그대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음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제로 음료는...
-
이게오르비지 ㅋㅋ
-
나랑 키배 잘뜨다가 어디갓어
-
상향으로 한장 쓴다면 고려대 철학과, 연세대 신학과 중 어디가 그나마 가능성 높아보이시나요..??
-
6평에도 언매 다 맞았었는데 시간도 많이 안쓰고 수능날 가니까 비가 내리던데 공부는...
-
작년 생명 엣지 1
엣지는 크게 안달라지나여? 살까해서..
-
학교가 수원이라 놀아달라고도 못함 ㅠㅠ
-
애기 때는 귀여웠는데 14
지금은 늙어버린 재수생이 됐음 엄
-
개인적으로 예수도 안믿지만 타로는 믿음 학교축제에서 타로 봤었을 때 매 우 정 확 했 음
9평 영어는 어떻게 바뀔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직접적으로 언급한 킬러 문제는
21번 함축 의미 추론, 31~34번 빈칸, 36~37번 순서, 37~38번 문장 삽입 문제입니다.
저는 이 네 유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수월해지는 대신,
22~24번 대의 파악, 30번 어휘, 40번 요약, 41~42번 단문 유형과 같은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약간 수학처럼 킬러 힘빼고 준킬러는 올려서 평소에 85~88정도 받는사람들이 90위로가기 쉬워지는건가요?
수학 과목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역시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만약 중위권 학생들이 난이도가 쉬워진 킬러 문항들에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다면, 킬러+준킬러 문항들까지 놓치면서 점수가 2등급 밑으로 폭락할 수도 있고,
반대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안정적으로 1등급에 정착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6평 86 7모 97이면 실력이 오른 걸까요?? 6평 보고 공부를 하기는 했는데 실질적인 실력이 올랐다기 보다는 그냥 7모가 더 쉽게 나와서 점수가 올라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처럼 평가원 2에서 1컷 진동하는 사람들은 바뀐 기조에서 영어에 더 투자해서(어법 공부 등) 1등급 바라볼 만 할까요??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변동하는 건 당연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스스로 학생의 실력을 낮게 평가할 이유도 없고, 시험 난이도가 쉬웠다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법 공부도 서서히 추가하시면서, 여러 기출 혹은 실전 모의고사 문제들을 시간에 맞추어 풀면서 9월 전까지 감을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분 비슷하게 6평 75에서 7모 91로 확 올랐는데 말씀대로라면 취약한 분야(현재 빈칸 삽입이 거의 틀리는 것 반이 되네요)를 보강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기초를 다지는게 우선적일까요?
9월 전까지는 집중적으로 취약한 분야 문제들을 골라서 풀고 분석하시고, 9월 이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 풀이에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